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이야기] 악플러들이 쓰레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할말이 없더군요.2013.01.07 PM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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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자살한 조성민 관련 기사중

두 아이에 관련된 기사를 클릭해서 쭉 읽어보고 리플을 봤습니다.

대게 아이가 불쌍하다는 반응이었는데 몇몇 악플러들은

"니들도 가야지?" "엄마,삼촌,아빠 다음은 누구?" "그래도 유산은 많아서 좋겠네"

이딴 개소리를 지꺼리더군요.아무리 남의 일이라고 해도

어떻게 양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한다는 소리가 그런 쓰레기 같은 말인가요.

만약 제 주위에 아는 사람이 이런 소리를 했다면 바로 뒷통수 후려 쳤을겁니다.

물론 제가 사람을 골라서 사귀기에 이런것은 없는게 다행이죠.

하여간 오늘 집에와서 뉴스를 읽으며 시작부터 기분이 참 더러워 졌습니다.
댓글 : 6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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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죠... 생각이라는거 자체가 없다는 반증임.

근데 솔직히 걱정이 되기도 하는게, 그 트라우마로 아이들까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진심 걱정됩니다...
넷상에서만 그럴거 같죠?
가끔 지나가다 보면, 오프라인에서도 실제로 그런말 주고받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ㅡ';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키보드를 통해 배설하는 쓰레기들입니다. 그런 악플러들은 누가 잘 알아듣게 말해도 알아쳐먹질 않죠. 상습 악플러는 정신병 환자나 다름 없으니 치료만이 답
저런넘들 처벌하지 못하나.....에혀...
뭐랄까 더 무서운거는 평소에는 정상인 코스프레를 한다는거죠.

일상생활에서는 사람답게 생활하면서 인터넷에선 이중생활을 하는

뭐가 문젤까요? 사회? 본인? 가정? 직장? 핑계없는 무덤은 없지만

언제가는 자기한테 돌아올 부메랑이란것을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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