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을 간다고 하니...2012.08.05 A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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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였다..

뭐..물론 일본의 모든걸 다 좋아하진 않는다.

단지, 일본의 문화,게임,애니,엔카같은걸 좋아해서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말들이 많네...

방사능이 어떻고, 환율이 어떻고..

환율은 내가 아끼고 아끼면 되지만..

방사능에 대해 왜케 말이 많지..

어떤분은 괜히 와서 방사능 옮기지말고 일본에서 평생 지내라는말까지 하는데..

설마...일본 한번 다녀온다고 죽기야하겠는가...

에혀~
댓글 : 32 개
나는 지금도 살고 있는뎁쇼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다녀오는 걸로는 사건 현장에 가지않는 이상은 별 이상 없습니다.

호들갑 떠는 거죠. 살고 있는 건 문제가 될 수 있음. 식재료로 매일 방사능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체르노빌 사건도 피폭의 주요원인은 직접노출이

아니라 우유였심. 여행을 가더라도 음식은 좀 피하는게 좋죠. 여행 기간 동안

먹는 것 가지고 몸에 이상이 생길 확률은 극히 미미하겠지만 좋을리는 없으

니까요.
저도 지금 잘만 살고 있는데 ㅋㅋㅋ
님께서 말씀하시는 어떤 분은 님을 걱정하는 게 아니고 그냥 일본이 엄청 싫은 것 같은데요 ㅋㅋ
한국도 그닥 안전해 보이지는 않던데 ㅋㅋ
끓는 물에 죽는 개구리.
잠시 다녀오는건 그리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샤쿤님 말씀대로 식재료가 좀 문제긴 해요.
그렇다고 방사능 들어간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었다고 바로 죽는건 아니고,
자기 세대가 아닌 2세대부터 악영향이 있으니 그게 문제라는거죠.

P.S. 참고로 저도 일본에 7년째 거주중입니다만, 식재료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로 포기하고 살고 있네요. 생활기반이 이미 일본이라 한국 갈 마음도 없고.
여기보면 일본 싫어서 죽으려고하는사람들 워낙 많아서 일단 욕하고보는거
체내에서도 방사능을 "어느정도"는 정화할 수 있어서 2세대도 문제가 없을거라 보지는 않습니다.
잠깐 갔다 오는 건 괜찮아요.

ㅠㅠ
마시는 물은 외국산
야채는 관서지방 아니면 수입산
가끔 외식을 할 때가 있지만
대부분 방사능 조심하면서 삽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어쩔 수 없는 경우 말고는 구지 위험지역에 뛰어들 필요가 있나싶음.
근데 일본 싫고 뭐고 문제를 떠나서 확실히 방사능 터지고 나서 꺼려지는 건 사실.
관동지방을 일부러 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방사능 문제가 있는건 맞지;

그거가지고 가라마라하는건 오바고
방사능으로 인한 암이 발견되는건 지금 당장이 아닌 5년뒤 입니다.
옛날 체르노빌때 주변국가 갑상선 암 발병율이 21배 증가했죠.
ㅋㅋㅋ 영화에서 보듯이 1~2년만에 기형아 되고 피토하고 안쏟으니까 병신들이 안전하다고 우기기는 하지만 그걸 우기는것들 정신은 솔까말 초졸 이하인건 분명함.
극 관서지방이면 몰라도.
Clairade // 2세대 문제없다는건 구라예요. 방사능 관련 질병은 무조건 유전되요. 당연히 성인이랑 애들 면역력 차이있는건 기본 상식일테고. 그런데 문제가 없다면 ㅋㅋㅋ
2세 걱정은 없으시니
어차피 지금 후쿠시마산 방사능 물질은 세계로 점점 퍼져 가고 있죠....몇년 뒤엔 우리나라에도 상륙 할 듯ㅋ
방사능 위험하다는데 무슨 일본이 싫어서 그렇다느니 일본가는게 부러워서 열폭한다느니 하는 사람 많습니다 일본에 사시는 분은 어쩔수 없지만 여행가시는 거면 적어도 관동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 가족만해도 이번에 일본으로 여행갈까... 하다가 방사능 생각나서 포기했죠.
실제론 별 영향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굳이 무릅쓰고 갈 기분이 안드는 것도 사실..
굳이 확률을 늘릴 필요는 없지
후쿠오카 쪽은 어떠신지 동네가 좀 작아서 그렇지 후쿠시마랑 거리가 부산보다 멀던가 그랬던거 같네요
한 일주일 놀러가서 몸에 영향이 남을정도라면 일본사람 다죽었음요...

물론 장기체류는 얘기가 다를수 있지만...
외부 피폭시 발현되는 증상들....먹을 경우는 상황이 달라짐...

1밀리시버트(mSv) = 0.001시버트(Sv)

0.2시버트 미만 : 괜찮다. 야 신난다

0.2 ~ 0.5시버트 : 안 아프다.

0.5 ~ 1시버트 : 조금 아프지만 이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

1~ 2시버트 : 가볍다. 하루 정도는 앓아눕겠지만 너무 무서워하지 마라. 한 달 후에 죽을 가능성이 최대 5%이지만 바꿔 말하면 적어도 95%가 산다는 소리다. 일시적으로 고자가 되더라도 겁먹지 말고 편히 쉬어라. 회복될 것이다.

2 ~ 3시버트 : 심각하다. 한 달 후에 죽을 가능성이 35%로 증가했다. 하루 정도는 앓아누울 것이지만 치료기간은 몇 달로 증가한다. 탈모에 면역력 저하 등이 겹치므로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해라.

3 ~ 4시버트 : 더 심각하다. 한 달 후에 죽을 가능성이 50%나 된다. 특히 출혈을 조심해야 하며, 나머지는 위와 같다.

4 ~ 6시버트 : 중대한 사태다. 한 달 후에 죽을 가능성이 무려 60%다. 물론 이는 6시버트의 경우이고, 자신이 방사선에 적게 노출되었기를 빌자. 1년 정도는 치료해야겠지만 암에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라. 살아남은 것만도 다행이다.

6 ~ 8시버트 :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피폭되었나? 중대한 사태다.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95% 이상 죽는다. 골수는 새로 이식받아야 하니 마음을 비우고, 내장의 손상도 심각하니 몇 년 정도는 병원에 있어야 한다.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도 크지만 희망을 버리지 마라.

8 ~ 30시버트 : 미안하다. 이 정도로 피폭되었다면 당신은 살아남을 수 없다. 이 단계부터는 잠복기 따위는 없이 바로 증상이 발현된다. 치료받더라도 죽겠지만 고통은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2일에서 2주 밖엔 살지 못하겠지만.

30시버트 이상 : 버틸 수가 없다. 이 상태에서 50시간 이상 버틴 사람은 없다. 당신의 명복을 빈다.

1000시버트 이상 : 순살, 전문용어로 순간사, 분자사라고 하며 당신이 죽는줄도 모르고 넌 이미 죽어있다.
암은 둘째치고 보험이 발목을 붙잡습니다
실제로 일본 현지에 있는 보험회사의 경우 암보험 상품이 크게 줄었고
일부 이사회나 경영진들의 회의록 중에는 방사능으로 인한 보험금 미지급 범위를
간사이부터 홋카이도까지로 잡았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미국 보험회사는 원전 사고 이후로 일본에서 온 일본인들이 자기네 보험을 가입 못하게
하거나 가입해도 보험료를 엄청 비싸게 물리고 있어요
이런 점을 고려하면 국내 보험사에서도 뭔가 계획이 없지 않을 수 없다고 봐요

실은, 저도 일본 가보고 싶지만...보험이 무서워서 못가는 상황이죠
사람마다 영향자체는 다를수있습니다만 어째건 누적됩니다
그래서 병원이나 방사능을 사용해야하는 직업에선 누적 노출시간을 정해놓고 초과하면
작업을중단해야하지만 지켜지지않아 문제가많죠
z코코모z // 제 댓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문제가 없을거라 보지는 않습니다.
라고 썼습니다.
(문제가 없을 거다)라고 보지 않는다
문제가 없다는 것을 부정했으므로 문제가 있을 거라 본다는 말입니다.
이분 마이피 배경 보니..ㄷㄷ
꿈이있으면 아무문제없다고 봅니다~
오사카 오세요 저랑 친구해요 ㅋㅋㅋㅋ
명불허전 일빠웹...방사능이 무슨 태안반도 기름유출같은건줄 아나??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야??
지금 당장 괜찮다고 방사능 문제 없는 줄 아는 무식한 사람 몇몇이 보이네요.
앞에 벼랑이 있는 줄도 모르고 당장 눈앞에 있는 당근만 쫓아가는 당나귀를 보는 심정이랄까....
방사능 축적되고 있는거 모름? 잠깐의 여행은 괜찮겠지만 사는건 글쎄?
한 5년~10년 뒤에 축적된 방사능 땜에 기형아 낳고 암에 걸려서 죽을 둥 살 둥 해봐야 깨닫겠죠.
현실 외면하고 사는 일본인 집단 같다..
단체 최면이라도 걸린건가
좆중딩만큼의 판단력도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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