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명] [문명] 랜덤 문명으로 시작하기 두번째 인도 편 -1-2010.10.22 PM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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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모든 것을 랜덤으로 돌려봤습니다. 문명, 지도... 난이도는 저번보다 한 단계 올린 왕난이도입니다.

그리고 승리 종류중에서는 시간승리는 뺐습니다.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오오.. 걸린 문명은 폭군 간디님입니다ㅋㅋㅋ 하지만 뭐.. 자기가 조종할 때는 AI 시절에 비해

보잘 것 없는 파워를 보여주셔서 실망을 시킨다고들 하는데... 뭐 일단 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는 정복승리는 노리지 않을겁니다. 이번에는 문화승리 혹은 과학승리를 목표로 할 것입니다.

아마도 간디를 걸린 김에 특성을 이용해 문화 승리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문화승리를 하는데는 많은 확장이 그다지 좋지 않다니까.. 차라리 인구를 뻥뻥 늘려서 시설에

와구와구 쑤셔넣어서 문화를 뿅뿅 뻥튀기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이 위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사족을 달자면......

일단 문화승리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죠 문화 승리는 사회 정책 5개를 끝까지 채우면 할 수 있는 승리입니다.

그러려면 문화도가 잘 받아줘야겠죠? 그런데 도시 숫자가 많아지면 사회 정책을 채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포인트 량이

증가합니다. 즉 도시가 적을 수록 최대치가 낮기 때문에 금방 문화치를 채울 수 있겠죠..

이제 이해 됬나요?? 헉...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후딱 넘어가겠습니다~





어... 맵 구조는 일단 모르겠군요. 자 이제 시작해봅시다~





전사로 위를 살짝 봤는데 여기만큼 위치는 없는 것 같군요. 왼쪽에 밀, 아래에 염료, 그리고 언덕도 옆에 있네요..

확장 되면 위에 있는 것들 전부 먹을 거니 걱정없습니다. 게다가 항구까지 놓여있으니 괜찮다 생각합니다.

바로 짓죠







시작하자마 일단 전사를 뽑읍시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다른 문명들의 폭력성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겁이나니 일단 뽑겠습니다.... 뭐 다른 때에도 일단 첫번째는 전사로 했지만 말입니다.





일단 주변에 염료가 존재하기때문에 달력을 최우선적으로 타죠.





음 첫번째로 만난 문명은 페르시아군요. 이놈 종족의 특수 병과인 불사신(전사를 대신하는 병과입니다.)는

상당히 까다로운 놈으로 유명합니다. 자체적회복력이 두배였고.. 기마특화까지 달려서 귀찮기 짝이 없습니다.

귀찮군요... 저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왜이리 시작위치가 깡패들만 모여있는지...







유적에서 지도를 주워 맵이 넓어졌습니다. 하필 넓어져도 왜 바다쪽인지...=_=





유적에서 문화도를 얻었습니다. 위에 문화치를 보니 정책 채택이 가능하겠군요





하지만 그전에 송가이를 만났습니다. 깡패들의 소굴이구나...





역시 초반엔 명예로 가겠습니다. 그래야 야만족과의 전투가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전사가 나왔습니다. 이놈도 맵을 뚫러 보내고 좀 더 수월하게 맵을 둘러볼수 있는 정찰병 하나를 뽑읍시다.









도기연구가 완료되며 도시국가 발견으로 돈을 얻고 유적발굴로 역시 돈을 벌었습니다.





정찰병나왔네요. 정찰병을 돌려놓고 노동자를 뽑읍시다.





개피의 야만인을 해치워줍시다.

대충 본 대륙 모양으로는... 일단 지구 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찰병의 위엄... 옆에 불사신이 보이네요. 무서워라...





야만 캠프를 정복하러 돌격!







헐... 위에있던 야만인이 내려와서 쳐죽여버리네요;; 이런 망할....







달력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바로 피라미드를 위해 채광 라인을 탑시다.





전사하나가 죽었더니 전투력이 최악이네요... 근데 저 87이라는 말도 안되는 숫자는....?? 무섭군요..

우리 대륙의 문명이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노동자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사 하나가 죽었으니 다시 전사를 올리죠.







다음에 만난 것은 글래머 깡패누님인 예카테리나입니다... 아 미치겠네 슬럼가에 던져진 기분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돌리던 전사를 데려와서 아까 위치의 적을 처치해버립니다.





상호협정조약을 맺잡니다. 이게.. 뭐였더라... 전쟁나면 도와주는 거였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맵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머니 맺읍시다.





다음 번에는 기념비를 올립니다. 기념비가 문화 2짜리인데 처음엔 이거 별루 안찍었는데 이게 상당히 필요한 겁니다.

왜냐??하고 물으신다면... 저게 타일 확장에 도움이 되는 놈입니다.

무슨말이냐고요?? 타일 확장은 도시의 문화도에 영향을 받아 도시 주변 타일이 확장합니다. 그러니 문화도를 조금이라도 오르게 해 놔야

도시가 조금씩이라고 크기가 성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제가 저번 독일 편에서

신 대륙 상륙도시 하나 건설했었죠?? 그 도시는 여러가지 이유로 문화도 올리는 것을 거의 짓지 않았었습니다. 망치도 주변에 얼마 없고해서...

그랬더니 게임이 끝날때까지도 타일 1개가 확장 했나?? 싶습니다. 확장 못했나 안했을 겁니다.

문화도는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니 문화승리를 노리지 않는 분들도 신경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국경선 색깔을 보니 저놈은 송가이네요.





정찰병으로 무리좀 했습니다... 음..불안하네요





도시 근처에 나타난 야만진지입니다. 커져서 대군을 이끌고 오기 전에 밀어버립시다.





축석공이 완료되었습니다. 피라미드를 준비하죠. 옆을 보니 사회정책도 됬네요





다음 것은 세습...아니 전통이라고 되어있네요. 한글화 처음 사용할 때는 세습이라고 되어있어서 세습이 입에 배었네요

어쨌든 피라미드를 위해 전통을 탑시다.





도시에서도 피라미드를 올립니다.





음... 이 위치 괜찮아 보이네요. 확장하고 싶은 위치입니다. 옆에 대리석이 있고...(대리석이 셀 안에 있고 광산을 건설한다면

불가사의 건설 속도가 증가합니다) 소도 있고 은도 있고 주변은 언덕입니다. 망치도시로 괜찮을 것 같네요.

하지만 사이에 페르시아가 끼어 있네요;; 무리한 확장은 하지 않겠습니다.

초반에는 확장을 가까운 거리에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도시끼리 도로를 연결해야 하는데

초반에 도로 유지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첫 도시와의 거리가 멀다면 유지비가 꽤나 들것이기 때문입니다.





워메... 이건 무슨일이랍니까.. 쟤는 어떻게 저기 들어갔을까 싶고요... 위에 도시국가가 보이니 일단 얼굴도장 찍죠.





일단 장검병을 목표로 해보죠... 국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다 또 전쟁국가가 될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만;;





아이 씐나라 1등먹었네요. 하지만 다리우스랑 공동 1등입니다. 옆에 있는놈이 일등이니 영 불안하네요





도중에 스톤헨지로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스톤헨지가 더 빠를 것 같군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국가를 지나서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에잉 누가 거기다가 도시 지으래...

화내는거 무시하고 갑시다.





티레가 없애달라는 진지입니다. 적이 좀 많네요...;; 옆으로 가던 전사한마리 다시 불러 들입니다.







잡은 노동자를 풀어줍시다. 물론 노동자가 궁하긴 하지만... 전투적 도시국가는 병사를 계속 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겁니다.







야만진지가 탐나서 눈뒤집힌 짓을 했습니다. 미친 정찰병!





허거 궁병떴네...





일단 잡았습니다... 뒤는... 뭐



꽥... 다리우스가 고전시대에 들어섭니다. 애들 마구 앞서가네요.. 망할;;





티레는 진지파괴하고 노동자 반환해주니 신나서 동맹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아이 씐나





벌써부터 불가사의들이 뜨기 시작합니다. 에라이...





창궐하는 야만인 잡느라 바쁘네요;; 귀찮습니다.







일단 철제가 완료되면서 저도 고전시대로 들어섭니다.





설탕을 달랍니다. 뭐... 공짜는 싫지만 일단 두개니 보내줍시다.

.....이래도 문명국가들은 싹수가 없어서 배신 잘만 때리던데 ㅠㅠ





티레가 창병을 줍니다. 오오 찬양하라.... 사회정책도 다 되었네요




불가사의 제작속도 향상찍어줍시다.





아스키아도 고전시대로 따라오네요







스톤 헨지가 완성되면서 찾아온 황금기 우후후





다음번은 피라미드를 올립시다.





어머 깡패누님 본능을 드러내시네요. 벌써부터 도시국가에게 전쟁선포를 합니다





불가사의 수는 알수없는 문명과 공동 1위입니다.







티레와 동맹관계가 풀리려합니다... 아 초반에 이거 관리하는 거 힘들지만...ㅠ 어쩔 수 없네요

저만큼 올라간게 아까워서라도 유지해야겠습니다.





목축업이 완료되었네요. 우리타일안의 소도 이제 목축해야겠습니다.





....어라... 페르시아자식이 길막을 해버렸습니다-_-





그리고 공중정원도 올라가네요.. 에그그..





바퀴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렇게 된김에 코끼리병을 뽑아서 페르시아와 전쟁을 해볼까요?!





일단 문화승리를 목표로하니 연구는 오라클을 목표로 갑니다.





병사 배열 후



정복왕 간디입니다 크크크크크... 결국 저는 이렇게 나가게 되는군요...







국경을 넘어서 일하던 노동자들 모두 납치했습니다. 행동 종료된 전투유닛 밑에 잘 보시면

역삼각형들 보이시죠?? 상대 노동자들 다 뺏어온 장면입니다~







마구칩시다. 정복왕의 등장이다 이것들아





얼라리어.... 도시공격+궁병활질 한방이니 창병이 가버리네요...ㄷㄷ?? 이게 무슨상황이지;;





아아.... 저의 실수입니다;; 이때 명예 것을 올려서 근접 공격력 상승을 했어야 했는데...







개박살 난 제 병력들입니다-_- 으으... 이러면 안되는데







이때 피라미드가 완성되네요 빨리 코끼리를 올려놓고 전투 준비를 합시다...





연구는 그새 문서가 되었습니다.



급하니 일단 돈으로 뽑아서 파견하죠





어라 망할자식... 병사 돈으로 뽑으니까 평화협상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힘이 없습니다;;

감사히 받아들이죠..





어라 도서관을 뺏겼네요;; 으으으.. 다리우스 이놈은 해치워야겠네요 진짜....







철학이 올라가면서 바쁜민족에 대해 나오네요.. 다리우스가 가장 바쁩니다. 가장 위험한 놈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저놈만은 무너뜨리고 성장해야겠습니다.





2차전을 준비하고있는데... 무서운 불사신들이 보입니다... 저놈들은 기병대 100%데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끼리는 한번에 죽을겁니다... 아 큰일이네요.. 더이상 키워주면 안되는데..






아 랜덤문명으로 시작하기 두번째 이야기 시작했습니다...

음음.. 초반에 많이 엉켰네요. 이런... 아래쪽에도 뭔가 있을 것 같긴한데 일단 페르시아를 경계 하는게 우선이라

탐사도 못보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어떤분이 문의하셨던 내용 중에 패키지를 어디서 구하냐는 말을 들어서 저도 한번 찾아봤는데..

이런?? 오프라인에서 파는 곳이 한 군데 있던군요?




교보문고가 오프라인으로 공식판매처랍니다. 동네에 있는 동네라면 한 번 문의해보세요

저도 패키지를 구입하고 싶어서 죽자고 달려갔다가 없어서 빈손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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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개
역시 초반은 페르시아/독일이 깡패고
그 다음은 이로쿼이가 깡패더군요. -_-;;
이로쿼이는 숲에 짱박혀있는데다 병력까지 모호크워리어니
이건 무슨 접근을 불허하는 데드존 수준;;
ㅋㅋㅋㅋ 잘보고 가요
플레이문명이 패왕간디에 주변 나라들도 다 깡패문명이라니....

특히 러시아의문제는 확장무지하게 하더군요... 자원풍부 능력이다보니 그냥 마구들이치던....

뭐 송하이는 원체 그냥 깡패에다가.... 야만진지나 도시공략하면 들어오는돈이 3배이다보니...돈이 쌓여요 뭐 제가 플레이하고 있는 문명이긴합니다만 데헷~
게임 제목은 문명인데 지도자들은 다 깡패 ㅋㅋㅋㅋ
  • 고3
  • 2010/10/22 PM 11:32
대륙들 맵이면 깡패들만의 리그가 시작되는건가.......

이로 쿼이 좋나요?? 지금껏 이로쿼이 만난적이 거의 없어서

한번 왕자 난이도에서 미국할때 봤는데 병력만 많지 별거 아니던
잘보고 갑니디~
잘 보고 갑니다. 마지막 교보문고 안내 이미지, 퍼가도 되겠습니까? ^^;
kawarazaki(kawarazaki)//전 자꾸 깡패가 옆동네 사네요;;
메낭자가대세(rurush)//감사합니다~(__)
오니카제(piaca)//패왕간디는 유저가 하면 생각만큼 안쎄다는데 저도 그런 느낌을 받고있네요....
소귀에경(show0764)//ㅋㅋㅋ 문명인스럽지가 않은 지도자들 뿐입니다..;;
고3(opi0908)//저도 이로쿼이는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한번 만나도 초반에 밀어버려서..
롯대뻬뻬로(km0331)//매번 감사합니다~(__)
끄레워즈(crewords)//아... 그러고보니 저도 말없이 퍼온거라.. 큰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잘봤습니다~
역시 문명은 흥미진진하네요!ㅋㅋ
글 잼나게 넘잘쓰시네요 .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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