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이즈리얼이 많이 픽 되는 이유.

요즘 바텀 라인의 공격적 운영이 대세가 되고있음.

예전에는 원딜 옆에 소라카 잔나 끼고 우리 정글러 안오면 칭목칭목 하면서 CS 머거용.
이런 분위기 였다면.

요즘은 알리, 레오나, 블리츠 끼고 내 CS 는 니 CS 보다 높으면 그만이다.
이런 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특히 요즘 핫한 원딜러는 역시 그레이브스, 코르키, 이즈리얼.
이 세 챔프가 사용되는 이유는

1. 순간적인 이동 기술이 있어서 봇라인 에서 서포터가 이니시 했을 때 언제든 달려와 딜을 할 수 있다.
2. 다수의 적에게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광역 기술이 있다. = 용 타이밍에 강하다.

두가지 라고 생각한다. 순간적인 이동기술은 물론 생존기로도 매우 좋다.
이즈리얼이 많이 픽 되는 이유는 E 스킬 때문.

다른 원딜러들의 이동 생존기를 생각해보면.

그레이브스 - 몸을 앞으로 날리면서 이동
코르키 - 엉덩이에 불 붙어서 날아서 이동
트리스타나 - 펑 소리와 함께 공중으로 날아서 이동
케이틀린 - 투망을 팡 쏘며 뒤로 날라감
베인 - 구른다!

이 중 이즈의 E 스킬은 베인의 R 스킬 사용 후 구른다 의 효과를 준다.
다른 스킬의 경우 원딜의 이동 경로가 훤하게 보이기 때문에 원딜을 무는 적이 얼마든지 빠르게 쫒아갈 수 있지만.

이즈리얼의 E 스킬의 경우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순간 눈 앞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부쉬를 활용한다면 상대는 원딜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당황하게 된다.

덮립이 이즈리얼 E 랑 점멸로 이 부쉬 이동해서 딜 하다가 점멸로 저 부쉬 가서 딜 하는거 보니까.
와...리얼 이즈가 OP가 되었구나 싶더라.

[니뒤에스파이]

이즈는 스킨패치가...

[베이가장인이될거야]

플라즈 건이었나 스킨이 갑이라 ㅋ
전 베이가 레플리카 사용함여

[NED.]

그브 너프될마당에 이즈는 또 상향됨

이게 뭔지

[묽은혜성]

일단 알리가 요새 포풍너프중이니까요 w 거리 너프라니요 이게 무슨 소리요 ㅠㅠ 이속도 너프 됬다고 하던데 ㅠㅠ

[로얄꽁치]

이즈픽이 많으면 그만큼 봇에서 이즈충이 많단 소리아닌가요.
이즈 내손에 안맞아서 그런가 이즈 어렵던데

[Casker]

이즈리얼이 손이 많이 가는 챔피언이라 사실 파일럿빨을 많이 받은 거 같음
사실 그런 거 없고 플라즈마 건 스킨 나오고 나서 충들이 늘어남 ㅇㅇ

[Ecarus]

이즈가 많이 픽 되는건
오히려 플럭스(W) 상향 때문입니다
전까지만 해도 코르키 하위호환 소리를 듣던 이즈 였었죠
이즈를 좋아하고 열심히 플레이하던 장인들과 프로들도
'이즈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코르키가 더 잘한다. 그게 문제다' 라고 할 정도로
살라디엔은 본인이 이즈로 2000+를 넘게 찍으면서도
애정이 없으면 이즈를 할 수 없을거라고 했고
더블리프트도 이즈를 플레이 할거면 코르키를 하라고
팀에서 압박을 꽤 많이 받는터라
승률 1위 챔이 이즈인데도 이즈를 플레이 못한다고 불만을 했을 정도

근데 플럭스 패치 이후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죠
플럭스의 마나 소모가 낮아진데다
쿨이 고정이 되는 바람에
플럭스 선마 이즈가 나오기 시작
플럭스의 데미지도 데미지인데다가
공속 저하 디버프가 워낙에 강력하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워낙 강한 이즈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게
요즘 이즈가 자주 픽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거기다 미니언과 상관 없이 복수의 적을 맞출 수 있다는 것도
공격적인 서포터와 함께 섰을 때 이즈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이유죠
미스틱 선마 시절에는 미니언이 있을 때 싸우면
미스틱을 못맞추기 일수 였는데
이제는 미스틱은 패시브 스택 용도로 쓰고 플럭스로 데미지를 줘도 무방할 정도

아직도 과거 이즈리얼 스타일을 선호하는 선수들도 분명 남아있긴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더블리프트인데
더블 리프트는
아직도 21/0/9 마스터리에 (전형적인 원딜형)
미스틱 이후에도 플럭스가 아닌 아케인 시프트를 선마하는
전형적인 옛날 이즈를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프로들은 이미 W 선마로 전향한지 오래
CLG EU의 옐로핏도 모스트가 이즈인데
W 선마로 전향한지 꽤 오래 되었고
국내 선수 중에 대회에서 보여줬던 파라곤 선수도 W 선마 이즈였죠

그리고 말씀하신 이동기에도 급이 있습니다
이즈의 E는 베인의 R+Q 보다 더 상위급이죠
이즈의 아케인과 코르키의 발키리가 좋은 것은
중간에 CC기를 맞는다고 해도 발동 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단순한 예로
블리츠의 로켓 주먹이 회피가 되는가 안되는가 차이입니다
베인의 구르기는 눈에는 안보여도 회피가 안되므로 끌려오고
그레이브스의 빨리 뽑기 또한 비슷한 이동기로 보여도 판정이 달라서 끌려옴
트리의 로켓점프는 거의 모든 CC기에 반응 하므로 가장 안좋은 이동기고
케이틀린의 E 또한 트리랑 마찬가지

이즈랑 코르키의 탈출기가 최상위급인 것은
일단 발동 되면 맞은 CC기도 씹는다는 점이 좋음
로켓 주먹을 맞은 다음 발동 하면
발동된 위치로 날아가서 짧은 스턴만 걸리죠
(로켓 주먹에는 원래 0.5초 정도의 스턴이 있음)
한마디로 그 다음 이어지는 E와 R을 안맞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이동기가 이즈의 아케인과 코르키의 발키리임

[Michale Owen]

덥 맆이니까 그컨이 나오는거임 애초에 원딜 덥 맆이 op인게 문제임 ㅋㅋ

[말자하]

세일충의 급증

[명탐정명박]

일단 일러가 넘 멋있어졌음.

전엔 그냥 뭐지? 이 순진할 것 같은 공돌이는?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샤프한 매력이 딱!

[K_chic]

이즈픽이 많이 되는 이유는 W 마나소모량 감소로 인한 패치 때문이였죠.
W를 선마하여 미니언의 어그로를 전혀 끌지 않고 상대방에게 견제를 하기 때문에
라인은 유지되고 상대방은 정신못차리는 상태로 만드는 것.
그러나 이것도 W의 기본 마법데미지 너프로 인해서 끝나게되겠네요.

[마리니1]

저는 서폿은 타릭만 했었는데...
요즘들어 타릭승률거의 99%에 육박하고 있죠.
근데 그 원동력은 제가 실력이 늘었기보다는 그냥 이즈의 픽율이 올라가서인듯.
예전부터 타릭의 궁으로 인한 주문력증가 효과로 인해서 타릭과 상성이 맞는 케릭으로 트리스타나와 이즈를 생각하고 있었고 실제로도 이 둘을 만났을 때 슬율이 좋았고. 아무래도 타릭이 스턴을 건순간 확실하게 달려와서 딜을 할 수 있는 케릭이 저 둘이었죠. (게다가 궁으로 인한 주문력증가 버프를 받으면 데미지도 올라가고) 근데 이전에도 이즈랑 봇을 가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그 때량 비교해서 승율이 확실하게 올라간걸 보니 역시 이즈의 패치가 확실하게 영향을 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