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람은 입고 다니는 옷이 진짜 중요하대

[르리앱-2352347]

맞는말 보여주기도 적당히 필요

[마시멜로☆]

이거 드라마 재밌게 봤는데 ㅠ

[BAYONETTA]

제가 그래서 아르마니 옷을 사입습니다.... 사실 스포츠 브랜드 라인이라 그닥
비싸지 않은데 ARMANI 로고에서 이미 비싼 옷이라고 사람들한테 인식이 박혀버림....

[고운말바른말]

알마니는........

[도미너스]

품위유지... 뭐, 좋습니다.
그런데 남 옷 사입는 데에 10원 한 푼도 안보태주는 인간들이 곧잘 저런 소리하죠...
3만원짜리 드레스를 입어도 입은 사람이 아이유면 명품 같아 보이는 거고,
몇 만원짜리 시계라도 손석희가 차면 손석희 시계라고 주목받는 거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한랭건조]

남이사 무슨옷을 입든 뭔상관이야?

돈한푼 안주면서 간섭하면 또라이 아님?

[루리웹-5605685684]

요즘 별 개소리를 훈계하듯 시부리는 ㅄ매체들이 많아짐 드라마도 그렇고

[아몰러]

사줘 할텐데. ㅋㅋ
실제로 친구부인이, 내가 중고차 샀다니까,
왜 새차 안사고 중고를 사냐 하길래 새차 사주면 잘 탈게요 했더니, 입닫던데.
정작 친구는 완전초보면 중고가 맞다 하고..
다른 친구하나는 자기한테 얘기했으면 자기차 팔아야해서 너한테 팔았을텐데 하길래,
차 산 가격 얘기하며 그 가격에 팔수 있냐 했더니 입닫고.

[Saint tail]

솔직히 아무리 명품을 두르고 다녀도 격이 안맞는 사람이 걸치면 그냥 모든게 싸구려같아보임 ㅋ

[쓰리세븐]

맞는말인데친구가할소린아님ㅋㅋ

[루리찡]

옷으로 사람 구별하는거 자체도 별로 안좋아보임

[따마]

옷가지고 사람판단하는 사람한테 잘보이려면 그렇게 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꼭 가격이 품질은 아님. 적어도 한국의류시장에서는

[크레이지 바츠]

여자분들은 외모가 출중하면 솔직히 저가 브랜드 옷이건 비싼 옷이건 다 예뻐 보이는 건 팩트.
근데 남자들은 나이들면서 그게 점점 힘들어짐.
특이한 디자인이나 몸 라인이 너무 들어나는거 입기 쉽지 않아서 (상황에 따라서 아 예 못 입는것도 있고)
소재나 메이커빨이 매우 크게 작용함.

[밥상뒤엎기2]

근데 문신육수충들처럼 몸매가 안되는데 딱붙는 명품옷 입고 이러면 더 촌스러워보여요

[돌이돌이]

패션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와이프가 한번씩 사다줌 ;ㅅ;

[파란나비.]

저 드라마 자체도 둘다 대학생인데 잘사는애랑 엄청 힘들게사는애라서 ..

[이지은남편]

개소리라고 하고 싶긴한데
사실 사회나가서 어느정도 직책이 되면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는 말이긴 하죠

[sajang]

걍 적당히 옷 잘 입으면 어느정도 커버 가능 ㅎ
신발이든 옷이든 한정판 오프라인 선착을 가도 비싼거 둘둘해봤자 잘 입지 못하면 그냥 구려보임...반대로 싼 거를 둘러도 잘 꾸며놓은게 훨씬 보기 좋던.

[밥상뒤엎기2]

딱보면 비슷해보이는데 구지 그런 얘기를 ㅋㅋ

그리고 여자는 외모가 브랜드임

[메리다on캄파]

맞말은 제발 속으로만 하시고 남이 멀하든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신경끕시다

[루리웹-죄수4926번호]

뭐 격식을 조금 차려야 하는 장소 말곤 그냥 후질근이 최고죠!
결국 뭐 아무도 ~~~~~ 뭘 입던 신경안쓰더라구요 ㅋㅋ

[웨이스트랜드]

예전에 4인 가족 지나가는데 자기 애들하고 마누라는 잘입혔는데 그 바로 뒤를 따라가는 아재는...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찡했음

[버섯커]

근데 입은 사람이 옷을 못따라가면 그거만큼 꼴사나운것도 없음

[늑대]

222 격에 맞는 사람이 격에 맞는 옷을 입으면 괜찮은데
허세만 부리면서 명품을 덕지덕지 두르는 사람보면 그냥 가까이 하기 싫어짐.
내 성향상 제일 불편한 부류들

[Bictory]

개소리라고 하는사람들은 정신이 똑바로 밖힌 사람들이라 그런거고 사회에 그런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 열에 둘이상은 차림새보고 일단 사람판단하는건맞지.

[trowazero]

옷 좀 사본 입장에서 말씀드려보면..

1.요즘은 보세도 품질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서 예전 보세 품질은 아닙니다.
유행에 민감하면 차라리 적당한 가격의 반카피 제품 1-2년 입고 처분하고 이게 나을 수 있습니다.

2.명품 사도 결국 유행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입긴 힘듭니다.
클래식한 디자인, 유행 안타는 디자인 사면 오래갈거 같아도 생각보단 오래 입기가 힘들어요.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기본템들도 핏이나 디테일 유행이 다 있고 (특히 코트 등의 외투류)
메이커도 유행을 많이 탑니다. 명품 라인도 생각보다 기복이 심해요.
예를 들어 올해 내가 큰맘 먹고 프라다 패딩 하나 샀는데 내년이나 내후년
갑자기 프라다 인기가 확 식을 수 있습니다.
그럼 명품이라고 입기가 좀 애매해져요. 작년 겨울 몽클레어도 너무 많이들 입고 댕기니까
인기가 몇년전 대비 확 식은게 보이죠.

젤 웃긴건 저 아가씨들도 택 안보면 어디 제품인지 모르잖아요?
결국 외양만으론 옷 판단이 힘든 사람들이고 결국 그럼 사람들이 서로 알아보려면
로고 플레이 위주의 디자인으로 간단 소리죠.

중요한건 스타일링과 어느 정도 그걸 뒷받침해주는 소재(의 고급감)지
메이커는 아니란 생각입니다.

[공허의심심]

둘이 싸우는건가요? 아님 쟈들 표정이 원래 저래요??

[공허의 금새록]

브랜드보다
때와 장소에 맞춰서 입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불타는 쿠마]

개솔
패완얼임.

[급할수록 우에하라]

길거리 건달들이 명품을 온몸에 둘러봐야 어차피 싼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