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이야기] 오늘 무한도전은 웃음은 적었지만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네요.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웃음이라는 포인트에서는 많이 벗어났지만

저에게는 그것을 넘어서는 사회풍자가 많아서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동료가 해고 당했지만 좋은 소식에 그 사실을 잊게 되는 예전 동료들

해고 당하고 직장인들의 대부분이 대출을 받아서 개업하는 음식업

주식에 투자했다가 망하는 사람들 , 빛을 막기 위해서 사채를 쓰는 사람

모든것을 잃은 마음에 자살을 결심하는 사람
(다리 위에 적혀있는 글들은 자살하려는 사람들에게 살아갈 생각을 들게 하려고 적어놓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음식 장사가 잘되면 찾아오는 맛집 방송프로.

음식에 과장광고와 소비자를 속이는 대기업의 행태

조금만 보면 바로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렇게 풍자를 하는것을 보니

무한도전이란 프로는 웃음이 핵심이지만 웃음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로=무라사메]

원래 무한도전이 웃기기만 하는게 아니라 생각하게 해주는 다큐쪽으로도 가지만

그냥 풍자로만 했으면 좋을뻔 했습니다 노래가 좀...

[데릴라=여귀검]

동감
오늘 무도는 어린층에겐 재미없었고
나이 좀 있는 층에겐 재밌었을거라고 생각함

[우우우울해에]

저는 하나 더 같이 함께한 동료들인데 돈앞에서 인정사정 없어지는부분? 서로 광고할때.

[강한걸로부탁]

나이가 얼 만큼 있어야지 이번 편 재미게 볼 수 있나요?

[arsydegu]

솔직히 군대만 갔다와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여 ㅎㅎ 군대나 회사나 비슷한 측면도 많으니까요;

[엽기빈대]

나이가 꼭 많아야 하기보다는

이런 일을 겪어봤다면 공감하기가 쉬울것 같더군요.

[Dragonㅡs]

저런게 하루에서 수십번 일어난다는 씁슬한 이야기

[톨게이트런던]

초반은 그나마 볼만했지만 갈수록 재미는 떨어졌죠.

[쳇젠장할]

요번엔 재미대신 다큐....

[[전투]순양함]

ㅇ....?
난 오늘 빵빵 터지면서 봤는데..

[RULI 케젠]

사회문제나 저런 문제들에 관해서 평소에도 얼마나 생각하고있었느냐에 달렸겠죠. 정말 무조건적인 재미만 찾을 소재가 아닌데 재미만 탓하는 사람들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