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걱정되는군...2009.11.04 PM 10:0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사회인이 될려면 그리 멀지 않았는데


저에겐 기억 능력 중에서도 치명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인적사항을 못 외운다는 건데


특히 사람의 얼굴.


심지어 가족의 얼굴을 설명하라고하면 뿌옇게 밖에 못 떠올립니다.


물론 직접 보면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만... (자주 얼굴을 본 상대가 아니면..)


이름 (가족들과 친한 친구 정도...)


전화번호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는 5개 정도, 숫자에 약하지 않습니다.)


....큰일입니다.


제가 사람을 보고 누군지 판단하는 것은


얼굴의 특징, 목소리, 체형, 말투 정도인가요...


한번 온 길이나 장소는 완벽히 외우는 능력을 줬지만


얼굴을 못 외운다니...


참 걱정입니다.

댓글 : 7 개
상관없어요~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어줘요~^^
군대 가셔야죠....ㄷㄷㄷ
저도 얼굴이랑 이름 잘 기억못하고 몇번 못본사람은 얼굴도 햇깔려하죠 ;ㅅ; 뇌에서 그쪽부분이 딸려서 그런거같은데말입니다. 전에 SBS스페셜에서인가 나왔죠. 안면인식장애 있는사람
난 길치인디..
전 전화번호랑 사람얼굴을 기억못해요;;
저도 그래서 학교 선배들이랑 마주치는거 엄청꺼려해요
동기들 이름도 몇몇 모르거나 해깔려하는데 하물며 선배는 ㅠㅠ
헉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