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시 병원을 다녀봐야할까요??? 2012.03.13 AM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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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증상이...

밤에 잠을 못자요...

평균 취침시간이 빠르면 2시 , 늦으면 3~4시 , 어떤날은 날을 새기도 해요....

어떤날은 평균수면시간 7~8시간을 자도 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하고,

하루종일 하품에 책상에서 저도 모르게 꾸벅 꾸벅...

그리고 어떤날은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아파요.

머리가 아픈날은 먹으면 거의 체해서, 뭘 잘 먹지도 못해요..

예전에 신경정신과 다니면서 수면유도제, 불안,긴장,우울증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는데..

괜찮아진줄 알고, 병원도 끊고, 약도 끊었는데 다시 이러네요..ㅠ.ㅠ

몇일전엔 약국가서 수면유도제<슬리펠>을 구입했는데, 첫날은 2알먹고 몇시간만에 잤어요.

근데 자면서 제가 노래를 흥얼 거렸다네요.

어머니께서 뭐라고 해도 한참을 흥얼거렸다고...

그리고 그 다음날은 2알먹었는데 잠올 기미가 안보여 5알을 더 먹었는데도 잠이 안오더라구요.

결국은 저도 모르게 자버렸구요...

수면유도제도 효과가 없는거 같은데....

다시 병원을 다녀야할까요....?
댓글 : 4 개
다시 다니는게 좋을듯...잘자요!
심하게 운동을 하고 정신적으로 활동적이 되야 편안해 질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이 잠깐 있었는데 좀 피곤해지니 자연스럽게 잠이 오더군요.

아..전 좀 특이하게도 무한도전을 틀어놓고 자면 잠이 안정감있게 솔솔오더라구요.

사실 지금도 그 사람들 목소리만 들으면 그냥 잠에 빠집니다.물론 pc는 자동 종료로 맞춰놓고 말이죠.

정신과에서는 불면증을 불안감과 우울증에서 나타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침에 깨어서 머리가 아픈건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계속해서 뇌가 활동하거나 겨울철 비염으로 인해 산소호흡이 잘 되지않아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확실하게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약도 다르고, 용법도 다릅니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우울증 약인지도요. 그리고 본인이 나아진 거 같아서 의사의 지시 없이 끊는 것도 무척 위험합니다. 몇몇 우을증약은 평생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명 보면 약에 대한 내성도 있고 상황도 중증인거 같은데 이럴 때에는 의사의 처방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이 블로그에 달리는 덧글이나 덧글에 대해서 반응하시는 모습을 봐도 그렇고요. 뭐랄까 어떤 것에 대한 결핍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이반이어서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의사 처방을 우습게 보지마세요. 의사가 완치됐다고 할때까지 처방을 그대로 따르는게 낫습니다. 몸이 이상하다싶을 때 당장 다시 병원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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