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자영업은 어렵다 후..2022.07.21 AM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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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인 2시쯤

매장인데 어떻게 계산 하는지 모르겠다며

나이가 좀 있으신 택시 기사님이 전화가 오셨다(무인매장에 키오스크로 계산이라 종종 전화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10분쯤 cctv보면서 설명을 드리니 계산을 할수있었다

그런데 계산을 마치고 전화를 끊으시면 되는데

내가 얼마전애 자기 택시를 탔다며

자살하러 간다며 울산에 태워달라 하던걸 자기가 말려서

내 가게 앞에 내려줬고

그 손님이 내 가게를 자기 가게라고 말했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 가셨다

그래도 손님이라 공손한 말투로 대화를 하며

그 손님이 착각을 하신거 같다고 이야기를 드렸는데

자꾸 이야기를 반복 하셨다 ㅠ ㅠ

그렇게 또 10분 정도 이야기를 하다가

그 손님이 착각 한걸로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전화는 마무리 되었다

근데 손님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새벽2시에 전화를 하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할수있지 않았을까?

잠도 다 깨버렸고

잠을 못자서 머리가 아픈게

또 아침에 타이레놀 한알 먹어야겠다 ㅠ ㅠ


댓글 : 10 개
난 손님이고 넌 서비스하는 사람이니깐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미안하다,고맙다 같은 말 안 하는 사람이 많죠...ㅎㅎ
그러게요
당연한것이 당연한것이 아니게 되어가네요 ㅠ ㅠ
어처구니가 없으셨겠군요
전화 끊고 나서
멍해 있었습니다 ㅎㅎ
버럭할수도 없는노릇이고 그래도 대처는 잘하신듯하네요 저도 장사하는데 요새 다들힘들어서 그런지 말도안되는것들로 시비거시는분들 많아요
진짜 사람 상대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ㅠ ㅠ
참고로 자영업하시는 마이피분들 앞으로 온누리상품권받을때 세액포함해서 받으십시요 7월달부터 온누리상품권받으면 과세잡힙니다.
헐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2시, 4시, 5시에 견적 문의왔네요
수면 부족이 올것 같아요. 힘내세요ㅡㅜ
정신 나간 개념없는 것들 한 둘이...
정말 미치게 하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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