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격겜을 하면서 가장 허탈한 시기라고 한다면2015.08.12 PM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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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주력으로 하던 캐릭터가 폭풍 너프를 먹어서 성능이 최악일때

그 캐릭터를 주캐로 하는 유저들은 아주 허탈하게 되죠.

이번 DOA5LR 1.04 패치로 인해서 모미지라는 캐릭터가 주력 기술 2개가 전부 쓰레기 급으로 떨어졌는데

문제는 캐릭터 성향상 이 두 기술을 쓰기 싫어도 쓸수밖에 없는 기술인데 이걸 망기술로 만들어 버림....

덕분에 모미지 유저들은 전부 멘붕에 빠졌고 캐릭터 변경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 격투 게임을 할때도 주력 캐릭터가 심각한 너프를 먹으면 그동안 했던 플레이가 폐기 처분 되는것에

심각한 멘붕을 느끼게 되죠.물론 노력을 한다면 어떻게든 운영이 되겠지만

다른 캐릭터 유저들에 비해서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게 들면서 다시 운영을 짤 바에야

다른 캐릭터로 바꾸는게 대부분 입니다.

하여간 이번에 대규모 패치라고 입을 털었는데 정작 성능이 바뀐건 극소수 이고

그냥 기술에 대한 버그 수정에 그쳐서 뭔가 실망 스럽네요.

그리고 정작 멀티 플레이 핑체킹 버그는 해결도 못한게 더 빡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댓글 : 10 개
그건 딱히 격겜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이 그렇죠...
aos mo mmo 하다못해 레이싱게임도...
태그할때 뇨텐구&모미지로 했었는데.. 아주 환상의 팀이 됐네요. 낄낄~
후속작에서 주캐가 삭제되었을 때...
그래서 다른 놈으로 갈아탔는데. 주캐가 다시 부활했을 때...
철권에서 유독 자주 발생함...
그리고 다시 또 삭제
그래서 전 애정으로 합니다.
애정의 카스미죠 ㅋㅋ
전 킹오파02에서 쿄를 했을 정도인데요 뭐..
격투게임은 캐릭터 갈아타면 되는데 RPG에서 그러면 답이 없죠. 지금까지 키워논게 있으니
모미지는 정말 너무했음.
그 기술이 사실 모미지에게 중요한 분기스킬인데 그걸 그따구로 해놓고는
다양한 공격루트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니...
그럼 쓸만한 루트의 다른 기술을 버프해 주던가 ㅡ.ㅡ;
애정으로 하던가 아니면 캐릭터를 바꿔야죠 뭐
웃긴건 그 강캐-> 약캐로 너프된 캐릭터를 꾸준히 해서 승율이 좋으면
"얘 사실 강캐 아님?" 소리 듣는게 격겜판 ㅋㅋㅋ

분명 약해서 "얘는 이래서저래서 약캐다"라고 하면 개소리 하지말라고 댓글 달리고
길티기어 한창할때 이랬던적이 있어서 씁쓸한 기억이 나면서 댓글 적네요 ㅋㅋ
진짜 격투게임의 경우는 항상 저런게 딜레마죠;; 그래도 킹오파나 이번에 사내를 말아먹는데도 일조한 슨크의 무분별한 무한 이오리 편애질이 역대급으로 답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건 밸런스 패치할 돈쓰기 싫다고 이오리같은 녀석 하향패치 안시켜서 결국 평판을 제대로 깎아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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