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日常)] 물가 살벌하네요.2023.10.07 PM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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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외출해서 외식도 하고 책도 좀 사고 커피좀 마시고 마트에서 장좀 봤더니 40만원이 삭제 당했더군요.


아 기름도 채우긴 했지만 진짜 물가에 싸다구 맞은 느낌 ㅎ


물가는 올 레드인데 내 주머니는 사정은 올 블루야 ㅋㅋ


겨울이 오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댓글 : 10 개
월급이 반으로 줄어드는 효과
전기 가스 수도 다 미쳤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름.
같은 미용실 디자이너 커트+다운펌 작년말 27,000원이었는데
어제 기준 45,000원이네요 ㄷㄷ
진짜 이젠 머리 커트 한번 할려고 해도 ㄷㄷㄷ
난방비가 여름 에어컨 보다 훨 많이 나오는데 걱정입니다
아 진짜 겨울이 싫다 ㅠㅠ
진짜 외출해서 이것 저것 하면 돈이 뭉텅 뭉텅 없어지는 느낌...
지갑에 구멍 난거 같아요 ㅠㅠ
제가 일본사는데
점점 한국물가가 일본물가를 따라잡는 와중에도 한국이 더 물가가 낮은 두 개 분야가
외식물가, 대중교통요금이었는데요
그나마도 최근에는 다 역전된것같네요

대중교통이야 수도권 기준으로보면 환승할인이 있으니 실질비용은 일본보다 여전히 싸지만, 기본요금만 치면 거의 차이가 없네요. 한편으로 민영화가 많이된 일본 대중교통이랑 비등한것만으로도 심각한 수준인 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버블붕괴이후 체급성장이 거의 없는 일본경제를 생각하면 한국이 물가를 따라잡는게 정상이지만 소득증가없는 물가 상승이라...
이야 마참내 일본을 앞지르는군요.
안좋은 쪽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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