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프로메테우스 후기 (스포는 딱히 없는거 같음)

불만족스러웠던 점

1. 생각한거보단 스케일 큰 장면이 딱히 없었다는 것.
2. 진행이 다소 심심하고 뭔가 드문드문 비어있는 느낌을 받음.
3. 떡밥은 무진장 던져놓고 회수는 거의 하지 않은 점.
4. 정말 분위기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지같은 메인음악이 주구장창 흘러나옴.
5. "10분 후 내 방으로 와" -> 왜 10분 후 장면 안나옴?

1,2,3번은 그냥 생각보단 좀 그렇네...이고
4,5번은 정말 큰 불만임.


이상 5개 제외하곤 꽤 괜찮게 봤습니다.
3D효과도 개인적으론 아바타와 해롤드&쿠마3 이후로 제일 좋았고
비쥬얼도 기대한만큼 수준급이었고

샤를리즈테론은 역시 예뻤고
비커스 역할 한 배우도 정말 예뻤고
10분 후 내방으로 와 라고 했던 배우도 정말 예뻤고
프로메테우스 책임자 역할 한 배우도 정말 예뻤음.


그리고 에일리언1 블루레이 정주행하고 간 제가 보기엔

대놓고 "에일리언 프리퀄입니다." 인데 "별로 연관되는 것도 없다"라는 분들 잘 이해가 안감.

[팅커벨]

그 많은 캐릭터들 대부분이 공포영화에서 흔하게 바보짓 하거나 똥고집 부리다가 소모되는 엑스트라 짓을 하는게 짜증나더군요 -_-;;

[히어로매니아]

ㄴ 저희 아버지도 똑같은 말씀 하시던데,,

[개비스 프레슬리]

└저도 같은 생각

[돌다리]

결론은 테론 = 예쁘다 네요!

[PhanDa]

특히 지질학자가 그 탐사구? 같은거로 지도까지 그려놓고 길 잃어 먹는게 말이되나... 지질학자도 길 잃어 먹는 곳에서 딴 사람들은 잘만 들낙거리는것도...

[개비스 프레슬리]

└본문에 그걸 안 썼네요.
6. 캐릭들이 멍청함

[존 스노우]

저도 캐릭터들이 전문가에 박사들 모아놨는데 그지랄하고 있는게 제일 불만이었네요.

[존 스노우]

그마나 샤를리즈 테론 캐릭터가 제일 정상인에 가깝더군요.

[月山明博]

갠적으로 프로메테우스와 에일리언1과의 관계는 뿌리깊은 나무와 공주의 남자의 관계 같음...

[베개남]

10분뒤의 장면이 없는건 진짜...

[nasel]

여주인공이 보는 내내 신봉선을 떠올리게 해주셨음....

[파란반지]

진짜 10분뒤 말할때 속으로 '옛쓰!' 했는대 다음 장면 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