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 이야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오다. 2011.05.05 PM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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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여주 아울렛과 같은 계열인 파주 아울렛은 유명 아울렛인 '첼시'의 한국지점쯤 됩니다. 미국 출장 때 LA근처에 있는 Cabazon이나 The Circle을꼭 들려서 쇼핑을 했었는데, 여주나 파주 아울렛도 미국 아울렛과 완전히 똑같아요.

파주 아울렛의 첫 느낌은 '타원'이었습니다.
여주는 가운데 광장을 중심으로 '∋●∈' 처럼 방사형으로 뻗어있다면, 파주는 중앙에 광장을 감싸고 높이 솟아 있는 '⊂●⊃'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건물들이 이어져 있고 비를 피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여주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층에 올라가서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고 원형으로 돌면서 쇼핑을 하는데 워낙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1층은 못돌고 그냥 돌아왔네요. 브랜드는 여주랑 거의 비슷한데, Calvin Klein Collection이 입점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내엔 CK Jean만 들어와있어서 옷 살때는 항상 미국 아울렛에서 사들고 들어왔었거든요.

아무튼, 바람쐬러 가기엔 정말 좋은 곳임에는 분명하고 근처에 자동차 극장이나 통일동산, 헤이리등 볼거리가 많아서 1일 데이트 코스로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댓글 : 4 개
황사좀 잦아들면 애기 데리고 가봐야겠습니다.
하마아찌님// 정말 괜찮아요. 오늘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끼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
고급메이커들도 좀 있나요 ?
닌텐도님// 여주랑 거의 같아요. 3대 브랜드라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은 없구요. 여주에 있던 구찌, 버버리도 없어요.
아르마니, 휴고보스급부터 입점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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