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이퀄라이저.(주말 액션 영화 추천)

2014년 개봉작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

덴젤 워싱턴 나이가 벌써 60대 후반이군요.

하긴 그의 아들이 30대 후반인것을 생각하면 그가 나이를 먹는것도 이상한건 아니군요

이퀄라이저 감독인 앤트완 퓨콰는 덴젤 워싱턴과 영혼의 단짝이라고 할정도로 둘이서 각종 명작을 많이 만들었었죠.

덴젤 워싱턴이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받은 작품 트레이닝 데이도 앤트완 퓨콰 감독의 작품이었죠.

참고로 덴젤 워싱턴의 아들도 영화 배우입니다.

2020년도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터넷의 주연인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덴젤의 아들입니다.

(외모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목소리는 아버지 덴젤 워싱턴을 닮은듯..)

스토리는 크게 별다를게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불면증을 알고 있던 주인공이 알고 보니.. 뭐 그런 내용입니다.

다만 권선징악의 통쾌함과 덴젤횽 연기와 액션의 방식이 조금 색 다른게 볼만합니다.

은근 먼치킨물인데 묘하게 보고 있으면 딱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네 2014년 같은 시기에 나왔던 그분...

(이퀄라이저 보면서 떠오른 또 다른 먼치킨 액션 영화 존윅)

액션 영화 팬들에게는 2014년도 영화 하면 존윅이 기억에 남겠죠.

이퀄라이저와 존윅 두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존윅은 총과 칼로 시작해서 총과 칼로 끝나지만 이퀄라이저는 총보다 주변

사물을 이용한다는 점과 처음 들으면 조금 황당할수 있는 존윅 스토리와 달리 이퀄라이저는 그래도 납득 가능한 스토리라는 점이 차이겠군요.

공통점이라면 두 영화 모두 주인공이 먼 치킨이고 깔끔하고 간결한 액션이 특징이겠군요.

거기다 덴젤 워싱턴의 연기는 우리에게 실망을 준적이 없으니까 믿고 보는겁니다.

내가 아는 흑인 배우중에 사람 맛갈나게 패는 인물중 최고는 역시 덴젤횽이 최고라 그의 액션연기도 볼만합니다.

존윅은 존윅대로 맛이 있고 이퀄라이저는 이퀄라이저 대로 맛이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이퀄라이저 보면서 오랜만에 보게되는 반가운 조연 얼굴이 있더군요.

 

처음 알게된건 빈 디젤 주연의 트리플 엑스 1편에서 악역이었던 요기역으로 처음 알게된 마튼 초카스.

은근 러시아 마피아 역으로 많이 나오는데 실제 그는 뉴질랜드 출신입니다.

연기쪽에서 초반에는 연극쪽에서 활동하다가 90년대 후반 영화쪽으로 진출합니다.

반지에 제왕에서 셀레본 요정왕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트리플 엑스와 리들릿 스콧 감독의 킹덤 오브 헤븐에서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영화 킹덤 오브 헤븐에서 기 드 뤼지냥 연기했던 배우 마튼 초카스) 

(찌질하면서 광기어린 기 드 뤼지냥 연기로 제 머리속에 마튼 초카스 라는 이름을 각인 시켜줍니다)

킹덤 오브 헤븐영화에서 극중 부인 시빌라 역으로 나온 에바 그린과도 실제 연인관계였었죠.

약간 마초 느낌 나는 역을 많이 후덕한 수염때문에 러셀 크로우랑 외모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주연은 아니지만 조연으로 영화, 드라마에서 자주 얼굴을 비추며 이번 이퀄라이저에서도 테디라는 러시아 마피아 해결사역으로

등장해 주인공 덴젤 워싱턴과 숨막히는 신경전을 보는 맛이 일품인 영화 이퀄라이저.

(짧게 만나는 장면에서도 서로에 탐색전을 하는 테디(마튼 초카스)와 맥콜(덴젤 워싱턴))

(이퀄라이저 테드는 킹덤 오브 헤븐의 기드 뤼지냥과 트리플 엑스 요기를 반반 섞어 놓은 느낌이 풍김니다)

그러고 보니 그의 나이도 어느덧 50대 중반이 되가는군요.

마튼 초카스도 나이 먹을수록 주름은 늘었지만 중후한 외모가 매력적이군요.

킥애스에서 힛걸로 유명해진 클로이 모레츠가 조연으로 나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내가 기억하는 킥 애스 1편 민디의 클로이 모레츠 생각하다가..)

(이퀄라이저에서 너무 벌크업 된 그녀의 떡대를 보고 조금은 당혹스러웠습니다)

물론 연기에서는 크게 나무랄데 없었는데 그녀가 등장하면 연기보다 큰 어깨에 눈이 가더군요.

아역배우에서 별 문제없이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거 같아 다행이더군요.

(이거 포상인거죠 ㅎ)

이퀄라이저는 북미에선 흥행해서 2편까지 나왔고 드라마 제작까지 제작되더군요.

2편도 한번 찾아서 봐야겠네요.

존윅이든 이퀄라이저든 조용히 살고 있는 고수 건들였다가 박살난다는 내용은 똑 같네요.

[Fluffy♥]

개봉 당시 미국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흑인분들 호응이 대단했었어요. 막 소리지르고...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나루터기]

2탄도 재미있어요

[지저스크라이스트그레이트모닝스타]

묘하게 대립각 세워도 좋을 거 같은 두 인물이기에
킬러 유니버스 같은 거 만들어서 둘이 마주쳐도
재밌을 거 같다는 반응이 제법 있었습니다

존윅과 이퀄라이저에 유쾌함을 얹으면
노바디가 되는 것 같은 느낌도 있군요

[신겟타]

덴젤 워싱턴 배우가 유일하게 시리즈를 찍은 영화이기도 하죠ㅎ 가끔 영화채널 돌리다 하도 있으면 보고 있네요~

[💗딸기복숭아💗]

마튼초카스 그 테이큰1에서 나온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