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명] [문명] 랜덤 문명으로 시작하기 독일 편 -5- 2010.10.17 PM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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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금성이 완성되었습니다. 도시 숫자에 의한 불행이 50%감소합니다. 도시가... 이거 계산법을 모르겠네요;;

도시 한개 당 불행도를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괴뢰정부를 세워놓은게 포함되는지 안되는지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행복도가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제 도시를 한껏 먹어 잡숴도 행복도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동시에 과학이론이 올라갑니다. 뭐.. 과학쪽에선 상당히 중요한 건데.. 망치 얻기도 좋고 말이죠

석탄을 사용하는 건물인 '공장'을 지으면 그 도시의 망치 갯수가 50% 증가합니다. 석탄 쓰는 병기는...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석탄기는 매번 후딱 넘어갔어서요...





로마가 옆의 도시국가를 정복한 후 병력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선전포고를 건 상황입니다.

화면에서 보다시피 제 병력은 고작 4기 입니다(소총수 3기, 포병1기 <-포병은 공격중이라 유닛표시가 안떠있습니다)

이렇게 적은 병력으로는 전장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불리합니다. 국경을 맞대고 몰려오는 적군을 막는데 전념하는 방법으로 전투에 임합시다





광산 위에 있는 트레뷰 쳇을 해치웁니다. 험지에서 65%이니 광산 위로 올라가도 한턴만에 죽지는 않을겁니다





석궁병 앞의 평지에 있는 머스켓총병을 해치우는 장면입니다. 솔직히 이러한 지형적 공격은 좋지 않습니다.

공격 예상 피해에 걸려있는 버프-너프를 보면 '강 너머로 공격 -20%'가 보입니다. 즉 강을 끼고 전투를 하면

공격자 쪽이 불리한 전투를 한다는 것입니다. 1화였나 2화 즈음에서 말했듯이 공격 시에는 강을 끼지 않고 전투하는 것이 좋고

수비 시에는 강을 끼고 하는 것이 좋다고 했었죠? 이러한 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옆에 있는 석궁병도 해치워 줍시다. 체력이 절반가량 달았습니다. 조금 위험하군요.





그 사이에 송가이와 로마가 연구 협약을 맺네요. 새로 건너온 제 문명이 마음에 들지 않나봅니다. 신대륙 협약인가...





왼쪽 아래 포병의 능력중 칼 두개가 그려져 있는 모양이 있지요? 옆에 창에 병참 : 턴 당 한번의 추가 공격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원래 한번 공격하면 모든 행동이 종료되는데 이건 한번 더 공격할 기회를 주는 스킬입니다.

이제부터 포병이 정말로 괴물로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두 턴 사이에 적들을 몰살시켰습니다. 송가이 머스켓만 기웃거립니다. 제 소총병 하나는 어디 갔을까요;; 어제 플레이 한거라 모르겠습니다..

죽었나....?





헉.. 갑자기 송가이가 병사를 국경에 배치합니다. 진짜 신대륙 동맹인가??





이놈도 평화협상을 맺자는데 맨입을 들이밀길래 돈 좀 쬐끔 달라하니 싫댑니다

옆에 송가이를 믿고 배째라 하는 것 같습니다. 옥수수를 다 털어버려야 개념이 주입되려나... 쿨하게 거절해버립니다.





외교 점수를 확인 해보니 제가 로마를 제치고 앞섰군요. 하지만 아직 얼마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좀 더 짓밟아서 한참 뒤쳐지게 만들어 놔야겠습니다.





로마가 믿고 있는 송가이는 딴데 정신팔고 있군요. 남동쪽에 성장하고 있는 사이암을 같이 치자고 합니다.

저와 전쟁을 할 생각은 없어보이니 다행입니다. 저에게 이런 것을 권해오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10턴동안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했더니 좋다고 하면서 갑니다. 10턴을 달라고 한 이유는 10턴동안 준비하는 거라 생각하게 하고

저를 치지 않게 하려는 겁니다. 일단 시간 벌었군요







포병으로 두번 쏘고 소총병으로 도시 점거한다. 이젠 공식입니다. 아 아직까지 얘기 안했던 것 같은데

장거리 유닛으로는 도시를 점령할 수 없습니다. 도시점거는 무조건 근접 유닛으로 공격해야 점령됩니다.

포병이 좋다고 말해서 포병만 왕창 뽑았다가 도시 점령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쟁으로 피폐한 국가... 전 그렇다 치지만 람캄행 대왕은 뭘 하는데 저리 못먹고 살까요?









다시 나오는 공식화 공격. 파죽지세로 밀어 붙입니다. 포병은 전쟁의 판도를 뒤엎는 놈이니 전쟁 승리를 할 시 우선시 해야하는 유닛입니다.





도시 두개를 점령한 상태로 주변을 둘러보니 국경에 늘어선 송가이 병사들과 왼쪽에 있는 점령된 도시국가가 보입니다.

송가이는 아직 10턴이 안 됬으니 공격하지는 않을겁니다... 일단 왼쪽의 도시국가부터 풀어줍시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니 소총병 한기는 내버려두고 포병과 소총병 한기만 빼서 보냅니다.

아 그리고 언제서부터인가 별모양이 되어있는 유닛이 보이죠?? 위대한 장군입니다. 위대한 장군은 황금기를 걸 수 있고 또 포트?라고해야하나요

어쨌든 망루같은 것을 지어 주변 적 유닛에게 턴마다 데미지를 입히는 건물로 만들 수도 있고

저처럼 전장에 끌고 다니면 위대한 장군 주변 2 거리만큼(1거리면 6셀, 2면 그 바깥 둘레까지)에 있는 유닛에게

위대한 장군 보너스를 적용시켜 줍니다. 전장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니 끌고 다니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적 유닛에게 직접 공격당한다면(다른 유닛으로 가리고 다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없어져 버리니 주의합시다.





신성 정책은 제가 완소로 여깁니다. 거의 대부분 훌륭한 정책들이거든요. 이번에는 점령된 도시가 아닌 곳의 인구에

따른 불행을 20% 감소시켜준답니다. 제가 건설한 도시가.... 4개 군요 구대륙에 항구 2개 수도 1개, 신대륙에 1개.

잘하면 마이너스 불행도에서 탈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 외로 큰 효과를 받았네요! +가 되었을 뿐만아니라 행복도 +11이라니. 이제 행복도 걱정은 한동안 덜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짓고 있던 불가사의도 완료되었습니다. 히메지성의 특성을 보면 수비하는 쪽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물론 저는 이번에 세계정복이 꿈이지만

이것을 지은 이유는 남이 지으면 정말 끔찍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복왕을 하든 수비하면서 자신의 문명을 꽃 피우려고 하든 짓게 되는 불가사의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수비 시에 이 불가사의와 정책에서 세습쪽에 자기 영역내에서 전투력 33%를 올려주는 정책이 있습니다.

이것 두개를 조합하면... 정말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 게임에서 그런 식으로 운영을 했는데

2단계 위의 유닛의 공격도 노데미지로 전멸시키더군요ㄷㄷㄷ





석탄을 써먹을 수 있는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연구가 완료 되었습니다. 현재 전쟁중이라 구대륙의 스샷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

구대륙은 열심히 발전에만 힘쓰고 있습니다(그래서 나타나는 야만족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수도에서 빅밴을 한번 올릴까 살펴봅니다. 골드 가속 비용이 25%....?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기에 건설해봅니다.

넘어가기전에 한번 구대륙 미니맵을 보시면..... 휑 합니다;; 그래도 구 대륙의 패자인데...

너무나 휑합니다. 하지만 딱히 확장할 만한 좋은 땅이 존재하지 않기에 굳이 무리해서 확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두운 부분에서 계속 야만인들이 창궐합니다ㅠ





신대륙으로 넘어오니 포병이 합병된 도시국가에게 대포질 중입니다.





그 사이 다시 나타난 위대한 과학자님. 과학자님에게 무료기술 달라고 졸라댑시다




교체부품을 올립니다. 이제 소총수는 현대식 보병으로 진급시킬 수 있습니다. 소총수 공격력 25, 보병 공격력 36.

아직까지 머스켓을 쓰는 적들에게 밀릴 염려는 없습니다. 보병 2기와 포병 1기로도 로마를 휩쓸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진짜 과학의 힘을 보여줍시다





정복당했던 도시국가를 해방시킵니다. 어짜피 우리 도시로 합병시키면 행복도 관리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고 도시국가를 해방시켜주면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동맹상태가 유지됩니다. 동맹상태라면 도시국가의 성향에 따라 병사를

준다든지 돈, 사치품 등을 갖다줍니다. 유지비 안들어서 좋고 뭐 갖다 바쳐서 좋고... 일석이조이니 해방시켜 줍시다.







보병으로 진급시킵니다.







생각이 없는 로마입니다. 헛소리하는 놈에겐 매가 약입니다.





10턴이 지나서 송가이가 사이암을 공격하자길래 거절했습니다. 먼 문명은 일단 같은 편이라 생각 하는게 좋습니다

가까이 있는 문명을 견제해 주니까요





그 사이 로마군이 내려왔습니다. 머스켓총병 한기... 포병쓰는게 아깝습니다. 도시로 쏴버립시다.





옆에 있던 카라벨로 마무리합니다.





포병을 도시에 넣어놓고 상대도시를 폭격합니다. 이러한 상태면 만약 적군이 몰려오더라도 적병은 도시밖에 때리지 못하기 때문에

포병은 안전하게 적군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철도가 개발되고 그 사이에 과학자 한 분이 더 나타나셨습니다. 무료기술로 고고학을 올립니다.





위쪽에 밀이 있는 셀 위에 불꽃이 터지는게 보이나요?? 포병이 그 곳에 있는 장창병을 날려버리는 장면입니다.

사정거리가 뭐이래?? 라고 생각하시면 밑에 스킬창을 봅시다. 원의 위아래 양옆에 선이 그어져 있는 조준점 모양의 표식이 보이죠?

사정거리 1 증가입니다. 이제 제 포병은 언덕을 무시하고 두 번 쏘아대는 사정거리 4짜리 유닛입니다. 사기에 가까운 유닛이 됬습니다.





이건 예~전에 송가이와 싸워서 얻은 송가이의 도시 하나를 괴뢰정부로 유지해 뒀다가 아예 합병하는 모습입니다.

아래 살짝 흐리게 보이지만 보시면 주변 지역이 정말 풍족합니다. 오히려 제 수도보다도 풍족합니다.

신대륙의 전투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가능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폭격하던 로마 도시도 꿀꺽 삼키고 일단은 괴뢰정부를 세웁니다.





수도 베를린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을 올립니다. 예술가 두명이나 주는 좋은 불가사의입니다.





수도 로마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역사대로 로마는 결국 게르만족에게 침공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사이 송가이와는 돈받고 돈주기... 이런 외교를 왜 하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이러한 외교는 상대방의 침공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상대는 일시불로 33원을 주고 저에게 30턴동안 각 턴당 3원의 돈을 받아가죠. 결국 최종적으로는 송가이가 이익입니다.

때문에 송가이는 이 돈을 모두 챙기기 위해 왠만하면 저와의 조약을 파기하면서 전쟁을 벌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수도가 위기에 처하자 다시 협상자리에 오릅니다





하지만 역시 고개는 빳빳하네요. 모가지를 꺽어버려야 숙일 것 같습니다.





포병이 한방



다시 한번



마무리



로마의 수도가 결국 점령 당합니다.





피해가 없으니 바로 위로 몰아칩니다.





도시를 확대해서 보니 여기에 불가사의가 몇개 지어진 것 같습니다. 하얀색 보이는것도 불가사의 같고,

그 오른쪽에도 모스크처럼 보이는 뭔가가 있습니다 이 도시는 나중에 불태우지 말아야겠네요





후반 핵심 자원인 석유를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일 군의 핵심 유닛! 팬저를 연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 전차보다 강하고 공격후 행동이 가능한 유닛입니다.

이번이 독일을 처음 하는 거라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뽀다구가 나니까 일단 연구하겠습니다





불가사의를 몽땅 홀홀 털린 로마의 모습입니다. 그 사이 람캄행도 5개나 지었군요? 따로 떨어져서 조용히 크고 있는 놈입니다.

빠르게 몰아쳐서 압박을 가해야 겠습니다.





이젠 똑같은 패턴에 지겹네요;; 멀리서 대포질 합니다.





이제 산업시대에 들어선 로마문명입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네요





루브르 박물관이 완성되었습니다. 위인 둘이나 출현해 주십니다.





음? 기술자도 나타나네요



개발중이던 빅밴을 바로 올려버립시다. 기술자의 능력은 한 도시에 수많은 망치를 생성해 줘서

지금 생산 중이던 것을

순식간에 만들어 지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여전히 알 수 없는 빅밴의 효능... 뭘까요... 골드 가속도가 뭐지...

골드가 물리학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닐테고...





옆에 급한김에 날개도시 하나 만들었네요. 가보니 개척자도 한명 보입니다. 도시부터 후딱 해치웠습니다.





작은 도시고 쓸모 없어보이면 그대로 불태워버립니다. 유지비를 쓸 필욘 없죠





연소기술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팬저를 뽑을 수 있겠군요





다음 목표는 전자공학까지 가는 겁니다. 전자공학의 기계화보병은 일반 보병을 진급시킬 수 잇는 유닛인데

전쟁의 판도를 뒤엎을 수 있을 만큼 강한 유닛입니다.





그 사이 타지마할이 완성됩니다. 즉시 황금기에 들어서게 하는 불가사의 입니다. 헉.. 22턴의 황금기를 주네요

경의로워라 타지마할





정책은 신성의 가장 아래에 있는 종교자유로 향해갑니다. 저걸 찍으면 2개의 사회정책을 주기 때문에

과학승리를 목표로 하지 않을 시에는 저는 주로 신성을 고릅니다.

다시 사족을 붙이면 '신성'과 '합리'는 병행이 불가능합니다. 신성을 선택한 상황에서 합리를 선택하면 신성에서 찍은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합리쪽에는 과학을 발전시키는 정책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저는 아직까지 과학승리를 노려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엥 날개도시 불태우니 옆에 개척자가 급한 마음에 그냥 도시하나를 지어버렸습니다



포병도 필요없군요 보병으로 밀어버립니다.





다시 평화협정을 하잡니다. 역시 주는 것 따위는 없지만 이제 직접적으로 칠 수 있는 로마의 도시는 모두 빼앗았습니다.



잠시 휴전을 맺어줍시다.





그사이 신대륙 아랫동네에 야만인이 설칩니다. 야만인 주제에 소총병이네요. 팬저를 사용할 기회입니다.

돈도 꽤 있으니 돈으로 그냥 사버립시다.





로마가 강성할 때는 찍소리 못하고 있던 녀석이 제가 다 박살내어 놓으니 로마를 꿀꺽 삼키려고 합니다

어부지리 심보... 웃기지 말라 해줬습니다.





그사이 다시 불가사의 하나가 더 완성되었습니다. 수도에서 위대한 장군이 나타납니다







전쟁에 투입하기에 너무 멀리 계신 장군님은 역시 황금기를 연장시켜 주시고 사라집니다.





그 사이 송가이는 포병을 뽑았군요?? 위험하네요. 이제 다시 송가이와 2차 전쟁을 시작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어제 플레이 했던 것 뒷부분을 정리해서 마저 올립니다.

쓰는데만 몇시간이 갔는지;; 일단 오늘은 내일까지 해야할 과제들도 있고 공부도 해야하기때문에

플레이를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월요일에 다음 편이 업데이트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들 재밌게 봐 주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댓글은 마이피 주인에게 힘을 줍니다~
댓글 : 8 개
황금기 22턴은 정말 은혜롭군요 ㅎㅎ
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설명이다

중간고사기간이라 문명쉬고있었는데 하고싶어지네요 ㅠㅠ
그냥 보기만 하는 것도 재밌네요.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문명은 이야기만들었는데 스샷보면서 설명까지 다 읽게 되네요.
꼭 해보고 싶어지는 게임인듯...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골드가속은 도시에서 골드로 유닛이나 건물 바로 구입할때 드는 돈 줄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잘 봤습니다
와 문명 복잡하네요
요줌 잘보고 있습니다.
설명 까지 있어 더욱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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