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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큰롤] 대한민국 최초의 대기업 소속 밴드2015.05.13 PM 08:49
최후의 날에 [album version]
- Crash (1994)
한국 최초의 대기업 소속 가수라면, 아마도 삼성 계열사인 제일기획 소속으로 데뷔한 김원준일테지만
좀 더 본격적으로 음반산업에 진출한 건 1994년의 선경(현 SK).
그것도 무려 한국 최초의 헤비메탈 레이블 메탈포스를 출범시키며 그 첫 타자로 Crash가 데뷔.
심지어 대기업의 푸쉬 덕에 앨범 발매전 '내일은 늦으리(드림 콘서트의 전신)' 공연에 서태지와 아이들, 신승훈, 듀스같은 초인기 가수들 틈에 끼어서 참여함.
최후의 날에 ['93 내일은 늦으리 버전]
댓글 : 13 개
- 파이팅 맨
- 2015/05/13 PM 08:51
헐 크래쉬가 저렇게 오래되고 대기업 소속이었다니 문화컬쳐....
- 앵거스영
- 2015/05/13 PM 09:01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긴 합니다.
- setHighAndDry[]
- 2015/05/13 PM 08:55
메탈포스 아직도 하나요?? 예전에 메탈테입 진짜 많이 샀는데.. ㅋㅋ
- 슈하님
- 2015/05/13 PM 08:57
망한지 한참 됐죠.
- 앵거스영
- 2015/05/13 PM 08:59
음반 몇장 나오고 없어졌어요.ㅠㅠ
아마 크래쉬 2집까지 메탈포스였던걸로...
그때 대기업들 음반사업 진출해서 다 망해나갔죠.
삼성에서 유앤미블루, LG에서 윤도현 나와서 둘 다 언플만 엄청하고 망함.
아마 크래쉬 2집까지 메탈포스였던걸로...
그때 대기업들 음반사업 진출해서 다 망해나갔죠.
삼성에서 유앤미블루, LG에서 윤도현 나와서 둘 다 언플만 엄청하고 망함.
- 돌아온leejh
- 2015/05/13 PM 08:57
당시 선경이 카세트 테입 이런 거 만들고 그랬을 겁니다
- 앵거스영
- 2015/05/13 PM 09:00
그렇기도 하고... 90년대 초반까지는 국내에서 CD 만드는 공장이 선경에만 있어서 거의 모든 가요 음반을 선경에서 찍기도 했죠.
아니면 일본 가서 찍어오든가.
아니면 일본 가서 찍어오든가.
- 슈하님
- 2015/05/13 PM 08:58
1집은 콜린 리처드슨 프로듀싱이었죠.
- 앵거스영
- 2015/05/13 PM 09:00
맞아요, 그것도 화제였죠.
- setHighAndDry[]
- 2015/05/13 PM 09:00
처음 음반 나왔을때 기적의 퀄리티에 다들 놀랐죠. 당시 한국 락음반은 그냥 조악함 그 자체였는데.. 너무 말끔하게 양키 음반 같은 소리가 나와서..
- 앵거스영
- 2015/05/13 PM 09:01
확실히 의욕적인 음반이었습니다.
- 슈하님
- 2015/05/13 PM 09:07
두병형에게 물어봤는데 1집 녹음할때 메탈존 쓴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진짜 뭐 모르고 녹음했다고.
- 앵거스영
- 2015/05/13 PM 09:16
와~ 윤두병씨 지인이군요! 대단!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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