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부스러기] 1991년 오락실 스파2를 추억하며..

지금이었으면 인종 협오 논란이 되었을 전설의 오프닝.

오락실 세컨드 임팩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2.

당시 스파2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새로 오락실이 개업하면 다른 게임은 없고 스파2 로만 도배되었단 오락실도 있었다.

스파2는 캡콤을 엄청난 돈방석에 앉혀 놓았고 이후엔 각종 콘솔로 이식되며 재탕 삼탕을 거쳤던 게임 스파2. 

진짜 이식 안된 게임기가 없을정도로 엄청나게 가정용 콘솔로 이식되었다.

그중 최고는 역시 슈퍼 닌텐도 스트리트 파이터2.

그 시대 게임들은 절대 피할수 없었던 양키 패키지 센스.(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한편 이다)

스파2에서 누가 제일 좋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지금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하시는 영원한 누님 춘리였다. 

게임에서 여성 캐릭터는 춘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후 여성 캐릭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 승리 포즈에 당시 남성들 심장을 폭격했다.

그런 춘리 하면 떠오는 기술들이 있는데....

일명 포상킥 이라고 하는 백열각이 떠오르겠지만...

역시 그녀의 기술 하면 딱 떠오르는 기술 스피닝 버드 킥 이 최고다. 

스파 2 스피닝 버드 킥.

지금 봐도 굉장히 센세이션 하고 파격적인 기술이 아닐수 없다.

가끔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그녀의 기술이 가끔 등장하는데...

스파 애니 버젼 스피닝 버드 킥.

아쉽게도 게임 버젼과 다르게 손을 바닥에서 회전 시키며 킥을 때리는 약간 리얼리티즘 버젼이다.

그런데 의외로 다른 애니에서 스파 2 기술을 그대로 구현하게 되는데..

1992년작 마물헌터 요코.

가장 게임에 근접한 버젼이라고 생각된다.

이후에도 몇몇 애니에서 등장하는데  ..

2015년작 발키리 드라이브 머메드.

시구레 카스미 버젼.

2017년작 시간의 지배자. 

미나 푸틴 버젼.

격투 관련 된 애니에선 종종 볼수 있는 기술이다.

물론 남자가 하는 버젼도 있는데 그 딴건 안봐도 무방하니 패스.

[Feilong]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에 손짚고 도는 스피닝버드킥을 쓰는 여캐가 있습니다

[진진?]

뒤로 갈수록 작화가 이상해 지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