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이야기] 메르스 덕분에 관광업은 사실상 바닥이네요.....

집 근처에 중국인 관광객 단체 숙소가 있습니다.

제가 출근하는 시간대에 중국인 관광객을 태울 버스가 항시 대기해있고

관광을 시작하려는 중국 관광객들이 나와있는 시간데인데

메르스가 퍼지고 나서 조금씩 매장으로 관광객의 수가 적어 보이더니 저번주는 버스가 안보이더군요.

하루 이틀은 일정상 없는 경우가 있어도 일주일동안 버스가 없던적은 처음입니다.

메르스 덕분에 관광올 예정이었던 사람들이 대거 일본으로 바꾸거나 취소를 한다고 하니

관광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엄청난 타격이 올듯 합니다.

게다가 메르스가 가라 앉아도 이미지가 있으니 당분간 관광객 증가는 힘들듯 하고......

정부의 대응 덕분에 관광업은 당분간 바닥을 칠듯 하네요.

[뇌하숟체]

우리가 여행갈때도 전염병 있는 나라는 조심하거나 꺼리게 되니까요.

[hapines]

몇개월은 힘들듯.

[롸데꾸]

당분간이요??

정부를 너무 과대평가 하시네요.

[쵸콜릿무스]

저희도 매출 20% 정도는 빠졌네요..

[테리의철권여고]

저부터 제 동생 한국가는거 말렸으니까요

[식물국가]

저도 메르스 소식 듣자마자 바로 생각나는게 관광업이더라고요. 중국 관광객 쫙 빠지겠구나... 하고

[얄라꽝꿍대왕]

중국관광객도 그렇지만 국내도 외출을 꺼리면서 장사가 안 되다보니 내수까지 죽어가고 있더군요 =ㅅ=;;

[정직하게살자!]

오늘 출근하는데, 버스며 지하철이며 마스크 쓰신 분들 몇명 안보이더군요.
꼭 예방 차원이 아니더라도, 부지불식간에 내가 감염되었을 수도 있으니 감염 확산을 막는 차원에서라도 마스크는 쓰고 다니는게 좋다고 보는데요.
지금 이런 상황을 보건데, 3차 감염자를 통한 4차 감염은 통제가 불가능 할 것 같아요.
무능한 정부를 만든 국민들도 이참에 안전불감증을 바꿀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아직 감염자가 적어서 경각심이 낮은 것 같네요.
이 사태가 장기화 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