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스팀이 처음 나왔을때 느낀점이지만...2018.04.30 AM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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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스팀이 처음 나왔을때가 제 기억이 맞는다면 2003년도였는데.....

 

그때는 초반이라 지금 스팀만큼 파급력이 크지는 않았지만 그 당시에도 저는 "잘하면 앞으로 모든 게임은 다운로드 로만 구매가 가능하겠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패키지 게임을 온라인 게임처럼 편의성을 극대한 점이 그땐 혁명같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생각이 맞는거 같더군요.

 

그만큼 그때는 게임 한번 할려면 cd넣고 인스톨 하고 다시 게임 실행할려면 그 게임 cd가 필요했고 그것때문에 가상 드라이브가 있던 시기라

 

온라인 게임처럼 하드에 깔고 지우는게 쉬운 게임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단순히 피씨쪽 게임뿐만 아니라 콘솔도 점점 DL쪽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도 하네요.


저도 플삼때만 해도 패키지 구매했던 소프트가 제법 되었는데 플4로 넘어 오면서 패키지는 전혀 구매하지도 않고 오직 DL로만 게임을 구매합니다.

 

DL의 이 편의성에 중독되니 빠져 나오기가 힘드네요.

 

물론 DL가 좋은점만 있는건 아니지만 다만 문제는 이런 게임쪽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분들에겐 불편한 소식일지도 모르겠네요.

 

예전 매장을 기웃 거리면서 게임사던 기억이 이제는 언제가 부터 추억이 되가는듯 합니다.

 

 

 

댓글 : 6 개
별로 관심도 없는 레포데2를 2.99불에 팔길래 호기심에 사본게 실수였죠.......................
인터넷속도의 비약적인 발전도 한몫하죠..
70기가 넘는 게임들을 다운로드받고 설치하니..
예전 두루넷이나 adsl속도로는..ㅎㄷㄷ하네요
  • rudin
  • 2018/04/30 AM 11:13
이사 자주 다니다보니 패키지는 짐임. 그 동안 사모은거야 버릴 수 없지만, 지금은 특별히 이벤트가 걸리지 않는 이상 전부 DL로 사는 편.
그때는 사람들이 하프라이프1이랑 카운터 스트라이크 때문에 했을걸
그당시엔 난 스팀 안했는데 아마 하프라이프2랑 멀티용 인디게임, 그리고 레프트4데드 1 나왓을때 시작한거 같음
처음엔 스팀 지원 게임도 많지도 않았지만 지금은 피씨 게임 하면 스팀밖에 생각 안날정도로 엄청 커졌죠.
감성과 손맛에 자리차지하는 패키지냐. 손맛은 없지만 편리하고 모으는 쾌감에 디지털 라이브러리냐
선택은 맘대로지만. 대세가 디지털로 많이 와버린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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