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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 판타지 소설들 보면 왜 이런 생각이 들지2009.09.22 AM 01:39
현대의 편안한 생활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생판 모르는 곳에서 잘 지낼수가 있을까?
자취하면서 가족들과 한 달만 떨어져도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말이야....
뭐 그렇다치고
요즘에 와선 이것보다 더 특이한 태클거리가 생기고 있음
아메리카 대륙에 유럽인이 왔을때 같이 온 질병으로 인해 엄청난 원주민들이 죽었는데
그 이유는 그 질병에 대한 면역체계가 없기 때문.
단순히 해외여행만해도 백신을 맞아야 갈 수 있는 곳이 있기도 하다.
위와 같이 바다로 막혀있다지만 같은 별에 사는 사람들이 끼리도 이런데
만약 다른 차원으로 간다면?
거기에 있는 지구와 다른 바이러스를 과연 우리가 견딜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 일주일안에 드러누워 죽을께 뻔하다.
근데 난 왜 이런 글을 쓰고있지?
댓글 : 5 개
- 진네만씨
- 2009/09/22 AM 01:44
판타지에 현실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됩니다. 판타지는 판타지일뿐...판타지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연극을 볼때 그렇듯 암묵적인 약속을 지키죠 ㅋ
- 법미
- 2009/09/22 AM 01:46
뭐 맞는 말이지만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지금 읽고 있는 책 때문입니다.
그냥 100퍼센트 판타지로 가면 될 것을 어줍짢게 현대의 물리학이라든건 자연법칙을 넣어서 설명하고 있더군요. 보기엔 멋있게 보일지 모르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 보기엔 진짜 유머도 이런 유머가 없어서 말이지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지금 읽고 있는 책 때문입니다.
그냥 100퍼센트 판타지로 가면 될 것을 어줍짢게 현대의 물리학이라든건 자연법칙을 넣어서 설명하고 있더군요. 보기엔 멋있게 보일지 모르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 보기엔 진짜 유머도 이런 유머가 없어서 말이지요.
- 진네만씨
- 2009/09/22 AM 02:01
공감합니다...개념 털린 양산형읽으면 나오는건 한숨뿐...판소가 아무리 작가의 벽을 낮춰놨다지만...최소한의 소양을 갖추고 써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ㅜ 글쓰는 사람으로써 답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 양념간장치킨
- 2009/09/22 AM 02:15
10서클소드마스터에다가 주인공보정때문에 괜찮음.
- 종이학
- 2009/09/22 AM 03:19
보다 보면 괜찮은게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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