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벌써 20년 되가는 느와르 애니메이션..2022.08.21 PM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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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그레이브.


게임이 먼저 나왔고 1년후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그림체나 액션이 마음에 안들어서 중도 하차 할뻔 했지만 그 진입 장벽을 넘겨서 신세계를 맛볼수 있었다.


빈민가 출신의 두 남자의 야망과 배신 그리고 의리에 대한 정통 느와르물이다.(액션은 거둘뿐..)

(건그레이브 최고 명장면을 꼽으라면 꼭 들어가는 해리와 브랜든의 엘레베이터 씬)


그리고 건그레이브는 하면 빠질수 없는게 바로 엔딩곡이다.


엔딩곡 노래도 노래지만 영상 연출은 지금 봐도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내용을 알고 봐도 좋고 모르고 봐도 정말 잘 만든 엔딩 영상이다)


엔딩곡을 고민하던 제작진에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 일본 락밴드 스쿠비 두의 노래이다. 


정말 노래 제목처럼 茜色が燃えるとき(노을빛이 불타오를때)가 아닌가..


(꿈과 야망을 위해...노골적인 연출이지만 노래와 함께 터져나오는 영상의 에너지는 엄청나다)


건그레이브도 어느덧 20년이 다 되간다는게 놀라우면서 복잡스런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요즘 일본의 애니 실사화 하는것 처럼 언젠가 실사로 다시 만날거 같아 두렵다.(제발 추억으로 남겨줘)

  

 



댓글 : 5 개
3화정도 버티면…진짜 멋진 애니라는 걸 알게해준 작품이죠.
지금까지 저의 최애애중에 하네요.
이거 마지막화 울면서 봤는데 남자의 찐한 우정을 느낄수 있음
패밀리패밀리패밀리~
이대로 잊혀저 가기에는 너무 멋진작품이죠!!
에니한번보고 게임한번 클리어하면 시너지효과 대박
솔까 원작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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