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쉰소리] 해외 취업을 위해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할까 생각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2015.12.10 PM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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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IT업계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있었고 아직도 많이 고민중이긴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공부할 계획을 새해 계획으로 잡을까 생각중입니다.

현재 20대 후반이고, 전공은 컴퓨터와는 관련없는 생명공학 학과를을 졸업했습니다.

한국에서 잠시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현재 해외취업을 준비중입니다.

그래서 여러방면으로 해외취업을 위한 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요(목표는 북미(캐나다)입니다. 한번에 못가더라도

경력을 쌓아서 꼭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이라고는 C언어 교양으로 들었던게 전부인데

무엇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어떠한 분야를 공부해야 해외 취업으로 잘 나갈수 있는지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다.

IT업계가 쉽지 않다는 것도 많은 것도 들었지만... 더 이상 한국에서는 생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꼭 나가고 싶습니다. 아직 20대이고 30대 중반까지도 계획중이니, 업계 분들, 그리고 인생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싶네요.
댓글 : 20 개
조금이라도 젊을때 도전하는 겁니다.. 전.. 이미.. 꽝..

성공하시길... ㅜㅡ
이민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ㅠ
근처 선배님 말로는 해외 IT로 가서 아예 그나라에서 터를 박는다면 상관없는데 중간에 귀국하면 경력 깎인다고 합니다. 그것도 반정도로... 여러모로 생각 잘 하시고 움직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하던거 때려치고 겜프로그래밍 공부하고 있어요
이민 뭐 그런거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너무 하고싶어서 해요 ㅋㅋ
루나틱님도 파이팅~! 우리 배우고 싶은거 마음껏 배우며 살아요
헉 정말멋있네요~ 저는 이민이 최우선 목표인데 방법이 참어렵네요 ㅠ
머리가 좋으면 추천... 보통이면 생명공학 밀고 나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미국은 요즘 생명공학 같은 분야가 더 뜨고 있고, 프로그래밍도 대학에서 몇년 공부 하거나 그러지 않으면 취직 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물론 성공예도 있긴 하지만, 동생 미국인 친구들이 전공으로 취직 안 되니 프로그래밍 공부 한다는걸 많이 봤는데 성공적으로 취직 한 예는 아직 없더군요.
근데 이쪽 분야에서 학사로는 힘든것 같더군요 ㅠ 조금 더 알아봐야되겠네요.
  • joreg
  • 2015/12/10 PM 10:50
음... 제가 게임 기획자에서 29에 프로그래머로 전직하고 나름 지식을 쌓았다고 생각하는데 게임쪽은 실력비중이 높기는 합니다. 하지만 들어가서는 원하시는 걸 만들거나 높은 연봉 이런건 딱히 경험하기 힘듭니다. 1~2년 진짜 죽은듯이 공부만 하실수 있는 환경이다 그러시면 추천드리고 대학보다는 학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배우신다면 클라보다는 서버쪽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로 지식을 쌓으신다면 취직은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실력있는)서버 프로그래머가 되느냐가 문제죠.
서버는 상시 필요한 인력이고 한번 짱박히면 왠만해서는 해고가 안됩니다.
홍보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 학원 강사로 있고 주말에 무료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번 와보셔서 분위기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학원 알아보게 되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연봉 순위를 보니 제약이 더 높습니다.
연봉 따지면 헤지 펀드 회사 들어가야죠. 헤지펀드 회사 트레이더 하면... 버는 돈이 ㄷㄷ입니다.
저한테 연봉이 1순위가 아니다보니... 전 회사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10년차 입니다.
일단 옛날같으면 C부터 하시라고 권하겠지만.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보통 자바부터 하더라고요.
어느쪽을 파느냐가 문제겠지만 금융전산쪽은 아직 C를 쓰는곳이 좀 있습니다. 그냥 C 말고 PROC쪽을 주로 쓰고 요즘은 차세대를 하면서
자바도 많이쓰는 추세입니다. 은행쪽은 아직 COBOL도 쓰고 있고요.
하지만 금융쪽이 좀 보수적이라 그럴뿐 이니 굳이 이런쪽을 공부할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인 기초학습으로는 자료구조와 객체지향개념이 요즘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디자인패턴같은것도 좀 해두면 좋습니다.
워낙 분야가 넓어서 어느쪽으로 할지에 따라 사용언어가 틀려질테니 어느쪽으로 갈건지 일단 방향을 잡는게 제일 중요하긴합니다.
잘 모르는 분야에 어떤 세부분야가 있는지를 모르니까 더 힘들더군요ㅠ 방향을 잡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Coiie
  • 2015/12/10 PM 10:57
어디로 가시느냐가 문제겟지만, 4년제 안나오면 해외에서 취직은 택도 없습니다. 한국 처럼 학원 좀 다니고 프로그래머 이름 달수 있는 곳 별로 없어요. 그리고 프로그래밍 둘째치고 언어부터 착실히 배우시기 바랍니다. 언어 안되면 취직 절대 불가입니다.
하...그런가요?? 학원에서 교육받은걸로 컴퓨터공학학사 학위 없이는 외국계 취업은 어렵다는거군요..
언어는 자바쪽이 취업이나 배우는거나 여러가지로 쉽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객체지향 자료구조 소프트웨어설계 쪽은 익혀주셔야되고..
외국어 잘 배워주셔야되고.. 관련 용어중에 한글로 번역이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언어를 설명한 책인데 책마다 해설이 약간 다를때도 있죠.. 많진 않지만
작년에 국비지원 교육을 받았는데.. 30명중 2명이 일본으로 취업해서 나갔습니다. 일본이 그나마 가기 쉬운듯 하더군요
자격증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시구요.. 자바면 ocjp 같은게 있는데 응시료가 비싸긴한데 언제든 볼수 있고
국내에선 좀 규모가 있는곳 말곤 안 쳐주는걸로 아는데 해외면 필수로 따시길 권하겠습니다.
네 국가 교육기관에서 교육해서 일본쪽으로 보내주는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해서 일본에 정착이 아닌 경력직으로 다른 나라로 가는것은가능할까요??
교육기관에서 취업 연계는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구요 ㅋㅋ;
취업 사이트에서 외국계회사 헤드헌팅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거라던지.. 취업은 알아서 하셔야 됩니다
외국의 학원등은 우리나라 교육기관처럼 가르치지 않다보니.. 그대로 배워서 나가면 그쪽 신입보단 실력이나 아는게 더 많다고 보시면 되고.. 중요한건 외국어 겠죠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시작도 못해보니..
경력 쌓아서 다른나라 이직은.. 프로그래밍 언어라는게 나라별로 잘 쓰는게 나름대로 정해져 있어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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