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여성혐오 썰 나올 때 마다 2014.02.27 A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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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mypi.ruliweb.daum.net/mypi.htm?id=ecarus139&num=3640

내 주변엔 없다, 내 여친은 안그런다, 그러는 넌 한국여자 안만날꺼냐
여자를 글로 배웠다, 인터넷만 하지 말고 좀 나가라

이 가당치도 않은 레파토리들은 없어지지도 않는군요 ㄱ-;;
자세한 내용은 이미 전에도 적었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만
(전에 썼던 글은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ecarus139&num=3640)
이게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
인터넷만의 문제도 아닐 뿐더러
아시아권만의 문제도 아닌데 말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리나라, 특히 인터넷이 좀 급진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우리만 이렇고 인터넷만 이렇냐...
그건 아니라는거죠
이미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도 훨씬 전인 시절 일본이 다 겪었던 문제이고
홍콩은 이미 기형적이다 못해 그 기형이 고착화 되어서
결혼의 반수 이상이 본토녀와의 결혼인데다
중국에서 홍콩녀라고 하면 우리나라 김치녀 처럼 개념 없는 여자한테 쓰는 욕으로 통할 정도

이런 현상이 무슨 홍콩 남자 절반 이상이 인터넷 찌질이고 밖에서 연애도 못해봐서 그럴까요?
아니면 우리나라에만 유달리 인터넷 찌질이들과 연애 못하는 ㅄ들이 넘쳐 나서 그런걸까요

사회현상이 그렇게 도깨비 방망이로 두들기는 마냥 생기지는 않습니다
사회 풍조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생기고 조작된다면
인문학이란 학문은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 겠죠
심지어 남자와 여자의 인식차이의 심각함에 대해서
TV 다큐로도 방영할 정도의 나라이고
그 짤들이 심심치 않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나라에서
(얼마 전에 루리웹에도 올라왔었죠. 집값 보태라니까 기분 다운된다던 짤들)
그걸 받아들이는 남성 본인들이 이런 반응이라는건
흔한 백기사 심리인건지 아니면 그냥 우월함을 느끼고 싶은건지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댓글 : 80 개
동감합니다. 링크 잘봤습니다.
제가 항상 얘기하는건데 기준이 문제임... 흔히 개념녀라고 구분하는 기준 자체가 상식적인 수준이라는 점이...
남자들의 상식이 여성들의 상식과 일치하지 않으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니
그 상식이 어디까지 절충 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죠
남자들의 절충선을 넘어버린 여자들이 있으니
남자들이 혐오감을 느끼는 것이기도 하구요

사실 어떤 식이어도 우리 세대에서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보입니다
한번 잡힌 개념은 시대가 바뀌어도 거의 변하지 않는 법이거든요
링크 건 본문에서도 말했지만
세계 최첨단의 된장녀들 집합소였던 버블 시절
그 개념 그대로 결혼했던 일본 여자들은
시대가 변하고 다음 세대들은 인식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은 전혀 변하지 않고
남편들의 퇴직과 맞물려 경재력을 상실한 남편과 이혼하는게
무슨 문화처럼 되버려서 일본 내 사회문제가 되버릴 정도니까요

덕분에 관련된 문제들도 꽤 많이 생겨서
여자가 남편 몰래 꼼쳐둔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비자금)
이혼 할 때 반으로 나눠야 한다니까 그럼 남편 죽을 때 까지 기다린다고 한다던가
애인이 생겨서 이혼하고 싶은데
남편이 퇴직하고 나면 나오는 퇴직금 또한 분할 대상에 포함되니
애인하고 즐길건 즐기면서 퇴직까지 기다렸다 이혼한다던가
등등의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는 바람에 화제가 될 정도
동감입니다.
제 주변에는 없고 제 여친들은 안그랬고 와이프도 안그래서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아요 ㅎ
ㅡㅡ;; 이런얘기를 쓰지말라는건데..
뭐 별 수 있나요
링크를 안읽으셨다는 이야기긴한데 ;ㅅ;
딱히 주변에 그런 분들이 안계신다니 본인이 실감이 안난다는 얘기니까요
사실 개인의 경험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들은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채감이 안되는게 사실이긴 하니까요
당연히 혐오를 느낄만한 분들도 있겠지만
뭐 경험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공감이 되지를 않네요.

뭐 이런저런 썰 많이 나오는데 그런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겠죠 뭐

그냥 제가 운이 좋나보다 합니다.


그리고 일본 버블경제시대에는 여자들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들이 더 심했죠. 결국은 남자들 잘못이라는게 제 생각이고
초식남 문제도 여자들은 별로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일본은 마초성향의 남자들 찾아보기 힘들어졌죠.
이건 초식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취직난 + 서투른커뮤니케이션이 불러온
일본 젊은세대의 전반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어요 사람은 본인의 경험이 기준일 수 밖에 없는 동물이라.
나도 여성혐오증글이 넘치는게 좋아보이진 않고 주변에 그런사람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몇 사람 때문에 여성 혐오증에 빠질 정도도 아니지만
이게 만약 주변에.그런 사람이 많았다면 ....
저도 제 주변에 없고, 여친들도 안 그랬고 와이프도 이런 부류와는 거리가 굉장히 먼 사람입니다만....그래도 이해가 가네요. 아래 리플에도 적었지만 남들이 겪는 일들을 관찰하면서 느끼게 되는 사례가 많아서요.

내 주변에 없다고 해서 세상에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SeeFollowMe//그건 저도 그래요. 공감이 잘 되지 않는 것 뿐이지.
아예 없거나 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괜찮은 나와바리에서 살고 계시는 것입니다.
공감이 되지 않는것과
이해가 되지 않는건 천지차이.
이런 저런 사람들이 있겠죠. 근데 제 주위를 봐선 그런 사람들 이해 안됨.
이라는 말은 결국 도돌이표 ㅋㅋ
여혐이나 여혐까나 둘다 똑같이 자기 경험이 기초인데

그리 따지면 여혐들도
내 주변에 다 그런다. 실제로 저런다. 여자 만나보면 알게된다
완전 진부한 레파토리죠
솔직히 몇몇 여자들 보고 김치년 욕하는 글이나..
님처럼 몇몇 남자들 보고 여성혐오 욕하는 댓글이나.. 그게 그거 아님?

지금 이 댓글도 글쓴분이 여성혐오일꺼라는 자신만의 짐작으로 단거면서?
글쓴분이 여성혐오여도 님논리대로라면 개개인아님? 뭐가 그렇게 떳떳함?
링크도 본문도 제대로 안읽으신거 같은데
전 여성혐오에 대한 어떠한 면죄부를 준 적 도 없고
또한 그런 풍조에 대해 변호한 적도 없습니다
링크를 건 글도
지금 글도
기본 스탠스는 '사회현상이란 번개불에 콩 구어 먹 듯이 생기지 않는다'
가 기본적인 바탕으로 깔리고 가는 글이니까요
링크 글의 본문이 좀 길긴 합니다만
이왕이면 리플까지 전부 읽어주시고 리플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군요
이분은 여성혐오나 그런건 개개인의 문제나 어떤 한문제라기보단
전체적인 풍토같은 분위기라는 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내주변엔 안그런데? 너나잘하시지?
식의 개개인의 생각과 사상은 여성혐오를 대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거죠

여성혐오는 아시아권, 전세계에서 발생되는문제고
안발생한다는 사람은 그사람 주변에서만 발생되는 문제니까 그 범위가 완전다르다는거죠
글슨이가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지 제대로 읽지도 않고 그저 편견에 잡혀
님께서 이분을 이야기하는것과 같은겁니다 지금 하시는 행동이
김여사 관련글이나 지우고 이런 말을 했으면 공감을 했을텐데....
닉네임을 읽어드릴게요.
자기 마이피에 뭔 글이 있는지도 모름..
인터넷에 떠도는 여성혐오썰이 시류에 편승한 조작된 이야기인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실제로 저런 이야기 나오게 만드는 여자들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적지 않아요. 분명. 비율상으로 무개념녀가 절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절대적인 수가 적지는 않습니다.

물론 좋은 여자분들도 많아요. 그런 사람 만나면 되는 겁니다만 -_-;;

조작물이 워낙 많다보니 여혐관련 이야기만 해도 찌질이로 몰아가는 사례가 많네요.

주인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홍콩과 일본에서도 사회 문제로 대두됐던 일입니다.;

주변 여자분들 (혹은 남자분) 중에 '내 주변엔 그런 여자 없는데?'라고 말하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니가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니 주변에 그런 애가 없는 거야' 라고 ;;

저랑 직접 연관을 맺고 있는 여자분 중에도 무개념 녀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여자가 많다고 할 수 있는 건, 제 지인, 친구들이 겪은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죠. 전해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관찰자 시점에서 보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고...

(그리고 애초에 그런 사람일 거 같은 낌새가 보이면 인연을 만들지도 않으니 더더욱 자신의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경향이 좀 두들어지는것도있고 심한분도있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여
비율적인 문제인 거 같아요. 비율로 보면 퍼센테이지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런 부류를 한 자리에 모아두면 그 수가 적지는 않을 거라는 이야기죠.
물론 그런 사람들도, 안그런 사람들도 넘치도록 많은게 세상입니다
다만 일정한 경향성이라는 것은 그냥 생기지는 않으며
그 인간의 경향성을 연구하는 것이 인문학이고
인문학적으로도 연구되고 문제시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왜 저런 반응들이 나오는가에 대해 이해할 수 가 없다는 것 뿐입니다

정말 인터넷 찌질이들이 저럴 뿐이라면
이런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인문학에 관해서는 그냥 ㅄ짓에 지나지 않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현재라는 겁니다
비단 이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에서는...

자기가 겪지 않은 것을 이야기하는 이들을 '조작했네', '찌질이라 당했네'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거 같아요
사실 굉장한 실례가 될 수 도 있는 발언들이죠
실제로 그런 일을 겪고 고통 받으신 분들의 경우에
넷 찌질이 취급 하면서 나가서 연애나 하라고 한다면?
도대체 전세계 남자의 어느 정도가 넷찌질이에 밖에서 연애를 못하는 건가요
사실혼 법에 묶이지 않을려고 여자와의 관계를 기간 설정하는 서양남들은
얼마나 찌질하길래 그러고 사는 걸까요
아아~ 세상은 넷찌질이들과 밖에서 연애 못하는 것들로 가득해?
그럴리가 없다는 거죠
김치년 어쩌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남자 여자가 사고회로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점 입니다.

여자 감성
남자 이성

서로 우선시 되는게 다른데. 트러블이 안생길리가 없죠

물론 저도 여자는 좋지만.. 여성혐오증좀 있습니다.
뭐 남자와 여자가 근본부터 다른 생물이라는 점에는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사실 이 문제는 그것과는 또 다른 문제인거죠
인간 대 인간으로 놓고보면 용납 안될만한 것들이
남자 대 여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되는 것들에서 부터
문제가 시작되는 편이니까요
진짜 진짜 내가 운이 좀 좋은듯 적어도 여지것 만난여자는 그런부류는 없었으니...
여자를 인터넷에서 만나서 그래라는 사람은 평생 살면서 몇명의 여자를 만났는지 궁금하다
그러하다
2D에서 내가 꼬신 여자들의 숫자라면
난 대제국을 건설할 수 ...
흙;ㅣㅏㅜㄴ리마주;래ㅑㅓㅁㄴ이ㅏ러ㅜㅁ;ㅣㅇ러ㅏㅣ만ㅇㄹ
여자는 2D에만 존재할뿐...
정답.
첫 키스는 액정맛!
그녀가 화면에서 나오지 않아요!
당하고도 당한줄 모르는 꼬추들도 많아요 ㅋㅋㅋㅋㅋ
'당했다'의 기준이 문제죠
본인의 상식선에서 이해할 만한 절충안이었기에 사귈 수 있는 남자와
본인의 상식선에서 벗어났기에 욕하거나 혐오하는 남자와
동일한 여성을 두고도 개인차라는게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런 개인차를 차치하고서라도
거의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나타나고있는 이 문제가
그냥 생기진 않았다 정도가 글의 핵심이 되겠군요
어떻게 저런 여자를 한 번도 못 볼 수가 있는지 그게 더 신기함

지금까지 살면서 적어도 수 백 명은 본 듯 한데

사귀었던 여자들 중에서도 몇 명 있었고
왜긴요.
근처에 여자가 없시유.
모솔이시유.
사과하시유.
나와바리가 다르니...

평생 여자 안사귀어본 사람도 있고.
평생 나이트 안가본 사람도 있고.
평생 한반도 안벗어난 사람도 있고.
평생 선한 사람만 주위에 맴도는 운을 타고난 사람도 있고.
흙흙 ㅠㅠ
위에 2개가 나야 ㅠㅠ
저도 저런 드립은 정말 싫음;

내 주변에 여자가 얼마나 있겠음?

내 주변가지고 판단할 수 도 없는일이고
그게 핵심이죠
내 주변이란 범주 내에서 어떻게 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단위가 달라도 한참 다르죠
근데 그 커다란 단위 내에서 경향성으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저런 반응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무개념 여자 실제로 겪어보지 못하신분들은 기회되시면 접객해야하는 서비스업쪽으로 알바라도 해보세요.싸가지 없는 년놈들 비율이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높습니다.남자들은 소수가 싸가지 없고 다수가 기본 에티켓을 지키는데 여자는 그 정반대입니다.저는 젊은남자 입니다만,젊은 여자손님은 안왔으면 생각할때도 있었습니다.
서비스업 알바를 나름 여러가지 해봤는데 진상인 남자도 있고 진상여자도 있고
그러더군요. 전 진상여자보다는 돈없이 행패부리는 남자손님들이 제일 싫었네요.
무개념에 남자 여자가 있겠습니까
다만 무개념인 여자들이 다수 걸리신 것에 대해서는 참 ㅠㅠ 심심한 위로를
저도 대학 다닐 때 알바 하고 하면
무개념 손님들 정말 싫고 했던 기억이...
사람 상대하는 일이 가장 힘들죠. 남의 돈 받아먹기도 그만큼 힘들구요
예전에 서점에서 일할때 였는데 책이 만화책외에는 랩핑이 안돼있지 않습니까?
또 빨리 읽어버리면 금방 끝나는게 책인데 그래서 책은 환불할 생각 안하는게 보통인데 그런 책을 며칠뒤에 환불하러 오는 손님중 10명중 9~10명이 여자입니다.
책 환불하는 남자는 정말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여성혐오란 사회현상에대해서 극히 일부분만보고 이게 여성들의 의해서만 생겨났다고만 계시네요..
맞죠 사실 이렇게 만든데에는 남자들의 영향도 굉장히 큼
링크의 글과 그 아래 리플들도 안읽어보신 듯 한데
여성만의 문제라고 단 한마디도 한적 없고
오히려 정 반대되는 이야기를
꾸준히 4~5번 반복한 듯 하군요
여성혐오에 관해서는 절대 여성들만의 문제일 수 없다고
본문과 리플에 반복해서 적어놨습니다만...
비판을 하고 싶으시다면 정확하게 찝어서 비판을 하시고
본문과 리플들도 안읽으시고 일단 뭐라고 하고 싶으신 거라면
그냥 리플을 삭제하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링크의 글과 그 아래 리플 조금만 보셨어도
이런 리플은 달릴 수 가 없을텐데 말이죠
글이 길고 가독성이 떨어질 수 는 있으나
제가 썼던 글의 주제와 정 반대의 내용을 가지고 리플을 다시는군요
동감합니다. 적어도 지금의 여성비하, 혐오증은 오히려 여성들을 고립시키는 여론이죠. 여성이든 남성이든 따지지 않고 개인에 대한 잣대를 모두와 동일하게 대어나가는게 문제 해결의 근본입니다.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 여성, 남성이 있겠지만 그건 성의 문제가 아니라 그 개인의 문제죠.
읽어보고 하는 말입니다.
읽어보셨다면 제가 반복해서 적어놓은 내용도 보셨을텐데요
링크글에 있는 본문과 리플을 다시 적어보자면
이러한 문제가 여성들만의 문제일 수도 없을 뿐더러
여성들의 마인드만을 가지고 생긴 문제도 아니고
여러 사회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글을 보시고
뭘 어떻게 해석하시면 '극히 일부분만 보고 여성들에 의해서만 생겼다'
라고 하는 글로 해석하실 수 가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정 반대의 내용을 반복해서 몇 번이나 적어놓은 글을 읽으신 다음에 말입니다
이게 복합적인 이유에 의해서 생겨난 사회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논조를 끌고 올라가보면 결국 여성들의 의식변화, 그리고 여성들의 권리 주장에 의해서 남자들이 피해보고 있다. 이런게 기본 논조인거 같은데요.?
진중권이나 다른 시각에서는 기득권들이 남녀를 싸움붙여놓고
여성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진출함에따라 사회는 그만큼 사회적으로 밀려날수밖에 없는 남성들을 지켜주는게 아니라, 방관하고 잇을뿐이고.
이로인해 피해보고 있는 남성들은 기득권에 대들기보다 그 빼앗은(?) 주체인 만만한 여성들에게 그 분노를 풀어내는 거라는 시각도 있는데
이런식의 전혀 새로운 시각같은걸 기대하고 쭈욱봤는데
결국 진중권이 말한대로 똑같은 여성혐호의 논조와 같더군요.
링크글과 아래글도 안읽어보고 댓글단다고 하시는데
첨에 기대하고 읽었는데 별반 다른게 없어서 실망했을뿐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주인장님께서 이전 글에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밝힌 부분을 보면 이런 의견 나오는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여성들이 여권신장 풍토에 힘입어 꼴패미적 논리에 입각해 사회를 그리려한다던가, 의무와 책임은 망각했다던가, 의식수준도 안되면서 일방적인 우대를 바란다던가,,,이런 점들을 원인으로 들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이게 진짜 제가 글을 잘 못 읽은건지,,,,님이 좀 헷갈리게 쓰신건지...

적어도 여성혐오가 님 말한대로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측면에서 초래한 사회현상이라면은 이런 부분은 좀 안이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드릴펀치님 말에 공감했습니다.
읽었는데도 여자탓만 한다는 댓글을 다시다니..
답정너인가요.
아니면 내 논리의 승리를 위해서 가상의 상대방을 설정하는 타입이신가요.
여성혐오에 반대다한다는 의견이
내 주변엔 없다, 내 여친은 안그런다, 그러는 넌 한국여자 안만날꺼냐
여자를 글로 배웠다, 인터넷만 하지 말고 좀 나가라
이런식의 뻔한 레파토리라면서
여성혐오가 복합적인 사회로 인해 나온거라면서 기대하고 읽어봣는데
하나하나 들어주는 여성혐오가 생겨나게된 원인을 읽어보면
평소 읽어오던 뻔하디 뻔한 레파토리라 실ㅁ망했다 이거죠.
그 뻔하디 뻔한 레파토리가 실제 일어나고 그게 문제가 되어서 다시 올리신건데
그게 본인에게서 와닿지 않아서 실망이라는거에요? 음 궁금
흠 그럼 어떤 레파토리가 나와야 하는거죠? 다른 주장을 보여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남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
위에도 적었지만 그것을 피해로 생각하느냐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로 생각하느냐는
개인의 차이이고 객관화 할 수 없는 문제이니 차치하더라도
링크의 글은 여성혐오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여성혐오를 욕하려고는 해도 왜 여성혐오가 생겼는지는 아무도 말하지 않기에
적어본 글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당연히 여성혐오가 어떤 식으로 발생했는가
남성들이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서 혐오감이 발생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썼을 뿐
그것에 대해 변호하지도, 면죄부를 주지도 않았습니다
링크 글 첫 머리에도 적었지만
여성혐오를 부정하지도, 또한 여성혐오가 과도하게 부각된 면을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리플들에도 있지만 문화권을 관통해서 광범위하게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인종과 문화권을 떠나서 남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적었죠
전 남성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하나도 적지 않았습니다
여성혐오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정의를 적었을 뿐이죠
사회현상이라는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생길리가 없으니
그냥 개인적으로 정의내린 것을 멋대로 적어본 것 뿐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진출과 맞물려서
기득권들이 타겟을 여성으로 돌려놨다는 이야기는 전혀 동의할 수 없군요
링크글 리플에도 썼습니다만
우리나라의 여성 사회 참여도는 중국에 비해서도 어마어마하게 떨어지는 편입니다
사회의 부조리에 의해서건, 통념에 의해서건
여튼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 진출도는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죠
그럼 한국 남자들이 유별나서 그것도 못받아들여서
타겟을 여성으로 화풀이를 하고 있는 걸까요?
다른 나라 또한 기득권층에게 농락 당해서 결혼도 안하고 사는거고?
그 기득권층은 참 어마어마하군요
그 뛰어넘기 힘들다는 인종, 문화의 벽을 모두 뛰어넘어
동서양 모두에 비슷한 문제점을 안겨주셨으니
아뇨 마치 여성혐오가 생겨나게된걸 니들은 못본걸 내가 설명해줄게 이런뉘앙스여서
다른사람들처럼 이 사회현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전해줄까 기대해서 읽어봤는데
바라보고 접근하는 방식이 그냥 진부할뿐이여서 실망했다는것입니다.
드릴펀치님에게 요구하는 답변은 님이 어디서 실망했는지가 아니라 왜 이런 댓글을 다셨는지에 대한것으로 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정의를 내리고 주변국들의 사례를 나열한 글인데
제가 여성혐오를 정당화 한 것 처럼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행간에 숨겨둔 의도를 제외하고 본문 그대로만 보더라도
개인적인 정의를 적어뒀다는 것, 이것이 여성들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명시해 뒀음에도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제 글솜씨가 거기까지라는 것이겠죠

전 다만 여성혐오의 시작을 개인적으로 정의내려보고
주변국들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그것이 우리만의 문제도, 인터넷만의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알려서
내 주변엔, 내 여친은 같은
몰이해에서 나오는 발언들을 좀 줄여볼까 해서 적은 글이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가치판단은 하나도 내리지 않았죠
다만 많은 것을 짊어지고 사는 같은 남자로써
남자들의 어깨에 놓여있는 것이 무거운 것에 동정을 느낀다는 리플은 달았어도요

가치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고, 어디까지가 상식선인지는
몇 번이나 적었지만 개인의 선택이고 차이죠
그것을 감히 누구의 탓이고
어떤 것이 문제고 라고 단언할 만큼 유식한 인간도, 대단한 인간도 못되는
그냥 관심있는 사람의 글일 뿐입니다
그러니 별다른 내용이 없어서 실망하셨다면 할 수 없는 노릇이군요
아 드릴펀치님께서는 그러한 생각을 하셨군요.
의견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여자들이 싹퉁머리가 없고, 노개념인건 맞아요;; 대충 주변에 사람만나는 일해보면 딱느껴짐;; 근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이 좀 과한경우가 있어요;;

이게 문제인게 글이라서 그래요. 글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별거 아닌데도 글이면 심각한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인터넷에 익명의 공간이다보니 부풀려지는 것도 많구요.

요즘 루리웹도 싸움질이 자주일어나는 거 보면 인터넷 익명뒤에 숨어서 떠드는 게 참 무섭죠.
여성, 남성으로 문제 해결의 원인을 잡기 때문입니다. 돈 한푼 안쓰고 여자 피만 빨아먹고 사는 남자도 있고, 반대로 남자 피 빨아먹고 사는 여자도 있습니다. 이런건 개인의 인성을 가지고 비판할 문제지 여성이라는 대표집단을 두고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개인인성의 문제가 제일 큰 것 같네요.
뭐 요즘은 동성커플도 있죠.
당연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가치 판단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몫이고
가치판단 하의 존경이나 혐오도 어디까지나 개인을 향해야 하는 것이 정답이겠죠
그것이 이렇다 저렇다 라기 보다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으며, 결과는 어떠한가에 대해 적은 글이고
이렇게 광범위 하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밖으로 나가라느니 하는 반응들은 이제 슬슬 그만 둘 때도 되지 않았나
라는 의도의 글입니다
흔한 귀납의 오류. 그런 사람들은 여성혐오 말고 다른 분야도 다 그런식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감. 나와 내 주변만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현재는 안그렇더라도 언젠가는 변하게 되는게 사람인지라...

위에 적으셨던 내용들이 전부다 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씁쓸하네요..
남들 다 그렇다고 해도...
안 그렇다...내 주변엔 그런 사람 없다...하면서 개념인 코스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음
링크와 본문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사회문제를 일부 개인의 문제로 취급해버리니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 정리하신 내용이 제 개인적으로 두루뭉실하게 생각했던 부분과 일치하는부분이 많아서 긴글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혔네요. 다만 한가지 걱정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책은 딱히 안보인다는거죠.
해결책이란게 있기 힘든 문제이니까요
링크의 본문과 리플에도 적었습니다만
일본의 급진적인 의식 변화(그것도 후 세대에 관해서만 입니다만)는
어디까지나 버블의 붕괴라는
사회 통념이 통채로 바뀌어버릴만한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진 것에 기반하는 것이
사실 대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 그 정도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급진적인 의식변화나 해결책이 나올리가 없지요
독일이 출산 문제를 두고 어마어마한 예산과 캠페인을 펼침에도 불구하고
출산 문제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점만 보더라도
인문학적 문제의 해결책은 돈으로 해결될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만큼
복합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만
원인이 너무 광범위하고 불특정한 탓에
사실상 해결책이란 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들도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뭐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라 여기저기 찾아보고 둘러보고 해서
수박 겉핡기 식으로 알고있는 거나마 몇 자 적어본 글입니다
좋게 봐주셨다니 다행이군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기준삼아 평균, 혹은 평범함의 기준을 잡게 되죠.
비단 여자뿐만 아니라 본인 주변 사람들이 좋은 사람, 개념찬 사람들만 많다면 그건 행복한 것이고 사람을 잘 사겨왔다는게 아닐까요?
만약 본인 주변에 무개념녀가 많다면 본인의 사람을 사귀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본인 스스로의 가치관이 개념녀와 맞지 않아서 그들이 떠나는건 아닌지 두 경우 모두 아니라면 정말 운이 없거나 사람을 사귀는 범위가 너무 좁은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겠죠.
어디 결혼에 관한 강의에서 본 것이지만 남자든 여자든 성인이 됐다고 성장이 끝나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결혼을 한 다음에도 꾸준히 성장을 하고 결혼 상대가 서로를 발전시켜주는 그런 상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 이건 비단 결혼 상대뿐만 아니라 주변에 두는 사람들, 친구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켜주는 관계가 있는 반면 서로를 무개념으로 낙인찍고 서로 깎아내리는 관계가 있죠.
대한민국 인구가 2013년 기준 5000만이라고 하네요. 이 중에 20~30대 여성이 700만명입니다. 만약 여성 중 개념녀가 10%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전 10%도 적다고 생각하지만..) 70만명의 개념녀가 대한민국에 존재하게 되는거죠. 사람은 비슷한 사람을 가까이 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율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 90%의 무개념녀에 집중하기보다 10%의 개념녀와 사귈 수 있게 집중하는게 90%의 무개념녀를 욕하며 지내는 것보다는 유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와 같은 리플이 되겠습니다만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은 개인마다 다른 것이고
그것은 개인의 가치판단에 따릅니다
또한 그 가치판단에 따른 평가 또한 개인을 향해야 하는게 당연하죠
그러니 90%의 무개념녀가 있다 한들 여성을 싸잡아 욕할 것은 아니죠
90%가 무개념녀라 해도 그것은 개인의 가치판단에 의한 것이고
그 기준도 모두 다르니 평가 또한 개인의 몫이고, 개인을 향해야 합니다

다만 제 글은 왜 이런 현상이 생겨나고 주변은 어떠했는가에 대한 글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몰이해에서나 나올 법 한 위의 발언들이
좀 줄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글이니 가볍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앞 글을 포함해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글 자체의 내용과 결론(주장?)으로 이어져가는 부분이 조금 논조가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한국에서의 여성혐오문화는 실제 여성들의 (부적절한)행동에 기인해서 발생한 것이다. 라는것이 전체의 요지이신듯 한데, 조금 더 거기에 적합한 이유나 사례를 제시하시면 더 그럴싸한 글이 될 듯 하네요. (홍콩이나 일본의 사례만으로는 직접적인 원인 제시가 되기엔 힘들 듯 합니다.)

다음에 다시 올려주실 글이 기대가 됩니다. 마음으로 추천~
실제 여성들의 부절적한 행동에 기인한다기 보다는
개인적인 결론으로써
이러한 원인들로 인한 것이 아닐까 라는 글입니다

사실 한 마디로 정의될 수 없는 문제이니
논란이 일거나 오해를 사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저의 글솜씨가 부족한 탓이기도 합니다만

그 이유들 말고도 링크글 리플에 다른 분도 지적해 주셨 듯 이
우리의 여권신장은 여성들의 투쟁으로 인해 쟁취 되었다기 보다는
서구 문물의 급격한 유입과 더불어 그냥 저냥 흘러들어와
아주 잘못된 방향으로 자리 잡아버린 탓도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봅니다

사실 투쟁해서 쟁취해내는 것에는 그만한 노력이 수반되니
거기에 걸맞는 의식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고
(그렇다고 부작용이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성숙하게 변화된 의식이 수반되야만 사회 전반에 걸쳐 이해를 구할 수 있는 것인데
우리의 여권신장은 쟁취해서 얻어낸 것이 아니죠
그러니 여성들의 의식 변화가 있었을리도 만무합니다
거기다 우리나라 여권 운동의 시작이 아주 좋지 않았음은 물론이요
(애시당초 페미니스트라고 자청하던 사람들의 시작이 친일파 였으니)
그렇게서라도 들여온 여권 운동이
서양에서도 아주 경멸 받는 쪽의 것을 고스란히 가져온 모양세라
그 동안 행해진 여권 운동은
여권 신장이 아니라 남권 하락에 기조가 맞춰져 있었다는 문제점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곳에서 원인을 찾는 편입니다
의식은 변하지 않은 채
변질되어 있는 여권 운동을 그대로 들여와 잘못된 방향으로 오랜 세월 시행되었고
그것을 남성들이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것이 제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의식이 변하지 않았으니 이전에 남성들이 가지고 있던 책무는 다해주길 원하면서
그릇된 여권 운동에 따른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며
남성들의 책무에 뒤따르던 여성들의 책임은 회피하려한다
이게 기본 스탠스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전통적인 결혼에서의 남자의 역할
집을 해온다던가, 뭘 하던 돈을 더 쓴 다던가 하는 것들은
과거 유교적 전통 그대로 해택을 누리길 바라면서
그 당시 여성들이 해오던 것들
제사나 시부모 모시기 등은 구시대의 잘못된 악습 취급하며
전부 회피하려고 하는게 만연해 있지요

그러니 남성들로써는 의무는 과거와 동일하게 짊어지는 반면
여성들은 과거 수반되던 책임은 회피하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니
이해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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