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을 만드는 법] 아싸 오타쿠의 연애#21 입 냄새 구강 청결 관리법2023.12.17 PM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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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입 냄새는 잘 생기고 매력적인 남자나 매력적인 여자들의 경우에도 좀 있는 편이야.

 

보통 일반적인 가글과 같은 구강청결제나 칫솔질로 어느 정도 표면적인 입 냄새는 잡을 수 있지만, 깊은 위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잡기가 힘들더라구.

 

최근에도 본 친구들 중에서 정말 날씬하고, 얼굴도 괜찮은 친구가 가까이 갔을 때 입 냄새가 나서 좀 깜짝 놀랐어.

(이 친구는 위장에서 나는 냄새에 가깝더라)

 

사실 이건 여자분들 입장에서 대 놓고 얘기하면 큰 상처가 되니, 얘기도 못하고 애둘러서 뭔가 가이드를 주거나 도움을 주기도 힘들어.

 

본인도 결국 알고 있는 경우가 많거든.

 

가글과 양치는 충분히 해서 멀리서 맡을 때는 전혀 표가 나지 않지만, 얼굴 가까이 갔을 때 나는 냄새는 아마 본인들도 사실 알고 있을거구 개선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을거라 생각해.

 

주변 친구들을 기준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좀 도움이 되었던 것들을 얘기해 보면 첫 번째는 충분량의 유산균 섭취야.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 등이나 탄수화물 식이섬유를 지나치게 멀리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위장내 유익균 균형이나 우세가 아니라 장내 환경이 유해균 우위일 가능성이 높아. 

 

통상 우리가 유해균이라고 부르는 사람 몸에 긍정적이지 않은 위장내 세균은 잘 알다시피 변을 볼 때도 냄새가 강하고 역하며, 입 냄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편이야.

 

그런데, 항생제 처방 등을 받았고, 위장내 세균의 환경이 한 번 뒤바뀌는 문제가 생기고, 그걸 견디고 살아남은 세균이 유익균이 될지 유해균이 될지는 모르나, 그 이후 유익균(흔히 우리가 말하는 유산균) 우세 환경을 빨리 만들어줘야 할 필요가 있거든.

 

그래서 많은 양의 유산균 섭취를 해야 하며, 그리고 인해서 장내 유익균 우세 환경이 만들어져야 유해균으로 인한 역한 입 냄새가 나오질 않아.

 

두 번째는 유산균의 먹이이기도 한 식이섬유이구, 식이섬유는 유산균의 장내 활성화 및 유해균과의 세력 다툼에서도 유익균에 큰 도움이 돼.

 

유산균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이걸로 인한 설명은 어디서든 들을 수 있으니, 유산균과 함께 매일 일정량의 식이섬유도 단독으로 복용하면 큰 도움이 돼.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역류성식도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니, 평소 대변의 모양이나 색이 황금색의 일반적인 대변 모양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유산균과 함께 섭취하면 좋아.

 

세 번째는 편도결석과 같은 구강내 이물 문제인데, 남자들 중에서 커피를 많이 마시고, 연초(일반담배)나 전자담배 등을 많이 피고, 물을 많이 안 마셔서 입이 좀 마른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편도결석과 같은 문제를 일정부분 겪는 경우가 많더라구.

 

편도 결석이 존재하면 위장내 유익균 우세가 있다고 하더라도, 정작 구강내에서는 진짜 고약한 냄새가 나.

 

보통 입을 연채 프레시로 사진을 찍어서 본인의 구강을 보면 좌, 우측 하단부에 볼록한 주머니가 있거나 비대현상이 있는 사람들은 키스를 하거나 함께 밤을 보낼 때 전희 등에서도 입 냄새가 나.

 

당연히 여자친구 입장이나 썸녀 입장에서는 좋아하질 않을테구 말야.

 

이 경우 편도비대가 너무 심할 경우 제거 수술을 하거나, 홈케어로 편도결석을 부드럽고 둥근 것들로 조심스럽게 빼 내는 방법도 있는데, 만약 편도결석 제거를 했을 때 3개 이상 편도결석을 빼낼 수 있다고 하면 일반적인 상태보다 나쁘다고 보면 되더라.

 

이 경우 수시로 1주일에 1회 이상은 편도결석을 빼고, 편도비대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면 돼.

 

네 번째는 의외인 경우이라고 생각하는데 콧 구멍에서 나는 냄새야.

 

보통 비염이 있거나, 코에 이물이 많거나, 그 주변에 염증이 있는 경우 호흡을 통해(코호흡) 코 안의 냄새가 밖으로 빠져나올 때 냄새가 좀 역한데, 코를 팔 때 코딱지가 잘 나오거나, 코를 물티슈 등으로 닦았을 때 묻어나오는 것이 많으면 코를 통해서도 냄새가 나.

 

남녀가 코에서 호흡을 통해 나오는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경우에 나는 냄새인데, 특히 키스할 때는 코로 호흡을 하며 타액을 교환하기 때문에 코에서 나는 냄새가 유독 잘 나.

 

그래서 수시로 물티슈 등을 물에 적셔서 코 청소를 좀 해 주고, 코 내부에 먼지나 이물 들이 많이 없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

 

다섯 번째는 혀에서 나는 냄새야.

 

특히 백태가 심한 경우 냄새가 많이 나며, 백태가 심한 경우 기본적으로 구강내 환경은 수분이 부족하고, 구강내 점액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매일 칫솔질 할 때마다 백태는 혀 클리너 등으로 빼내는 것이 좋아.

 

여자도 남자들의 예쁜 핑크빛 혀는 좋아하고, 서로 좋은 향만 나는 키스를 하는 것은 애정을 더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이 정도를 관리할 수 있으면 거기다 일반적으로 하는 양치 정도, 치약, 평소 틈날 때마다 치간칫솔 정도로 관리를 추가하면 입 냄새에 관해서는 90% 정도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어.

 

 

 

댓글 : 2 개
양치 + 치실 + 충지 치료 + 염증 치료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충치로 인한 염증이 있는 경우는 입안에 나쁜 냄새가 생길 수 밖에 없더라구요.
평소 양치만을 우선시 하는 경우보다는 말씀하신대로 치실도 충실히 쓰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충치나 신경 염증, 그외 구강내 건강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는게 엄청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더욱이 치아가 문제가 생기면 얼굴형도 문제가 생기기까지 하니까요.
좋은 의견과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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