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버스 무임승차 할머니들 실황ㅋ2015.07.01 PM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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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사거리에서 미아삼거리역 가는 도중
할머니 두분이 타십니다.

타시면서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시더군요

그때 까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 할머님들 돈을 안내시고 타는겁니다.

기사분께서 갑자기 버럭 화를내시는대

이 할머님들 상습범들이라고ㅋㅋ

돈을 내시던가 내리시던가 하라고 막 역정ㅇ내십니다

할머님들은 돈이 없어서 그래유 별로 안그랬는데

하시며 머라 중얼중얼 거리십니다.

기사분 전에도 많이 당하셨던것 같아요.
이번엔 못넘어간다며 경찰 부르고 난리났네요.


다른 승객들은 뒷차로 갈아탔는데
여기 기사님도 혀를 내두르시네요ㅋ

저 할머님들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댓글 : 17 개
호의가 계속되니 그게 권리인줄 아시는 분들.
지하철 타고 가지 애꿎은 버스를 괴롭혘ㅋㅋㅋ
삼양동 사거리면 좀만 걸어도 지하철역인데
신고하고 싶은 상황이네요.
제가 인천의 모 학교갈 때도 저랬는데
그 사람들도 상습범이라
기사님이 쫓아내려고 하니까 꿍시렁댐
  • RHF
  • 2015/07/01 PM 08:58
저런거 회사에 걸리면 기사님들이 덤탱이 쓰게 될걸요.

어이구 참...
  • A-z!
  • 2015/07/01 PM 09:00
몇년전에 이런 말을 하던 노인분을 목격함..
'지하철은 공짠데 버스는 왜 공짜가 아닌거야?'
ㅡ_ㅡ;
뒷문으로 타는 인간들 진짜 개혐오
삼양동 사거리에서 미아삼거리역이라면 144번 또는 109번?
1128번입니다ㅋ 아시겠지만 배차간격 길잖아요?ㅋ 됫차 올때까지 버티시더군요
돈 없으면 지하철을 타던가... 얼마나 자주 그러길래 버스 기사가 그럴까..
매번 같은기사님이 운행하는것도아니고 그정도면은 족히 다른기사님들도포함해서 매일하는짓거리라는건대;;
  • Pax
  • 2015/07/01 PM 09:09
진짜로 돈이 없으셔서 그랬을수도 있긴 하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세상사가 그렇게 꽁으로 돌아가는게 아닌지라...

지하철에서도 찍고들어가는데 뒤에 딱붙어서 무임승차하는 할매들 많이봤는데... 당해보기도하고 기분아주엿같음
신고해야죠 저런건 자녀들 소환해야지
정말 없어서 그럴수도있습니다,,지난번 다큐보니까 교회나 종교 단체에서 노인들오시면 몇백원에서 돈천원주는 게 있더 라고요 그걸 성지순례 하듯이 하루에 여러장소 돌아다니며 생계수단으로 살아가시는 노인들이 많더군요(그중에는 그런 삶을 비관하셔서 자살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이걸 노인들만 뭐라 할일이 아님니다,,)
제발 여러분 함부로 말들좀 하지마세요,,,저 어르신 세대들 없었으면 이나라는 아직도 끼니 걱정하며 살수도있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저런분들아니었으면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문화에 흠뻑취해있었을것....
어떤 근거로???개고생하며 우리세대 키워 냈더니,,,ㅋㅋㅋㅋㅋ 물에서 건져주니 보따리 네놓으라고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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