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객관성을 잃지 않기 위해 제가 하는 노력.12018.01.19 PM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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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특정 커뮤니티에 소속해있으면 편견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물타기에 휘둘리면 내로남불의 시작이거든요...

 

예전에 유게 베스트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골반.jpg

 

이 사진의 제목이 뭐였는지 아십니까?

"일단 거르고 봐야하는 여자들 문신.jpg"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게시물이 삭제되었습니다.)

 

댓글 반응이 가관이였는데 70%이상이 

문신충 극혐, 저런 문신은 걸레들만 한다 뭐 이런식의 반응이였습니다.

 

보통 오덕들의 자기방어 논리는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남한테 피해 안주는데 님들이 뭔 상관?" 입니다.

물론 저도 그런 생각이며 그렇기 때문에 저도 오덕인거 별로 안숨기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루리웹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은 존중받고 싶지만

남 취향은 존중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뭐 다 그러신건 아니지만요...

 

이런식으로 한쪽 성향에 치우치면 일반적인 인간관계 형성에 힘들거나

주변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된다고 봅니다.

편견에 사로잡혀있는데 그게 편견인지 모르는 사람만큼 불편하고 불쾌한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같은경우는 무조건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최저임금 인상 논란의 경우도.

지금 당장 저만 생각하면 저도 노동자 입장으로서 임금을 올라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반대로 사업주 입장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계산을해보니.

209시간 근무 기준 월급 221,540원 증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도 증가되며 산재보험료도 증가.

다 합치면 대충 월 245,000원은 나올겁니다.

그럼 사업주 입장에서는 연 지출이 약 300정도 증가된겁니다.

하루아침에 말이죠...

 

솔직히 여기 누구 본인 연봉 300 줄어든다고 하면

"아이고 뭐 그정도야 감수해야죠" 하면서 감내하실 분들이 몇이나 계실까요?

직원이 많다면 증가폭은 더더욱 심해지겠죠?

 

사업이란건 최소 1년 매출을 예상하고 움직여야 하는데

직원 한명당 연지출이 300이 나온답니다.

당연히 인원이 조절될수밖게요.

 

단순히 "그 월급 못줄꺼면 그냥 사업 그만두세요." 는 대책방안이 아니에요

그냥 감정에 치우친 비아냥밖게 안됩니다.

 

 

이 외에도

루리웹은 진보성향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보수성향의 의견도 항상 찾아봅니다.


물론 욕이나 인신공격은 패스합니다. 애초에 글이 논리적이지 않으면 보지도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항상 반대쪽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 14 개
생각을 조금 바꿔서
왜 최저임금 인상이 진보적인 성향일까요?
물가가 오르면 당연히 임금도 올라야 하고 물가가 오르는데 임금이 안올라가면 그게 더 문제잖아요
오히려 최저 임금 인상은 보수적인 성향이 짙다고 생각해요
+ 정부에서 임금 올린것에 대해 고용 지원금을 주는데
그 정책또한 보수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문제라는겁니다...
제가 진보성향이라 최저임금 오르면 안되요!
가 아니라 정치적인 파벌을 떠나서 이러이러한 최저임금 상승에는 팩트가 있다고 이야기를 한겁니다...
그런데 벌써 최저임금 인상 반대는 보수성향이야 라는 프레임으로 보면 안된다는거죠...
내수 진작을 위한 기본소득인상은 보수적 정책성향이 맞습니다,
진보면 수출입개방과 증대를통해 임금이나 내수를 자유시장논리에 맡기겠죠.
아니요 제가 물어본거는
그렇게 적어 놓으시고 결론으로 루리웹은 진보성향이 강하다고 적으셨잖아요
저는 그거에 대해 반박한건데요
오히려 본인이 지금 정치성향 프레임을 씌우고 계신것 아닐까요?
제가 말하고 제가 오류를 범하고 있었네요 -_-...
루리웹은 진보성향이 강하다가 아니라 루리웹은 루리웹의 성향이 있고
루리웹과 반대되는 의견도 찾아 본다가 맞는 말이겠네요.
표현을 서투르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루리웹 전체가 진보성향이 강한게 아니라 각 커뮤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마이피쪽은 오히려 중도보수 쪽 성향이 강한편이구요.
그리고 이정도 진보는 서양에선 극보수 측에 들어가는 케이스고
개인적으로 저는 이제 보수진보 이념성향은 더이상 쓰잘때기도없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냥 정상적인 상식과 정의만 있음 되죠.

또 그리고 요즘 누가 촌스럽게 진보나 합니까 ㅋㅋ
그쵸 보수,진보가 아니라 옳고 그르냐.
나쁘고 좋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편가르기식의 무논리 주장은 좀 없어져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선 완충작용을 위해 소상공업체엔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해 어느정도 부담을 해줍니다.
성매매 비판 글에 야한 사진이나 야동 스샷 올리고 성적으로 문란한 발언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비판받아야한다는 댓글 달았다가 몰매 맞은 뒤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의견 존중이 안되거나 이미 한쪽으로 치우친 분위기되면 반대 의견은 그냥 묵살됩니다. 이런 성향이 더욱 심화되어 가는 걸로 보아 고쳐지기는 힘들꺼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도 나라도 안그래야지 하고 입다물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치우친 분위기에서의 묵살... 그쵸 그런 현상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1인당 월 13만원의 보조금이 정부로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그런 논리로 보게되면 절대 최저임금이 향상되서는 안됩니다.
그럼 죽어나는건?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정답이 보이는데,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미로를 헤매는 경우가 많죠.
최저시급 정책에 크게 피해를 입는 상공인은 영세 자영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지원을 하는 거고요.
자영업의 고정 지출이 무엇일까요? 인건비, 월세, 그리고 프랜차이즈 비용입니다.
자영업의 대부분이 프랜차이즈라는 걸 아시는 지요. 수익에서 35%정도 가져간다고 하네요.
왜 최저시급 오르는 것만 비판하나요?
그것을 비판하기 앞서 고비용의 프랜차이즈 비용과 월세도 비판해야지 않나요?

최저시급만 이야기하는 것은 프랜차이즈 본사, 건물주라는 먹이 사슬 최상단인 갑의 모습을 감춘 채 그 아래 을끼리 싸우는 것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수라는 게 뭔가요? 갑을 보호하는 거? 아니면 다른 거? 보수라는 의미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Groot
  • 2018/01/19 PM 03:14
그래서 일본은 건물주와 세입자가 서로 동의를 해야만 월세를 올릴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놓았지요.

일단 우리나라도 자영업자들이 내는 월세를 어떻게든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건비도 여유가 생기고 이게 곧 물가를 결정 할테니까요
이제 최저임금이 올랐지만 솔찍히 예전부터 한국사업자들 법을 잘 안지켰죠.

말씀하신대로 자영업자 힘듦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건물주와 사업주를 먼저 조지고 법을 강화하고 다음에 최저임금을 올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그리고 전 문신 하든말든 상관없네요.

근데 제가 결혼할 사람이 하면...쫌...ㅋ

친구들중에 한 친구들 있는데 멋지긴 하더라구요.ㅋ

근육과 관련된 글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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