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세키로, 인왕1 구매시 참고 리뷰2021.01.08 PM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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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키로, 인왕이 둘다 조금 발매된지 시간이 지났다보니

 

이제 종종 세일을 하기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둘다 1회차 기준으로 작성 된 글입니다.

 

 

첫번째 '세키로'

 

 

 장점


 

1. 전투


 이 게임은 전투가 재미의 80~90% 정도 됩니다.


전투가 매우 집중력을 요구하는데 일단 적의 공격 데미지가 매우 강한데, 주인공의 회피성능이 좋지 못합니다.

 

대신 패링이 좋아서 적의 기본공격은 패링을 하게되죠.

 

패링은 상대적으로 회피보다 훨씬 높은 집중력으로 요구하니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는 전투에 몰입하게 됩니다.


거기에 가불기라는 패턴이 들어가, 중간중간 점프와 회피를 사용하게 만들어 좀 더 전투에 빠져들게 되죠.

 

 

 

2. 적당한 잠입액션


 이게임의 주인공이 닌자이기때문에 잡다한 적들은 주로 암살해서 죽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닌자 도구라는 여러가지 도구들도 있고, 맵 구성도 관찰하면 적들의 등뒤나 머리위 등으로 암살 할 수있게


잘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습니다.

 

 

 

단점


1. 길찾기


이 게임의 문제의 핵은 길찾기 입니다.  이 게임은 전투로 한창 재미가 올라가다 길찾기 때문에 재미가 갑자기 떨어집니다.


지형이 매우 복잡한데, 지도/네비게이션/나침반 등의 유저를 위한 편의 시스템이 없습니다.


그냥 NPC가 대사로 위치를 알려주면 알아서 잘 찾아가야 됩니다.



2. 다크소울 느낌나는 적들


 

원망의 오니 , 사자원숭이 1페이즈 등의 다크소울스러운 적들이 나오는데 이게임하고는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게임 시스템상 회피/가드가 그리 좋지 못해서 때리고 피하는 방식의 소울스타일의 적은 어울리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인왕'

 

장점

 

 

1. 전투


이 게임도 역시 게임의 재미는 거의다 전투가 차지합니다.


초반에는 다크소울느낌나는 전투로 하다가 점점 스킬 팍팍쓰면서 하는 액션 알피지식으로 변하는데,

 

그게 오히려 좋은것 같습니다.


멋있는 모션의 기술이 많고, 무기도 다양한데, 무기 마다 개성도 강해서 전투의 재미를 더 해 줍니다.

 

 

2. 좋은템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좋은 무기나 방어구를 구하려면 열심히 맵 찾아 다니며 돌아다녀야 하는데, 이게임은


온라인 켜고, 칼무덤 파밍하면 좋음템 많이 나옵니다.

 

 

단점

 

 

1. 몬스터 색칠놀이


 이게임은 몬스터 색칠만 바꾸며, 재탕 삼탕 엄청 우려 내는데, 그것도 모잘라서 보스들도


엄청 우려 냅니다. 물론 파밍이 주가 되는 게임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지겨워지는것도 사실입니다.

 

 

2. 길찾기


다크소울의 영향을 받아 지도가 없는데, 그러다 보니 프롬게임 마냥 몇몇 미션이 길찾기가 매우 헷갈립니다.


다행히도 대부분 그런건아니고 3~4개 미션 정도 헷갈립니다. 나머지는 그냥 돌다보면 잘 나오더군요.

 

 


간단히 써보려고 했는데, 글이 조금 길어진것 같습니다.
 
결론은 둘다 전투는 꿀잼, 길찾기는 세키로 최악, 인왕 중 아님 중하. 
 
후속작엔 둘다 지도 좀 만들었으면 좋겠내요.
 

 

 


 

댓글 : 4 개
플2,3시절도 아니고 색칠놀이는 좀
세키로와 다른 소울류 게임이 다른 점은 노가다가 가능하냐 아니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보통의 소울류는 노가다를 통해 체력이나 스테미나를 올려서 진행이 가능하다면
세키로는 보스급을 잡아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정해진 체력과 공격력으로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하는데 이게 초보자들에겐 정말 쉽지가 않죠.
소울류는 매번 길찾기가 문제죠
지도가 필요함
나는 왜 굳이 지도가 없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현실성을 넣는건지. 어차피 게임인데 편의성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지도 없는게 가장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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