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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얼마전 피식했던일..2021.06.17 PM 01:49
아침에 우유마시는걸 좋아해서 집근쳐 편의점에서 자주 사놓고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퇴근후 편의점에 들려서 우유를 사려가는데 편의점 앞을 지나 갈려고 하는데 어디서 들어봤던 목소리의 여성이 인사를 하더군요.
편의점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던 아가씨가 인사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아..네 라고 반사적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어? 첨보는 얼굴인데 누구지.. ??
인사는 받았으나 속으론 다른 사람에게 한걸 착각했나 라며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그렇게 얼른 편의점으로 들어가는데 조금전 인사했던 아가씨가 마스크 쓰더니 편의점 안으로 따라 들어 오더군요.
마스크 쓰니 이제서야 아는 익숙한 얼굴이 되더군요.
나름 단골이라 자주 그 편의점을 다녔는데 마스크 벗은 맨 얼굴이 어색한 시대에 살고있다는게 피식 웃음이 나오는더군요.
댓글 : 3 개
- 양철나무꾼
- 2021/06/17 PM 02:17
아니 단골 아는척이라니!!!
- 놀면뭐하니 열심히살자
- 2021/06/17 PM 02:17
그래서 이뻐요?
- 미쿠루짱
- 2021/06/17 PM 03:11
이쁘니까 이런글 쓰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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