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13.03.15 PM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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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것은 없단다
넌 뭐든지 될 수 있어.
꿈을 이루는데 시간 제한은 없단다.
지금처럼 살아도 되고 새 삶을 시작해도 돼.
최선과 최악의 선택 중 최선의 선택을 내리길 바라마.
네가 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너와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구나.
조금이라도 후회가 생긴다면'
용기를 내서...
다시 시작하렴."

"누군가는 강가에 앉으려 태어나고
누군가는 번개를 맞고
누군가는 음악에 조예가 깊고
누군가는 예술가이고
누군가는 수영을 하고
누군가는 단추를 만들고
누군가는 셰익스피어를 읽고
누군가는... 그냥 엄마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춤을 춘다."



이번이 네 번째로 보게되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오늘 알았는데 이게 약 2시간 반이나 되네요.
길다는 생각은 했지만... 2시간 반이나 되는지는 몰랐어요.
이제껏 세 번을 볼 때까지 가슴이 아려오고 풋풋한 느낌,
마치 새벽에 거리에 나와서 홀로 공기를 마시는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눈물마저 흘리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댓글 : 2 개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제목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인줄 알았는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더군요.

명작 영화 맞아요. 진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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