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 것들] 친구들과 함께 했던 마작2014.11.20 PM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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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권유로 시작하게 된 마작이었습니다.

처음엔 '어려운 도박게임'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조금 꺼려졌지만,

친구들끼리 돈을 걸고 하는 게임도 아니고 재미로 하는거, 한 번 배워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어떤 것을 같이 한다는 재미에 열심히 배웠습니다.

패도 외우고, 족보도 외우고...

족보 각각의 뜻을 문학적[?]인 면으로 접근한 마작은

생각보다 흥미롭게 다가와서 더욱 재밌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치 시짓기 경쟁을 연상케 하는 게임이었어요.

그렇게 일단은 마작을 칠 수 있는 정도까지 배웠고,

재밌게 친구들과 마작을 치게 됐지만,

요새는 다들 이리저리 바쁘다보니, 마작 한 번 하려고 친구들 모으기가 쉽지 않네요.

슬슬 겨울도 찾아오고 날도 추워지고 있는데, 친구들에게 안부라도 넣어봐야겠습니다.

마작도 같이 할 겸 말이죠. ^오^
댓글 : 8 개
아... 마작... 저도 배워서 가족들이랑 추운 겨울날에 거실에 모여 앉아서 다같이 해보고 싶네요...

근데 "마작 한번 하려고 친구들 모으기가 여간 '쉽지' 않네요."를 좀 바꾸셔야 하지 않을까요? ^^
그렇군요~ 지적 감사해요!
마작 언젠가는 배워보고 싶은 게임입니다ㅠ 언어의 장벽이나 룰이 너무 복잡해서ㅠ
마작의 시작은 실제로 쳐봐야 알 수 있죠!!

꿀잼 ㅎㅎ
마작 대첩이 생각난다. 도박이니 뭐니 말이 많았는데 ㅋㅋㅋ
참 재밌죠. 특히 오프마장에서 역만 터트릴때 그 쾌감ㅋㅋㅋㅋㅋㅋㅋ
서서 하는 놀이 중에 골프가 제일 재밌고
앉아서 하는 놀이 중에는 마작이고
누워서 하는 놀이 중에는 ㅅㅅ가 최고라더군요
작룡문이군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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