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클라우드 아틀라스 보고왔어요(약스포)2013.01.10 PM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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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3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게 재밌게 봤네요

옆에서 여동생은 이해가 안되는지 잠깐씩 졸고 ㅋㅋ

그나저나 그 족장이 휴그렌트였다는게 깜놀

그리고 미래 서울시대에서 의사가 할리베리라는것도 깜놀 옴마야

다음에 가서 한번 더 봐야겠어요 아직 정확하게 딱 이해가 되진 않지만

감독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전체적인 틀은 알겠더라구요

댓글 : 8 개
저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번만 보니 스토리가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두세번은 봐야지 이해가 잘 될듯하고...
초특급 블록버스터라기보다는 시공을 넘나드는 대서사시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연기자들이 시대를 넘나들면서 연기하는 인물들도 그 특징에 녹아들게 너무 연기를 잘 하더라구요~
휴 그랜트가 식인종으로 나올때 깜짝했습니다~
평소에는 멜로코미디만 나오다가 그런 역할 처음봤는데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감독이 나눠지다보니 시대를 왔다갔다하면서 조금 끊어지는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약간 아쉽긴하지만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크레딧 나올때 정말 깜놀 ㅋㅋㅋ 얘가 얘였어 헐
단백질스프 만드는거 보고 또한번 깜놀했습니다.
2012년 최악의 영화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걱정을 너무해서 그런지 볼만했네요.
근데 배두나가... 큰머리가 아닐텐데...
단순히 시대적순으로 쭈욱 나열하여 보여주면 너무 단순하니 퍼즐섞듯 마구 뒤섞은거같아서 머리아프고 지루했습니다..
몇몇 놀란부분도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과거와 미래가 이어지는 복선에 놀란거도 아니구, 배우의 분장때문에 놀랬구요..;;;
여튼 매트릭스이후 위쇼스키남매에게 많이 실망하게되네요..;;
미래의 서울에서 톰행크스와 할리베리 나왔던 문명이 파괴된 빅아일랜드의 솔(소울)산 그곳에서 서울이 망한 흔적들 볼때 올ㅋ 한번 했네요 ㅋㅋㅋ
그리고 왠지 애덤은 링컨의 오마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큰 감동은 없고 한번은 볼만한 영화 라고 생각함.
난 별기대 없이 보니 집중해서 잘 봤음.
저도 이 영화의 묘미는 분장한 사람찾기아닌가 했습니다 ㅋㅋㅋ 메세지야 손미의 대사에 거의 다 함축되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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