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나오는 악녀.2021.02.15 PM 08:40
0083 니나 퍼플톤 ニナ・パープルトン.
건담 악녀중에서 빠지는 않고 1~2순위를 다투는 그녀.
그녀가 0083에서 보여준 행동은 전세계 모든 건담 남성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
외모로만 보면 역대 히로인 급에 들어갈 정도 외모인데...
찐 공돌이라 그런가 자신이 개발한 건담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런 니나의 명대사
(イヤー私のガンダムがあー!) 앙대 내 건담들이.
그런데 그녀가 단순히 건담 부심때문에 악녀로 선정된건 아닌다.
그녀의 악행은 두 남자를 두고 어장관리 했기때문에 욕을 먹을 먹은건데
그중 최악은 마지막 엔딩의 미소때문이다.
세상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는 전설의 미소.(어휴 진짜 짤로봐도 토할거 같다)
정말 마지막 저 미소는 용서가 안된다.
울부 짓는 장면입니다. 오해 노노..(어허 존슨 그거 아니야)
그런 퍼플톤 덕분에 코우 최고 움짤이 탄생하게 되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조금 불쌍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0083이 중반에 감독이 교체되면서 시나리오 변경되며 초반과 다르게 캐릭터들 성향과 성격이 변경되었다.
니나 퍼플톤도 그 바뀐 시나리오의 피해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니나 퍼플톤이 순한맛 악녀라면 이번에 소계할 악녀는 매운맛 그 자체..
V(빅토리) 건담 카테지나 루스 カテジナ・ルース
극 초반에는 약간 성격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캐릭터였으나 후반 갈수록 순수 악 그 자체가 되버린다.
쉽게 말해 그냥 미친X.
이미 짤로도 많이 돌아다니는 그녀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뽑는다면....
비키니 복장 입고 MS개돌 에피소드.
자신의 부하들에게 비키니 복장을 하고 주인공 웃소를 막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런 장면을 마주한 주인공 현실 부정하며..
전설의 짤이 탄생하게 만든 장본인이 카테지나.
그리고 지금도 화자되는 카테지나의 에피소드.
대뜸 주인공 웃소에게 고백하는 카테지나.
(씨익!)
甘いよねぇ、坊やぁ! (아마이요네 보우야!)
지금도 화자되는 명대사와 명짤이 나오게 만든 장본인 이다.
웃긴건 한결같은 광녀라 그런가 카테지나는 은근 인기가 많았다는게 함정.
적어도 어장관리는 아니어서 그런가..
사실 개인적으로 봐도 미X년 매력은 카테지나가 압승.
대충 이런 짤만 봐도 웃소가 미치치 않은게 신기하다.
저 에피소드 덕분에 이제 컴뱃 나이프는 카테지나 아이덴티티가 되버린다.
이쯤 되면 분명 누군가 빠진거 같다고 할텐데...
역습의 샤아의 퀘스 파라야는.
나나이가 혼내줬으니 안심하라고....
퀘스를 악녀에 넣는 이유가 패륜때문이라고 하는데 퀘스 본인이 알고 저지른 일도 아니고..
어장관리는 조금 했지만 분명 노선을 확실히 했고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 소녀인거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만 하며
역습의 샤아를 보면 퀘스 잘못보다 그런 그녀를 전쟁 도구로만 이용한 로리콘 대령이 잘못이지.
내가 퀘스를 좋아해서 하는 변명은 아니고 사실이 그렇다는 .. ㅎ
- 골드펜슬
- 2021/02/15 PM 08:47
- 댄임
- 2021/02/15 PM 08:51
- 렉시벨
- 2021/02/15 PM 08:54
- rudin
- 2021/02/15 PM 08:54
작품 전체적으로 가장 큰 오류는 처음에 가토가 건담 훔칠 때 니나랑 서로 전혀 아는 척을 안하는 부분.
나중에 감독 바뀌고 가토랑 3각 관계가 생겼다고 추측해 볼 수 있는 장면이죠.
- 톰냥이
- 2021/02/15 PM 09:06
이상 피고 변론 잘들었습니다.
- 꼭지
- 2021/02/15 PM 09:08
- 로얄꽁치
- 2021/02/15 PM 09:08
니나는 진짜썅년....
- Pax
- 2021/02/15 PM 10:05
저 마지막 웃음도 전시에 여적죄 지어놓고 들킬까봐 노심초사하다 코우 입 막으려고 헤헤거리는 걸로 보여서 대단히 가증스러움.
보안부 심문실에서 모진 꼴 당한 걸 참고인으로 불려온 코우가 옆방에서 매직미러 너머로 씁쓸하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보고 있는 에필로그를 희망함.
카테지나는 아무것도 안 남은 고향에 눈이 멀어 돌아온거 눈치챈 웃소가 안된 마음에 조용히 누군지 모르게 식량 갖다주는거 받아먹고 근근히 살다 자기한테 식량을 준게 웃소라는거 나중에 알아채곤 비참한 기분에 눈물 질질짜며 목매다는 에필로그 내용의 동인지를 상상하곤 했음.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