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말이라 다들 들뜬 분위기인데....우울하네요...2013.12.31 PM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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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보면 연말이라고 하나, 둘 친구들을 만나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면서 재밌게 놀고...

즐겁게 같이 잘 2013년을 마무리하겠죠..

저는 내일이면 서른하나 인데..

성격이 내성적인탓에 여지껏 마음을 터놓을 친구들이 없네요..

가끔 연락하는 지인들이 있긴하지만...

그 지인들은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연락을 하는...

가끔 휴가까지 내고 만나려고 해도 다들 바뻐서 거의 보지도 못하고...

그렇다보니 언제나 늘 혼자...

그래도 나름 열심히 노력했어요...

달력에 기념일 체크해서 챙기고,

자주 연락하고 그랬는데...

제가 했던 방법들이 문제가 있었던건지...

잘 안되네요...

올해에는 병원도, 약도 끊고 혼자 견뎌보자 마음 먹었는데..

역시나 힘든거 같아요...

올해는 그래도 뭔가 좀 달라지는가 했지만......

점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네요...
댓글 : 15 개
힘냅시다. 살다보면 좋은날 오겠지요. 참고로 전 오늘까지 조카보기 3일째입니다 ㅠㅠ
어이고 이게 뭐여 ;; 별 생각없이 옆에 카테고리 눌렀다가 놀랬습니다
  • Gray
  • 2013/12/31 PM 05:47
내성적인 사람이 무리해서 어울리려하면 스트레스에요. 차근차근 나의 영역으로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가야해요.

주인장님은 그러잖아도 힘드실텐데 편견없이 맘 터놓을 친구는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친해지긴 부담스러우실거에요. 무리해서 노력말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차근차근 가면 됩니다.
힘내세요 저도 마찬가지네요 ㅎ
어차피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이야 자기 이익없으면 안볼사람이죠.
친구 많이 없다고 서운해 하지마세요.
글쓴이같은 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혼자만 그런거라 생각마시고

차라리 시간 내셔서 취미 동호회 생활 해보세요

의외로 괜찮은 분들 많더라구요
가까운데서 예를 찾자면.. 루리웹 스트렝쓰 덕후모임같은?
저도 비슷한 성격이어서 그런지 공감이 되네요 같이 힘냅시다.
저도 그래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혼자인걸로 외로움타면 정말 힘들죠.
혼자 새해맞이하는분들 많아요. 가족이나..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힘내세요. 동호회를 추천합니다.
옆에 여친 있다면 그런 걱정은 아예 없죠. 빨리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힘을 내시길
비슷한분들 많아요 같이 힘내자구요~
솔직히 본인도 연락안하는데 지인도 연락잘안하고 그렇게 세월흘러갑니다

그냥 평소에 자주연락하고 동네친구들 모여서 술한잔한다 그럼 가서같이 놀고

꾸준히 그렇게하면 자동적으로 연락자주하게되고 머할때 전화와서 하자는둥

걍 내성적이라고 연락가끔씩하다 만나고 그럼 친구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바꾸세요 지금이라도 자주 얼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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