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이야기] 사촌동생과 박지성 이야기를 하다가 느낀 세월감..2013.10.12 PM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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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인 첼시 팬인 사촌동생과 박지성 이야기를 하다가

박지성이 맨유에 있을때 얼마나 대단했는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박지성이 예전에는 루니하고 호날도와 자리 경쟁을 했었어"라고 하니

"무슨 소리야 박지성 맨유에서 미드필더인데 공격수하고 무슨 자리 경쟁이야?"


네....이녀석은 09년부터 EPl을 보기 시작해서 박지성이 맨유에서 처음부터

미드필더인줄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시에 맨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니깐 놀라더군요.

박지성이 한국인이라 그랬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대단했는지 몰랐다고...

고작 10년도 안된 일인데 어린 애들은 모른다는게 세월이 흐르기는 흐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댓글 : 5 개
근데 원래 보직이 수미였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 히딩크가 좌지성으로 만들었지요
세월이라기보단 그냥 축구 지식이 얕은 거 같은데요. 사촌동생이요. 저도 고3때 부터 축구 좋아하기 시작해서 봤는데 저보다 어린 사촌 동생들은 아스날 베르캄프 시절부터 팬이여서 지식이 빠삭 하더군요. 그때가 사촌동생이 고1이였나..
그러게요...첼시팬이면 이피엘, 특히 맨유는 모르고 싶어도 잘알텐데;; 맨유 조금만 알아도 박지성이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도 자연스레 알게 될텐데 음..
국대 수미 아호 수중좌 맨유 수중좌공 큐알 멀티?!
맨유에 있다는게 자체로 대단한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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