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술이 안좋다 알고는 있지만2013.04.13 AM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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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정말 드럽게 안좋긴 한 모양입니다.

아버지 曰, 내 친구들중 술고래들은 몽땅 사십줄에 갔어.
친구 曰, 우리 회사에서 술 엄청 드신분들중에 정년 채운사람이 없대. 문병가면 하나같이 몸뚱이가 썩어 지독한 냄새를 풍겼다는구만.

...라는 이야기가 들리니 무섭네요.
문제는 저도 요새 술 저항력이 정말 예전같지 않다는 것ㅋㅋ 오래 살라믄 술좀 적당히 처먹어야지.

근데 어릴때부터 술먹고 놀아서 갑자기 안먹으면 뭐하고 놀아야 할지 ㅋㅋ 게임도 맨날하면 지겹고.
주위에서 찾아보면 한분은 원래부터 건프라 하던분이라 그거 하고 놀고...
몇몇 분들은 술자리 다 따라다니면서 사이다나 콜라를 마시며 놀고...
술 안하시는 분들은 뭐하고 노시나요?
댓글 : 11 개
안주
운동
저 아는 분은 술을 너무 드셔서 잇몸이 다 썩어서 이를 다 발치함

이제 나이 35...
울 아부지도 술 먹구 가심.
나도 술 진짜 미친듯이 좋아해서 맨날 술만마시고 살고싶은데

술을 마시면 일단 사람이 그 상황에 만족을 하게됨

만족을 하게되면 오늘 할 일을 걍 내일하지뭐 이런게 반복되서

결국 몸버리고 인생낭비하고 여간 손해가 아님

쉬는날에만 특별한 일 없으면 술 잠 술 잠 두번반복하고 그 외에는 술 안마심

보통은 피규어 장식장 구경을 보면서 흐뭇해 하던지 그림을 그리죠
박근혜대통령님 // 헐;;;; 쩌네요;;;
어떻게 보면 담배보다 해로움
저희 삼촌도 이제 50인데

친구분이 치아 전부 갈았다고 합니다..

술, 담배 치명적이죠

확실히 술 , 담배 안하고 마른 체격 사람이 피부도 그렇고

오래사는거 같습니다

중국에서 100년 장수하는 사람보면 거진 다 마른사람이죠
  • feng
  • 2013/04/13 PM 12:44
글쎄요 술담배 안하니까 돈이랑 건강은 굳히는데 뭐하고사는진 저도 모르겠습니다.
여가생활로 즐길만한 레포츠를 하나 하긴 해야겠는데 공장다니는 사람은 그런게 사치처럼 느껴지네요.
ㄴ 저도 그래서 값싸게 즐길만한걸 찾는중인데... 솔캠이라도 할까 싶네요 ㅎㅎ
맥주는 1캔이 한계고 몸에 붉은반점 일어나는 체질이라서 술은 거의 못댑니다.
마셔봐야 과실주? KGB같은 그런거나 한병 마시고 끝이네요.
전 주로 바이크로 여행과 노지낚시(주말 시간때울겸 한강낚시가 주류)등으로 여가를 보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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