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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욱일승천기 떡밥2012.08.14 AM 10:29
이럴수가! 전투기에 욱일승천기를 그리고 다니다니!
역시 미국도 제국주의 일본편이었어! 양키 고 홈! MB OUT!
이러면 얼마나 낚일까? ㄲㄲㄲㄲㄲㄲ
예전에 모전시회에서 저 모형을 전시했다가 분노한 할아버지가 밟아버렸던 걸 본 충격적 기억이 떠오른다
저 비행대 마크의 의미를 알면 안그러셨을텐데 ;ㅅ; 링크 참조
축구를 졸라 싫어해서 이제사 '이번 사태'를 좀 관심을 가지고 찾아봤는데 글쎄?
졸라 아쉽고 또 꼴보기 싫지만 욱일승천기는 한창 '잘나가던' 1세기 전부터 엄연히 국적을 표기하는 깃발로 사용되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서 완전히 굳어버렸어. 이건 어쩔수 없는 사실야.
배틀쉽 시작하자마자 욱일승천기 펄럭거려서 빡친 사람 많은 것도 아는데 별 수 없어.
독일연방군이 여전히 검은 십자가를 국적마크로 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만자나 SS랑 헷갈리심 골룸).
차이가 있다면
1. 저 새끼들은 독일처럼 문화-사회전반에 걸쳐 리셋에 가까운 통렬한 반성이 없었고
2. 2차대전으로 똑같이 잿더미가 됐지만 아시아는 기반이 없다가 일본만 치고 나갔고 유럽은 기반도 갖추고 골고루 커왔고
3. 아시아가 받아들이는 일본 군국주의의 피해는 그외 국가들-특히 유럽선진국들과 미국이 받아들이는 것과는 사뭇 다름.
'여러모로 아쉬운 현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속 문제제기를 하고 널리 알리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봄. 이게 내 결론임 ㅇㅇ
댓글 : 14 개
- 니뒤에스파이
- 2012/08/14 AM 10:38
결론은
1. 저 마크는 욱일승천기와 별개
2. 아시아 국가들이 멍청함?
1. 저 마크는 욱일승천기와 별개
2. 아시아 국가들이 멍청함?
- 모리아티
- 2012/08/14 AM 10:42
아시아가 멍청하다기 보다는 그냥, 힘이 없는거..
밥뜰 숟가락 잡을 힘도 없는 놈을 헤비급 챔프 놈하고 붙여놓으면 당연히 기권하는게 순리.
그리고 솔직히 지금 일본과 격렬히 대립해서 좋을게 없음.
아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하고 사이 틀러져서 좋을게 1g도 없음.
밥뜰 숟가락 잡을 힘도 없는 놈을 헤비급 챔프 놈하고 붙여놓으면 당연히 기권하는게 순리.
그리고 솔직히 지금 일본과 격렬히 대립해서 좋을게 없음.
아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하고 사이 틀러져서 좋을게 1g도 없음.
- 神算
- 2012/08/14 AM 10:42
요즘은 이런 컨셉이 유행인가보네요.
중립을 표방하는, 약간의 디씨느낌을 섞은 쿨가이컨셉?
중립을 표방하는, 약간의 디씨느낌을 섞은 쿨가이컨셉?
- gunpowder06
- 2012/08/14 AM 10:43
저 마크는 '라이징 선'을 바다 밑으로 침몰시키는 '선 다우너즈' 표시잖아요.
태평양의 영웅들
태평양의 영웅들
- 지구용사
- 2012/08/14 AM 10:48
저 마크는 미국이 일본을 침몰시켜버리겠다는 의지의 마크임.
- ultimania
- 2012/08/14 AM 10:49
선다우너즈 부대마크임
- 모리아티
- 2012/08/14 AM 10:50
오 처음 봄. 알려주셔서 감사요.
- ultimania
- 2012/08/14 AM 10:51
이거뭐 사진에도 선다우너즈라고 떡하니 써져있구만
- 루리웹-k**1**6**22
- 2012/08/14 AM 10:54
저거 의미가 뭐냐면 태양에다 미사일 발사임. 원본 링크가보면 태양에 미사일 쏴재끼는거 볼쑤있음... 무식하면 용감하다죠... 그할아버지분...
- ultimania
- 2012/08/14 AM 10:54
그리고 독일 철십자랑 욱일승천기는 개념이 다름.
독일 철십자마크는 나치문장인 하켄크로이츠랑 다른거고요 또한 스포츠게임에서 철십자 마크 흔드는 독일인은 아무도 없음
거기에 반해 욱일기는 미췬 방숭이 새뀌들이 지금도 전함같은거에 떡하니 달아놨으면서 스포츠 게임에 가져와서 응원에 사용함 이게 정치적인 면이 없다고 할수있을까요?
요번에 박종우 선수가 정치적인 피켓이라고 조사받는거랑 마찬가지임
전함에 쓰고있고 2차대전때는 아얘 일본군 전반에 걸쳐서 썼는데 그걸 왜 스포츠 경기에서 사용함?
독일 철십자마크는 나치문장인 하켄크로이츠랑 다른거고요 또한 스포츠게임에서 철십자 마크 흔드는 독일인은 아무도 없음
거기에 반해 욱일기는 미췬 방숭이 새뀌들이 지금도 전함같은거에 떡하니 달아놨으면서 스포츠 게임에 가져와서 응원에 사용함 이게 정치적인 면이 없다고 할수있을까요?
요번에 박종우 선수가 정치적인 피켓이라고 조사받는거랑 마찬가지임
전함에 쓰고있고 2차대전때는 아얘 일본군 전반에 걸쳐서 썼는데 그걸 왜 스포츠 경기에서 사용함?
- 100퍼센트
- 2012/08/14 AM 10:57
사실 욱일기는 그러려니하게 되고 나치 마크는 죄악시 되는 것도
서양의 관점이 일반화된 것이죠.
걔네야 나치는 치를 떨겠지만 일본한테 당한 거는 딱히 와닿지 않을 테니
아시아 전체가 합심해서 전후에 일본을 밟아놨어야 하는데
다들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러려니 하는 사이에...
서양의 관점이 일반화된 것이죠.
걔네야 나치는 치를 떨겠지만 일본한테 당한 거는 딱히 와닿지 않을 테니
아시아 전체가 합심해서 전후에 일본을 밟아놨어야 하는데
다들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러려니 하는 사이에...
- 아스테라프
- 2012/08/14 AM 11:02
선 다우너즈를 욱일승천기라고 생각하다니;
- ultimania
- 2012/08/14 AM 11:07
서양에서는 워낙 나치가 유명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었던 일본의 욱일기는 잘모르죠.
그런데 아시안 나치 깃발이라고 설명해주면 다들 꺼려합니다.
그래서 욱일기의 대한 인식을 유럽이나 서구쪽에도 알리고 ioc나 fifa에 알려서 다시는 쓰지 못하도록 계속 요구하는거죠
그런데 아시안 나치 깃발이라고 설명해주면 다들 꺼려합니다.
그래서 욱일기의 대한 인식을 유럽이나 서구쪽에도 알리고 ioc나 fifa에 알려서 다시는 쓰지 못하도록 계속 요구하는거죠
- chryys
- 2012/08/14 AM 11:10
아무것도 모른 체 보면 충분히 욱일기로 오해 할 만 하죠....
애시당초 그렇게 만든거니.ㅋㅋ
애시당초 그렇게 만든거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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