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배린이 일주일 체험.(배틀 그라운드 체험)2018.01.30 PM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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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카카오.

해본 플레이: 오직 솔로.

최대 스코어: 치킨 한번 뜯어봄.

 

결론은 내가 생각했던거라는 많이 다른 FPS 혹은 TPS에 탈을 쓴 생존이 주목인 게임.

 

아무런 지식도 없이 그냥 사람들 입소문에 해봤지만 일단 여태 나온 총질류 게임과는 조금 다름.(본인 실력에 따라 총질이 양념수준으로 바뀐다)

 

운빨 줫망게임이라 같은 장소라도 파밍템이 모두 바뀐다.(다 얻었지만 배율 스코프 하나없을때 다 있지만 넣고갈 가방 없을때 ...별별 상황이 연출된다)

 

배그는 끝까지 살아 남는 사람이 최고인것이다.( 멀하든 살아 남으면 그만이다)

 

나의 오늘 저녁이 치킨을 뜯을지 아니면 파밍 목표가 될지 그것은 오직 수많은 상황판단과 운이 중요하다.(100명중 1등하기는 쉽지가 않다)

 

물론 기본 총질을 못한다고 해도 어느정도만 쏘고 눈치있게 쫄보게임을 하면 기본 탑10엔 들어갈수 있지만 대신 화끈한 총질은 ㅂㅂ.

 

솔로만 해봤지만 가능하면 스쿼드나 듀오로 하고 싶지만....나는 친구가 ㅇ벗다.(배린이 솔로에 슬픔ㅜㅜ)

 

배그에선 탈것을 타면 아주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발생함.(내가 몰고 가던 차에 내가 치어 죽고 오토바이가 얼마나 위험한지 게임에서 잘 보여준다)

 

배틀필드와 콜옵을 살짝 섞은듯한 총질에 GTA급 필드 크기와 여기 저기서 조금씩 본듯한 게임성을 양념해서 잘 조합해서 만들지만 B급 향이 강하다. 

 

점수로 준다면 85점.(함께할 친구가 잇었다면 90점 이상이었을텐데..나는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 왜 다들 총질 게임을 싫어하는거냐?)

 

매 순간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말 운빨도 중요하구나 라고 느낀 게임.


음성 채팅할 헤드셋도 벗고 컴사양도 딸리고 게임이 나온지 1년 넘어서 그런가 왜 그렇게 사람들이 총을 잘 쏘는거야.(심지어 웬만하면 헤드샷에 사망)

 

내가 배그 하면 

대기방에서 온갖 성적 농담과 어디서 맞짱 뜨자라는 시끄러운 음성 채팅 시간이 끝나고 비행기 타고 낙하 시간이 되면 혼자인것을 좋아해서 사람들이 없을만한 장소에 내려오거나 아니면 사람이 보일경우 사람들 피해서 도망치고 여기 저기 구경하고 빈집 찾아가서 쓸때없는 템들 가방에 열심히 채우고 자기장 피하기 위해선 사람 잡는 탈것들 피하고 운동삼아 마라톤 하다가 kar 98에 헤드샷 맞도 게임 끝내고...이하 반복...운좋게 3킬이라도 하면 그날은 기분 좋아 아들에게 치킨 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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