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무한도전을 아직도 못 잊는 이유2022.08.01 PM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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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많이 위로 받았지 ㅠ.ㅠ


댓글 : 18 개
  • Anold
  • 2022/08/01 PM 04:00
지금의 놀뭐처럼 장기프로젝트도 딱히 나쁜건 아니지만, 그때의 무한도전은 매주 새로운 재미를 기다리는 설레임이 있었음. 그리고 그 기대는 항상 충족되었고.
무도는 거의 한편도 안빼고 다 본거 같아요. 좋아하는 편들은 수도 없이 반복해서 봐서 멘트까지 기억남 ㅎ
지금도 저녁먹으면서 아무생각없이 무언가 보고 싶을때는 무한도전을 찾아서 틀게됨 ㅎㅎ
웨이브 매달 결제하는 이유
매주마다 토요일 저녁만 기다렸다.
그때 우울증이랑 불면증도 심했는데 항상 무한도전 틀어놓고 자면 멤버들 목소리 떄문에 잠도 잘오고 행복 그 자체
1회때부터 꾸준히 보다가 정형돈 빠진이후부터 안보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이렇게지나도 무한도전만한 예능프로그램이 없네요..
페미년들이 불편해해서 폐지된 예능 아님?ㅋㅋ
불편러가 꼴페미만 있지는 않았음
흔한 빠가 까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됨 시어머니가 너무 많았지
  • 2022/08/01 PM 05:03
그러기엔 멤버들이 사고쳐서 망한거지
  • The Q
  • 2022/08/01 PM 04:20
지금까지 많은 컨텐츠를 봐왔지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무한도전만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음
무한도전 보면서 진짜 많이 웃었는데..
5분순삭에 올라오는거 다보는데 진짜 진짜...너무웃기고 재밌음
무도는 양세형 나오고나서 안봄....
케이블에서 재방나모녀 무조껀 틀어놈...
옛날께 넘 재미있음....
무한도전을 뒤늦게 알아서 한번에 몰아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방학 내내 하루 종일 보다보니깐 꿈에선 제가 맴버중 하나로 나오고
같이 살고 있는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그때가 그립네요.
다시 정식으로 방영은 못해도 특집으로 가끔 모여서 근황토크라도 했음 좋겠어요.
난 알래스카 특집
아니면 우울증 걸렸을 수 있었을꺼 같음
정말 단비같은 프로그램이었어요
저는 지금도 가끔 스스로를 억누르는 업무적 책임감이나 스트레스가 몰려올 때 쉼표 특집 봅니다. 진짜 힐링 되거든요...
힐링컨셉 프로가 아니라 그냥 웃기는 예능이 힐링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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