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을 만드는 법] 아싸 오타쿠의 연애#4 여자에게 인정받는 청결법[Part A]2023.12.04 P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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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들은 많은 경우 청결하지 못해.

우리가 더럽다는 말은 아냐. 사람으로써 더럽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더럽게 사는 것은 그건 본인이 지나치게 사회적인 예의를 못 배우거나 공감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고..

그런데 여자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청결함은 약간 더 관리가 필요해

 

근데, 생각해 보면 왜 청결해야 하는 걸까라고 물어봤을 때, 여자들의 얘기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돼

여자들은 남자를 볼 때 이성으로써 지녀야 하는 최소한의 마지노선이 어디인가 얘길할 때 꼭 나오는 말이 있어.

"내가 쟤랑 키스할 수 있을까?"이거더라구.

 

재력이 빵빵하고, 아무리 잘 생겨먹어도 청결하지 못하면, 여자들은 그 사람과의 스킨쉽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없더라.

즉 몸에서 냄새가 난다 혹은 더럽다라고 인식이 되면, 19금은 물론이고, 그 사람이 내 팔이나 손을 잡는 것에도 민감하게 피하게 되고, 그러니 우리는 내가 경쟁력있게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원천 차단 당한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

 

여자들이 얼마나 예민하냐면, 두 명의 남자가 있다고 가정할 때 둘 다 입냄새가 나고, 체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은 조금이라도 가글하고, 조금이라도 향수를 뿌리면, 입냄새나 체취가 다 가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 얘는 그래도 노력을 하는 사람이니 내가 만약 얘랑 사이가 가까워지면 더 청결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구나라고 인식하더라구.

그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가까이 서 있지 않은데도 그 두 명의 차이를 여자들은 알더라구.

그러니 한 명은 매력적이지 않은데 노력도 안 하는 놈으로 인식되고..

한 명은 매력적이지 않으나, 노력을 하니,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 놈으로 인식되고 있었더라구.

 

어차피 그냥 타이핑되는대로 막 치는 마이피니까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헤어, 면도, 손톱, 콧구멍, 구강청결, 눈썹, 향수, 겨드랑이털, 귀털 이 정도 순서대로 우선 순위가 아닌가 싶어.

옷차림은 별도의 내용이나 어렵지 않으니까 내용은 길지 않을수도 있구.

 

면도는 보통 일반적인 면도를 했을 때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 턱 밑의 털이야, 다른 곳이 깔끔하게 관리되었다고 할 때 제대로 면도가 안 되는 곳 첫 번째가 턱 특히 귀 밑쪽 턱 아래쪽이거든.

그 다음이 인중 주위의 콧털, 그 다음이 입술 아래 털, 그리고 볼의 털, 그 다음 목의 털

이렇게 깨끗하게 면도를 하고 씻고, 그 부위를 만져보면 매끈하게 면도가 되었는지를 체크할 수 있고 제대로 면도가 안 되었으면 재차 다시 그 부위를 면도해 주는 것이 좋아.

아무리 비싼 면도기를 사도 면도하지 않은 부위가 면도가 될 수 없으니. 면도기보다 중요한 것이 면도기 사용 방법이구..

꼭 면도젤이나 면도거품을 써야 얼굴이 상하지 않으니, 한 번 사두면 적어도 한 달 반 정도는 문제없이 면도할 수 있어.

거울에 비춰서 불필요한 잔털이 없는지 체크하고..

 

손톱 역시 여자들이 남자에게 깨는 3가지 중에 하나에 포함이 돼

깬다는게, 순식간에 그 남자의 다른 매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니까 유의해야 하는데..

손톱은 일절 문제없이 깨끗하고 짧게 잘라야 해.

조금이라도 손톱이 남아있으면, 손톱 밑에 때가 끼기 때문에 보기에도 안 좋고, 손도 만지기 싫어져.

특히 여자들 중에서 무의식적으로 남자들의 손톱을 본인 손가락으로 체크하는 경우가 많아.

발톱이야 뭐 사실 둘이 같이 따로 있는 경우나 MT나 양말 벗을 일이 아닌 다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손톱은 언제나 보이고 순식간에 인식이 되거든

 

면도가 손톱보다 순위가 높지만, 면도는 못하고 나와도 여자들이 바빴나보다라고 생각하지만(왜냐하면 당일관리를 해야 청결한 부분이라서)

1주일에 한 번 3분이면 가능한 손톱 조차 청결하지 못하다면, 여자들은 그 남자의 안 보이는 모든 곳의 청결을 의심하게 되고 신뢰할 수 없게 돼

여자들이 했던 말 중에 하나를 옮기자면..

"손톱이 관리 안 된 놈들 치고 OO에 이상한 냄새 안 나는 놈들이 없더라"라고 했던 친구가 있으니까,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

 

콧구멍의 콧털

이 부분도 여자들이 깨는 3가지 중에 하나야.

잘 안 보이지만, 한 번 보이면 계속 보인다는 곳이고..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키가 작은 경우가 많으니 정면에서 볼 때 보이지 않던 콧털이 보이는 경우가 많고..

여자들 중에서 아주 드물게 더러 보이는 털들이기도 한데..

엄청 예쁜 여자의 코에 살짝 길게 난 털 하나에 여자로써의 감흥이 확 떨어졌던 경험이나, 주변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볼 때 관리를 놓칠 수 있는 부분이나, 한 번 보이면 걔를 볼 때마다 콧털 생각 밖에 안 난다고 할 정도니까 콧털 면도기 정도는 하나 사두고, 콧털가위도 있는게 좋아.

당연히 콧구멍도 이물이 끼어있을 수 있으니, 점액이 보이지 않도록 수시로 케어해 주고~

 

구강청결이 마지막으로 여자들이 깨는 3가지 중에 하나인데..

입냄새는 사실 여자든 남자든 다 나는 사람들이 있고, 이것은 외부적 청결과 달리, 위장장애로 인하거나 편도결석이나 치아건강으로 인한 경우도 많아.

즉 아무리 치아를 닦아도 해결이 안 되는 지점이기도 하지.

반대로 위장이 건강하다면 양치만 잘 해도 되고..

그래서 가글, 치약, 칫솔은 언제나 들고 다니고, 급한 경우에는 물로 가글만 해도 좀 덜어질 수 있으며..

백태를 없애는 백태 클리너는 나처럼 담배피는 사람들에게는 필수라고 봐도 돼

핑크빛 혀! 이물없이 깨끗한 치아 그 다음이 치아가 가지런하고, 치석이나 스테인이 없는 치아겠지.

평생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니까..!

 

눈썹은 스스로 관리가 쉽지 않을꺼야 어느 정도 노하우가 필요해.

도구도 필요하고..

3주에 한 번씩 헤어를 하러갈 때 미용실 누나에게 눈썹 좀 정리해 주세요 하면 와 쟤는 눈썹 관리 안 하나봐 소리는 안 들어.

눈썹 문신도 있지만, 난 자연스러운 눈썹을 좋아해서 눈썹 문신에 거부감이 있어서 그런지 그냥 내가 알아서 관리하는 편이거든.

근데 우리들은 잘못하면 망하고 회복이 힘드니까.. 그냥 머리 자르러 가면서 미용사 누나에게 해 달라면 돼.

 

향수 내용은 길기도 하고, 좀 편하고 쉽게 알려주고 싶으니, 일단 여기서 한 번 자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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