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의 잡담.] 부모님이랑 정치 이야기 해봄2015.06.12 AM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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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처음들어서 부모님과 정치 이야기를 해봄
부모님은 자꾸 그네님을 응원함...절대 흔들리지 않으심
티비 언론만 믿으시고 내 말 절대 안들으심
난 故김대중 대통령님때 부터 정치에 관심이 있어 부모님한테 계속 말 함
일단 故노무현 대통령님까지는 잘 됐음 왜냐하면
내가 그때 어려서 때 쓰면서까지 뽑으라고 했음
하지만 이명박때부터 각자의 테크를 타셨음
솔직히 17대 대통령때 진짜 뽑을사람 드릅게 없어서 고민 한참하다
허경영 찍음, 부모님이 왜 허경영 뽑았냐고 난리침..
이번 대통령은 문재인 후보 찍었지만 강려크한 중장년층을 이길 수 없어서 힘듬
여태까지 힘듬 하지만 부모님은 체감을 느끼면서 그네님탓을 안함...
고로 부모님을 이길 수 없다는 결론이 남 ㅋㅋ
그래서 이재명 시장님이 출마하면 내가 강력하게 밀어부칠 생각임
댓글 : 21 개
저희 아버지도 박근혜 뽑아야 한다고... 아버지가 잘했다고 딸도 잘한다는 소리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는 투표를 안하셨습니다 (바쁘다고 ㅋㅋ) 요즘 박근혜 이야기하면 아무말도 안하시네요 ㅋㅋ
전 내려놨습니다. 그 분들 선택인걸 뭘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반대로 부모님도 저한테 함부러 말을 못하죠.
저 선거 당시 미국에서 새벽에 벼락치기로 셤 공부하고 있었는데, 박근혜 뽑혔다는 소식 보고 빡쳐서 시험시간 전까지 제대로 집중 못하고 망쳤다죠... ㅋㅋㅋㅋㅋ 아니 업적이라곤 하나도 없고, 토론도 초딩 수준에, 지식 있는 티라곤 하나도 못 내는 사람이 왜 뽑힌거임?
한국 유권자 현실적인 수준이 그렇고 부정선거 , 부정개표 문제도 있었고 그렇습니다...
사람을 봐야하는데... 중장년층들은 그냥 아빠빨로 뽑으 분이 많더군요.
결국에 피보는건 아들내미들이랑 손자들 증손자들일텐데...
저희 어머니도.... 대선 결과발표때 ㄹ혜 당선된거 보고 여자대통령 나왔다고 좋아하시던거.... 요즘은 뉴스보시면서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놓고 어떻게 할거냐며 욕하시더군요...ㅎㅎㅎ
물론 전 2번 뽑았었습니다.
우리의 부모님은 하나였어!!!
요즘은 저희 부모님도 제가 현재 대통령 이야기 하면 조용하시더군요.

예전에는 막 뭐라 하셨는데...

얼마나 노답인지 메르스로 아셨나봅니다.
전에는 박근혜까면 대변해주시는데..

이제는 화제를 아예 돌려버림 ㅋㅋㅋㅋㅋㅋ
가끔 노인네들 지하철에서 얘기하는거 듣게 되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
예전엔 이민 가도 여러문제로 힘들겠다 했지만
이민 가는게 현명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성향으로 치부할수 있는 상황은 아닐텐데.. 자식이 죽고 나면 조금 생각이 바뀌실지도
지금 세대들이 50살쯤 되어야 세상이 바뀔꺼라더군요...
대부분 그러겠죠 박근혜가 뭔 잘못이냐고? 밑에 사람들이 잘 못해서 그렇지

그럴때는 유시민 작가 정치카페때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통령을

없는걸로 치자고
부모님이랑 정치 성향이 맞는게 이렇게 좋은지 몰랐군요 전.

서로 신랄하게 박근혜 까고 놉니다 :)
내 부모라 욕도 못하겟고 미칩니다. ㅋㅋㅋ
정치 성향이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구도죠
내 생각엔 허경영 찍으실때 신뢰를 잃으신듯...
댓글만 봐도 현재 대다수의 부모 세대는 개누리의 절대적 지지자임을 알 수 있군요...물론 제 어머니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들은 하나였어!!
정말 부모님은 하나군요

무섭네요
다행이 제 부모님은 박근혜 싫어함
저게 대통령이라며 미친듯이 욕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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