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오빠오빠 친구사이

평소 보이스피싱 이딴거에 대한 대처가 나름 철저하게 되어있는 터라

"저딴거 안속는다"하고 저렇게 했는데

알고보니 뒤에서 같이 수업듣던 후배가 장난으로 보낸문자...

어쩐지 내 폰을 자꾸 가지고 가더라니...


발신인 010 5858 7942 ㅋㅋㅋㅋ 오빠오빠 친구사이ㅋㅋㅋㅋ


여튼 후배가 자기가 했다고 하면서

처음부터 "아니 너따위 기억안나"라고 반응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하네요ㅋㅋ

[하루루루루루루]

음..... 저라면
'오빠 나 기억나?'
다음에
'아는 여자가 없는데 기억날일이 있겠냐 ㅅㅂ'
라던가
'먼저 아는 여자 있는지 물어보는게 예의아니냐?'라고 할거같네요 ㅠㅠ

[까방구1]

ㅋㅋㅋㅋㅋㅋㅋㅋ

[Miyazakiaoi]

아는 여자가 없어서 기억날리가 없 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oodner]

배경의 다스베이더가 모든 정황을 말해주는 듯!

[안녕지윤아]

난 딴 돈의 반만 가져 갘ㅋㅋ

[재경짜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