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me] 내가 로스트아크를 기대하는 단 한가지 이유2016.08.08 AM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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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야 그냥 핵 앤 슬래쉬 게임인가?' 에서

이 장면을 보고 기대감 폭발

브레스를 방패로 막으면 방사형으로 피해가 안들어가는 연출이라니...

모든 온라인 게임에서 남케 탱커만 하고

심지어 솔플하는 엘더스크롤 같은 게임도 중갑기사만 하고

롤플레잉 인생에 탱 밖에 없는 사람으로써는 이 연출 때문에라도 기대감을 가질 수 밖에 ㅠ

이게 연출된 이벤트 샷이 아니라 실게임에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그래픽 같은거랑 상관 없이 저한테는 갓겜 확정

핑 때문에 판정 문제도 있을거고 기술적으로 과연 MMO로 구현이 가능한걸까 싶기도 하지만

파티를 지킨다! 라는 의미의 탱커를 구현해 주기만 한다면 게임이 어떻든 상관 없음 ㅋㅋㅋ

와우 성기사도 그 파티를 지키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빨았건만

공대 생존기 뺏기고, 개나소나 다 힐 생기고, 성기사 같은 느낌 따윈 어디에도 없이 사라지셔서 ㅠ

심지어 보호막 계통을 쓸려면 성기사가 보호막이 있어야지 다른 탱커클은 보호막이 있는데 성기사는 없는 센스;;

 

이제 와우 말고 다른 게임 좀 빨아보고 싶다 ㅠ

워낙 운영이 개막장이라는 스마일게이트인데다, 개발진을 뺏겼느니, 너프된게 분명하다느니

안좋은 요소들이 꽤나 많이 들리긴 하지만

저 장면 하나로 탱게이한테는 기대작이 되어버렸음

 

 

 

댓글 : 36 개
하지만 개발사가 엔씨 뺨칠 정도로 과금정책 쩐다능
굳 믿고 걸러야 겠네요
넥슨도 블리자드도 과금정책 쩌는거보면 온라인 게임은 어쩔수없는듯...
스마일게이트의 악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
아 게임을 잘 만들어도 운영이 막장이면 끝인데 말이죠;
게임이 진짜 갓겜이면 돈은 알아서 따라 들어오게 될텐데
우리나라 게임 회사들한테 그런 걸 기대하는건 무리겠지 ㅠ
아니 아무리 그래도 넥슨이랑 블리자드를 같은 선상에 놓기에는 좀..
방패로 막은 사이에 물에 빠진걸 구하는 애니메이션이 인게인이라고????!!!!
인게임이었으면...
진짜 저런 식의 탱커 플레이가 구현된 게임이 하나도 없어서 ㅠ
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후후
똥나무, 창4 이후 한국 게임에 대한 기대는 반쯤 접었지만
그래도 이 장면 처음 볼 때는 탱게이로써 '오오오오오!' 할 수 밖에 없었음 ㅋㅋ
모든건 나와봐야
한국겜은 나와봐도 모름
운영을 어떻게 개막장으로 해서 말아 먹을지 모르는거라;
NPC : 내가 방패로 막는 사이 자네가 저 친구를 구하게!!
플레이어 : 클릭
제발 ㅠ_ㅠ
테라도 창기 뒤에 있으면 데미지가 덜 들어가던가 할껄요
그래서 테라를 오픈베타 시작부터 열심히 달렸는데
저택? 쯤 가고 보니 레알 게임이 노답으로 재미 없길래 접었음;;
지금이야 어떨지 몰라도 당시 테라는 돈 줄테니 해달라고 해도 저로써는 안할 게임이었음;;
국산겜 안봐도비디오 아닌가요
난 기대하나도 안되던데
저도 한국 개발사들에 대한 믿음이 없기는 마찬가지
거기다 악명 높은 스마일게이트라면 더할 나위 없긴 하죠
그래도 중국에서 많이 벌어놓은 돈을 그 정도로 투자했으면
최소한 중간은 가지 않겠나 하는 일말의 기대 정도는 가지고 있음
논타켓팅 MMO는 구현되어있을걸요? 테라 초창기 탱커했었는데 뒤쪽 모두 방어했던걸로 기억함
베타 때 했던 테라는 노답으로 재미가 없어서 -_-;;
아무리 봐도 연출일거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그리고 국산게임이던 외산게임이던 일단 나오고 직접해보고 평가를 해보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배신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서...게다가 국산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인게임이게 해주세요!
방패든 전사형 케들이 방패를 들고 있는 이유를 모를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ㅠ
그냥 방패 휘두르는 모션 넣어놓고 실드 차지 같은 그럴 듯 한 이름만 붙여놓으면
탱커라고 하는 게임이 한둘이 아닌지라 ㅠ
마영전도 출시 전 컨셉은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한 인터랙티브한 전투.. 였지요..
출시 전 말로 뻥치는거야 우리나라 개발사만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말했던 모든게 구현 되었으면 아마 전 세계 RPG 게임은 페이블 선에서 정리 되고 통일 되었을 듯;;
  • feng
  • 2016/08/08 AM 11:11
리니지 이터널하고 이거하고 개발진이 섞이고 섞였다는 썰을 들었는데 과연 어떨지...
그 썰은 저도 들어서 위에 언급해 놨는데
트레일러만 봤을 때는 리니지 이터널은 그냥 디아 하위호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역시 그래도 대기업이라고 대우가 달라서 로스트아크 개발진이 옮겨 간건가 싶음;;
wow 군단되면서 성기사 특성스킬중에 하나 새로 생겼죠.. 이펙트만 방패앞에 두면서 뒤로 빛의힘이 생기는..
정신집중형에 뎀감도 20%라 아무도 안쓴다는 그 특성 말씀이시군요 ㅠ
저도 워낙 그런 류를 좋아해서 찍어놓긴 했으나
레이드 아니면 무쓸모 + 20% 뎀감 따윈 체감도 안됨 + 그동안 정방 못때려서 오히려 탱킹이 안됨 크리임
그 시간 동안 정방 때려서 뎀감 40% 유지하는게 오히려 도움 될 듯 하고
버프 안해주는 이상 아무도 안쓰지 않을까;
현실 : 탱님 몹 돌려서 탱하셔야죠 왜 이쪽보게하심 ㅡㅡ
딜러들한테 등 보여주게 탱 자리 잡는건 이미 몸에 베어있어서 괜찮음 ㅋ
오히려 하도 그런 사람들이 없다보니 딜러들 편하게 컨트롤해주겠다고 컨하다 보면
딜러들은 뒤 잡겠다고 저랑 같은 방향에 와 있는 경우 종종 봄 ㅋㅋㅋㅋㅋ
방어 태세를 취하면 몸이 고정되면서 안전 공간이 확보되고,
태세를 거두면 다시 이동이 되는 형태로 구현되려나요...?

하지만 승부수는 유체가 옆으로 비켜나가는 시각 효과! 저 정도로 간지를 아는 개발진이니 믿어보죠!
구현이 불가능 하지는 않은데 MMORPG에서 가능할까의 문제가 있죠
이미 고급시계에서 라인하르트가 아주 멀쩡히 구현되어 있긴 하지만 그건 FPS니까...

그 정도로 빠릿빠릿한 반응과 판정까지는 안바라고
그냥 저런 플레이가 가능하게만 해줬으면 좋겠음
브레스 맞으면 밀려나고, 밀려나는거 잘못 맞으면 지형으로 떨어지고 하는 연출까지 바라는건 무리일려나;
mmo 아니고 mo 아닌가요? 정확하진 않지만 마영전이나 디아블로처럼 방파는 형태로 서버 구성되어 있을거 같네요.
투자자들을 모으기 위한 연출영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실제 게임에선 반영되기 힘들듯..
게임업계쪽 사람들은 영상 보자마자 한숨부터 쉬었다고 하던데
모쪼록 잘됐으면 좋겠네요
MMO에서 구현되기 힘든 기술이긴 할텐데
오픈월드에 심리스가 아니라면 구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런거 나와도 유저가 불편하다고 욕해서 없애요
저런거 불편한 사람들은 리니지 하면 되죠
컨트롤 요소를 린저씨에 맞춰서 낮추면 게임이 무슨 꼴 나는지
이미 여러 게임이 증명해준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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