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강아지 이름 추천해주세요~

지난 3월 푸들(위에 사진 두장)에 이어

8월 24일 두번째로 입양하게 된 아이입니다.

8월 10일쯤 구조됐다하는데

가뜩이나 더위에 약한 페키니즈이고, 

8~10살쯤 추정되는 노령견인데도

찌는듯한 더위 잘 버텨준 대견한 아이네요.

관리가 많이 소홀했는지 발에는 습진이 가득해서 빨갛고,

귀 상태도 너무 안좋아 냄새가 심한데다, 

항문낭은 한번도 짜주지 않았는지 어휴...

야외에서 구조된 아이라 심장사상충 검사도 해야겠고...

무엇보다 구강상태가 너무 심각해

병원 데려가면 제 지갑이 다이어트 심하게 하겠네요ㅠㅠㅋ

여튼 감수하고 데려왔으니 잘 키워보겠습니다.

지금은 건강하라고 "홍삼"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어울릴만한 이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페키니즈 수컷입니다!

[삶은치킨]

남자라면 신지
여자라면 레이
로 지어주세요

[오이는오이시]

크림 느낌 나니까 <크림>

[카림무스타파]

오래 살으라고 장생이

[매니악 캅]

백돌이

[히리♥]

뿌이

[깅깅님]

삼삼이

[쥬신어사박문수-586]

보리

[롤lol롤]

눈에서 꿀떨어지는거 보니 마이피장님이 얼마나 좋은분인지 알겠습니다
추천잇으면 10개라도 찍어드리고 싶네요. 아프지말고 행복했음합니다

[미키쿠마]

초롱이

[저돌맹진-!]

봉팔이

[문화충격]

몽치

[스티브오스틴]

기모찌

[ionseok]

티라노

[악어농장]

누룽,룽지

[음속검]

바둑이

[크리스코넬]

뿌 뿌

[아무말 대잔치]

강아지는 일단 뽀삐

[골고루곰]

딸기 멍게

[아이는사랑입니다]

춘식이요

[rule-des]

둘 다 너무 이쁘네요.ㅠㅠ

[유후후류부]

곽두팔

[박석석석]

김덕배

[Taless]

노령견 입양하기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존경스럽습니다.

강아지는 이름이 하찮아야 오래오래 잘 산다니까 여름이 어떨까요?

[비안코네리]

보리, 감자, 포도, 호두

[리미트브레이커]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씀드리자면...

첫번째 아이는 밍크, 두번째 아이는 잠순이

[payback]

베이지
크림

[클럭워크]

쩡이

[몰빌어]

첫번째는
샤브레
두번째는
네모

[Smart CHO]

더운 여름에도 잘 버텨줬기에 얼음이 어떨까요?

[SEMPER72]

강이! 건강하라고 강이!

[크엌크엌]

저희집 강아지 이름 개똥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