• [잡담] 특이체질?2009.09.20 PM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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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기본 마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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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뜨금 없지만 저에겐 특이한 체질이 있습니다.

뭐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라 좀 흔한(?) 체질이지요.

진짜 특이한 체질은 바로




바로




모기에 물리면 빠르면 30분에서 늦어도 두 시간이면 물린 부위가 사라지는 체질입니다.

보통 집모기인 경우 30분에서 한 시간이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고

좀 강한 모기 (바닷모기나 산모기)일 경우 2시간 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한 시간 정도면 부어오른 부분이 순식간에 가라앉죠.

덕분에 남들이 윙윙거리는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칠때

저는 당당하게 잡니다.

어차피 일어나면 물렸어도 그 부위가 사라지니

낮에 피빨고 무겁게 날아다니는 거 톡톡쳐 죽여주죠.




루리웹 회원 분들은 혹시 남들과 다른 체질이 있나요?

댓글 : 15 개
먹어도 살이 안쪄요
ㄴ 그건꽤많음...
근데 그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게, 좀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무슨 갑상선비대증같은게 걸리지 않은이상, 찾아보면 이유는 다 있더다더군요. '물만 먹어도 살쪄'라는 분들은 사실 잘 찾아보면 이유가 200개는 나올걸요.. 뭐..탄산같은거 좋아하고 밥먹을때 반찬을 많이먹고..이런 생활습관이 모이면 크니까요
ㄴ제가 살이 안찌는 이유는 뭘까요ㅡㅜ
키가 안자라요
전 여친이 안생기는 특이체질입니다 우훗~
저도 모기물리고 난 후에 금방 사라지던데, 전 다들 그런줄 알았습니다 ㅎㅎ;
모기 물리고 난후에 금방 사라지는것도 체질이었군요... 처음알았네요;
흐음..제가 마이피 주인님하고 비슷하군요..
저도 먹다 지쳐 잠들 때까지 먹어봤는데도 살이 안붙음..
체형은 변하질 않는데 몸무게만 좀 왔다갔다 하네요..
전역하고 한달 정도 학원 다니면서 먹고 자고 놀기만 했는데..
살이 미친듯이 빠지더라는..이건 뭐..
그래도 한가지 좋은 건(?).. 먹는다는 거에 대해 걱정을 해본 적이 없다는 거네요..
전 술들어간뒤로 3시간이면 자고일어나서 나야할 숙취가 미리옵니다. 그리고 자고일어나면 멀쩡.
체질이라기 뭣하긴한데 모기가 절 아주 사랑합니다.
무조건 저부터 물어요 아, 땀은 안나는편입니다.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자 몸이 급하게 달아오르는 체질입니다.

영하 10도에서조차 조금 운동하고나면 땀을 뻘뻘흘리는데, 이게 증발되면서 기화되는 모습 때문에 어릴적 계왕권좀 쓴단 얘기도 들었습니다. 요즘 만화로 치면 기어2 쓰는 모습입니다 딱.

티비에서 뚱뚱한 연예인들 땀 많이 흘린다고 흘리는 모습은 우습지도 않을 정도...
  • Cva
  • 2009/09/21 AM 12:42
저도 물려도 얼마 안가더군요. 가족들 물릴 때 혼자 안물린다던가;;
몸무게도 안찌는 체질인데 가족들도 전부 그렇네요. 다 개성이 뚜렷해서 선호하는 음식, 먹는 속도까지 천차만별인데도 아무도 살이 안쪄서;; 여동생은 주변에서 부럽다고 난리고 저는 남자가 그게 뭐냐고 욕좀 먹는ㅋㅋ;
저랑 반대군요

나이가 들면서 괜찮아 졌지만

8살 이전에는 모기에 물리면 낫지를 않고 고름이 심하게 생겨서

병원에 가서 이상한 기계 같은걸로 고름을 억지로 빼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_=

모기 물렸다고 병원간다고 하면 누가 믿을지..
전 먹으면 먹는데로 살로 되는 체질 ㅜㅜ
식량이 부족한 상황에 태어났어야 하는건데
어제 만난 형이 예전에 살찌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진짜 자기전에 엄청난 양을 먹고자도 안찐다고 했었는데
정말 그랫구요
어제 보니 배가 꽤 나왔네요 나이들면 찌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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