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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페셜 시즌2] 티뷰론 스페셜 복원 제2화 - 외부 패널 분리2018.08.17 AM 10:13
티뷰론 스페셜 복원 시즌2
시기: 2015년 여름 ~ 2016년 여름
올 4월에 하우스가 잘려 나가고 신품 패널만 대충 붙어 있던 '하우스 티뷰론'과 주인을 잘못 만나 정말 걸레처럼 굴러다니면 '폐차 티뷰론' 두 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1. 엔진룸
마운트가 용접식으로 보강이 되어 있고 배터리는 트렁크로 이동, 롱 흡기에 격벽이 되어 있는 전형적인 NA 튜닝 형태를 갖고 있다. 서비스로 오일 캐치 탱크 까지...
저긴 전부 걷어내고 순정 부품으로 교체 예정이다. 280-274 하이캠이 들어간 엔진도 내리고 "하우스 티뷰론"의 순정 엔진으로 바꾸려고 한다.
2. 좌우 펜더
야매 도색의 흔적이 보이는데, 그나마 쓸만하다. 시그널도 용케 안깨지고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3. 리어 쿼터 패널
저 부식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원래도 부식이 많은 부위인데다가 이전 차주들이 막 굴린 탓에 심각하게 부식이 생겼다. 도어쪽도 사고를 내고 수리를 하지 않아 (자차를 들라니까...) 심각하게 부식이 올라와있다.
쿼터 글래스를 제거하고 사이드 스커트를 제거했다. 리어 쿼터패널을 잘래내고 신품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4. 트렁크
아마도 배선을 싹 새로 해야 할 듯 하다. 스피커가 보이지만 배선이 안보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배선들까지.. 주인을 거쳐가면서 계속해서 만져져서 어느 순간 원래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5. 테일램프 및 리어 쿼터패널(우)
6. 리어 마운트 좌/우
내장제는 전부 신품으로 교체해야할 것이고, 다행인건 사고 흔적이나 큰 부식은 발견되지 않은것 정도?
7. 펜더(좌), 도어(좌) 및 리어 쿼터 패널(좌)
좌측 펜더, 도어, 리어 쿼터 모두 깔끔하게 제거했다. 잘래난 쿼터 패널로 부식된 부위가 보이는가? 제대로 방청을 하지 않고 그대로 차량을 만들어서 그런지 부식이 상당하다.
8. 펜더(우), 도어(우), 범퍼
여기도 전부 들어냈다.(그런데 후드는 아직 달려있네). 거의 1년 가까이 안탔더니 먼지가 뽀얗게 뒤집어썼다.9. 운전석 시트 도어 스트라이크 부분의 부식이 저렇게 있는 차량은 폐차장 이후로 처음이다. 바닥 매트는 전부 신품으로 바뀌길 희망한다. 그리고 저 족보도 없는 스티어링 휠도...
- Laerad
- 2018/08/17 AM 10:33
- 버나드 와이즈맨
- 2018/08/17 PM 12:37
사실 이 작업은 2년전에 한건데 글을 지금 올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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