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른 새벽에 쓰는 미국에서 있었던 썰22014.07.31 AM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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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계속 갑니다.

ㅁㅁ에피소드 2ㅁㅁ Handsome

숙소 도착해서 (유학원에서 운영하는 하우스라 룸메도 있었고 사람이 여러명있었습니다) 약을 먹고 바로 잠들었죠

일요일에는 어학원까지 얼마나 걸리나 보려고 지하철을 타고 학원까지 갔습니다. 오오 뉴욕이라니 뉴욕 지하철이라니!!

전 미리 준비해온 지하철 지도로 막 보면서 학원을 가고있었죠..

근데 이놈의 MTA(뉴욕지하철)은 주말에 노선이 바뀌고 그걸 역마다 고지를 합니다만

그땐 제가 영어가 짧아서 바뀌는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는지를 모르겠어서

역에서 한참해맷습니다.. 사람많은 42st 타임스퀘어 역에서요 ㅠㅠ 아무튼 여차저차 학원에 도착하고 날이 꽤 더워서

학원 근처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점원이 인사를 하는군요 저도 했죠 어색하게...하이!

주문할때가 되서 그린티프라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이름을 물어보더군요 이름을 말했죠... 점원이 빵터집니다 ㅋㅋㅋ

전 그때 왜 쳐웃나 쉬발 동양인 무시하나 생각했는데 제 이름이 handsome 이랑 발음이 비슷해서 제이름 모르는

외국인들은 빵터지죠 ㅋㅋㅋㅋㅋㅋ학원가서 알았습니다. 친구들은 그거 진짜 이름이냐며 ㅋㅋㅋ

아 그때 진짜 점원들 생각하면 쪽팔리네요 ㅋㅋㅋㅋ

덕분에 학원 선생님중 친한 선생님들은 출석이나 절 부를때 ugly라고 부르네요 ㅋㅋ

지금도 괜히 그 스타벅스 근처가면 혼자 쪽팔립니다.

그래서 지금은 스벅에서 이름댈때 그냥 쌤이라고 합니다

다음 편은 수갑찼었던 이야기입니다.
댓글 : 5 개
혹시 성함이 한샘.....??
아는 동생 중에도 그런애 있었어요 ㅋ
저는 제이름 애들이 아무도 발음 못해서 그냥 성만 얘기해요 ㅋ
어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각인시키기에는 좋은데

결정적으로 제가 handsome 하지 않아서 fail
아 근데 마이피 댓글 활동하시는 모리치바님도 뉴욕이신데 혹시....? ㅎㅎㅎ
미국이름 그냥 handsome으로 하셔도 괜찮을꺼같은데ㅋㅋ
헤이 미스타 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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