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요즘 판타지 소설들 보면 왜 이런 생각이 들지2009.09.22 AM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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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편안한 생활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생판 모르는 곳에서 잘 지낼수가 있을까?


자취하면서 가족들과 한 달만 떨어져도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말이야....


뭐 그렇다치고


요즘에 와선 이것보다 더 특이한 태클거리가 생기고 있음


아메리카 대륙에 유럽인이 왔을때 같이 온 질병으로 인해 엄청난 원주민들이 죽었는데


그 이유는 그 질병에 대한 면역체계가 없기 때문.


단순히 해외여행만해도 백신을 맞아야 갈 수 있는 곳이 있기도 하다.


위와 같이 바다로 막혀있다지만 같은 별에 사는 사람들이 끼리도 이런데


만약 다른 차원으로 간다면?


거기에 있는 지구와 다른 바이러스를 과연 우리가 견딜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 일주일안에 드러누워 죽을께 뻔하다.


근데 난 왜 이런 글을 쓰고있지?





댓글 : 5 개
판타지에 현실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됩니다. 판타지는 판타지일뿐...판타지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연극을 볼때 그렇듯 암묵적인 약속을 지키죠 ㅋ
뭐 맞는 말이지만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지금 읽고 있는 책 때문입니다.
그냥 100퍼센트 판타지로 가면 될 것을 어줍짢게 현대의 물리학이라든건 자연법칙을 넣어서 설명하고 있더군요. 보기엔 멋있게 보일지 모르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 보기엔 진짜 유머도 이런 유머가 없어서 말이지요.
공감합니다...개념 털린 양산형읽으면 나오는건 한숨뿐...판소가 아무리 작가의 벽을 낮춰놨다지만...최소한의 소양을 갖추고 써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ㅜ 글쓰는 사람으로써 답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10서클소드마스터에다가 주인공보정때문에 괜찮음.
보다 보면 괜찮은게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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