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사랑니2013.02.01 PM 12:0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반쯤 나있는 상태로 몇년 동안 아무렇지 않던 사랑니가

아침에 자고 일어났던이 퉁퉁부어 욱신욱신 하더니 지금은 목까지 부었네요

어릴때 부터 하도 치과를 다녀서 치과는 무섭지 않지만

이전 사랑니 치료가 너무 아파서 대굴대굴 굴렀던 적이 있어서 고통이 무서워요

이별해서 그런가..... 갑자기 아프네 빌어먹을 ㅡㅜ
댓글 : 5 개
  • O군
  • 2013/02/01 PM 12:06
저도 지금 왼쪽 사랑이가 기어 나올라 하네요...
ㄴ ㄷㄷㄷ 빠른 치료가 시급합니다 ㅠ
난 사랑니 다 뽑았는데.. 4개 다 뽑도록 그렇게 아프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아래쪽 두개는 완전히 누워서 나가지고 힘들게 뽑았는데도 말이죠;
뭐 피가 철철나긴 하더군요;; 아프진 않았지만; 좀 쑤시긴했어도..
근데 뽑고나서 아픈것보다 개 불편한게 짜증 ㅠㅠ

이빨을 막 갈아서 조각조각 내는대도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마조끼가 있는건지;;
누운 사랑니와 반듯한 사랑니가 천지차이더군요. 저는 한쪽은 반쯤 눕고 한쪽은 직각이었는데 누운 사랑니는 잇몸 찢어 뽑아서 그런지 마취 풀리는 순간 지옥문 열리고, 반듯한 건 그냥 마취 넣고 집게로 흔들흔들 콰드득 콰드득 뽕 하고 뽑히더니 마취 풀려도 느낌조차 거의 없는 수준;;;
저도 4개 다뽑았는데 위에 2개는 순식간이고
아래쪽 누운사랑니 2개는 아퍼서 잠을 못잘정도였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