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길고 길었던 당신을 보내며2022.05.10 PM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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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대답 없을 메아리 인걸 알았지만

항상 당신을 불러보았고

가끔씩 들려오는 바람소리 에도 설레고 만족 했었어요


하지만

이제 나는 너무 지쳐서

더는 그대를 부를 힘이 없네요


잘가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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