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김생민의 영수증에 대한 분석....2017.12.05 PM 08:33
앤님이 생민하다에 푹 빠져계신데..
인기의 이유에 대한 분석이 쩔더군요..
앤님왈
"얼마전 까지만해도 미니멀리즘이 유행이었는데, 버리는것은 누구나 따라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아끼는것 밖에 따라 할 수 없어서 절약이 유행이다.."
ps>그래서 저와 앤님도 열시미 생민중....... OTL..
댓글 : 23 개
- 비오네
- 2017/12/05 PM 08:41
저는 딱히 없이 살진 않았는데 유복한 적도 없어서 그런지 저렇게까지 해가며 살고 싶지 않아서 대충만 봐도 되게 싫은 기분이 듭니다.
사회 초년생때 몇 푼에 바들바들했던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르고 그러네요.
사회 초년생때 몇 푼에 바들바들했던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르고 그러네요.
- 잎사귀
- 2017/12/05 PM 08:50
전 기본적으론 유머프로라고 보고 있어요,
사실 어릴때 어른들이 아껴다..라고 하던말들을 과장해서 하는 느낌이라.
사실 어릴때 어른들이 아껴다..라고 하던말들을 과장해서 하는 느낌이라.
- Modern Warfare2
- 2017/12/05 PM 08:43
저도 보면서 조금 불편한면이 있네요..아끼는게 최상의 미덕인지 싶기도하고...
- 잎사귀
- 2017/12/05 PM 08:54
너무 소비지향적인 요즘 분위기에선
그래도 한번 제동을 걸어주는 점은 좋은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 제동을 걸어주는 점은 좋은거 같아요.
- 도꼬데모이쇼
- 2017/12/05 PM 08:44
다들 소득이 적으니... 자연스럽게 절약쪽으로 관심이 모이는듯...
- 잎사귀
- 2017/12/05 PM 08:52
사실 수많은 소비성 유행들 쫒아가기 힘든 상황에서 좋은 절약꺼리를 만들어 줬다고 봐요.
여럿이 모였을때도 넌 김생민도 안보냐?라고 하면서 아낄수 있음
여럿이 모였을때도 넌 김생민도 안보냐?라고 하면서 아낄수 있음
- ZZ@Hㅡ호모루덴스
- 2017/12/05 PM 08:49
개인적으로 영수증 프로그램이 그냥 줄이자가 아니라 목표가 있으니 줄이자라는게 좋더라구요
대출을 갚는다든지 집을 산다든지의 목표요
대출을 갚는다든지 집을 산다든지의 목표요
- 잎사귀
- 2017/12/05 PM 08:53
그래도 약간 논눼스러운.. 지나치게 보수적인 경제 가치관이 베이스인게 조금 아쉽긴 하죠...
국민학교때 배우던 논리라.. ㅎㅎ
국민학교때 배우던 논리라.. ㅎㅎ
- 양갱양갱이
- 2017/12/05 PM 08:51
자기분수에 맞게 소비하면서 살아가는게 더 행복한듯
- 잎사귀
- 2017/12/05 PM 08:55
사실 그게힘들죠... 적당히라는게 제일어려우니까요.
- 혁씨
- 2017/12/05 PM 08:52
한 7~8년 방송에서 한 이야기긴 한데 대학때 주변 친구들한테 자판기 커피 먹게 100원만 200원만 해서 모은돈으로 중고차를 샀다는 일화를 듣고는 그렇게 좋게 안보입니다. 어릴 때 이야기니까 요즘엔 그렇게 아끼진 않겠지만(대학때 에피소드 들어보면 주변 친구들 다 보살수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본인은 타워팰리스 산다고 하니까 저게 과연 합리적인 소비의 산물인건지 주변을 짜내서 만들어낸 산물인건지 고민이 되네요
- 잎사귀
- 2017/12/05 PM 08:56
그건 막말하면, 구걸해서 차샀다는 말이자나요;;;; 좋게 보이면 이상한거 같습니다.
- 혁씨
- 2017/12/05 PM 08:57
찾아보니 오상진 아나운서랑 방송하던 시절에도 비슷한 이야길 했더군요. 500원씩 주변 사람들한테 달라고 해서 그걸 모아서 그날 그날 밥사먹고 다녔다는데 참..
- 잎사귀
- 2017/12/05 PM 09:05
그런 사람들은 다른 의미로 대단한거 같습니다..
실제 어땠는지 상관없이, 그냥 그때는 진짜 밥사먹을 돈도 없을 정도로 궁핍했었을거라고 생각해 주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실제 어땠는지 상관없이, 그냥 그때는 진짜 밥사먹을 돈도 없을 정도로 궁핍했었을거라고 생각해 주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kiri
- 2017/12/05 PM 08:52
삶이 팍팍해지고 힘들어질수록 티비나 혹은 다른 매체에서 접해질수 있는것들은
자극적이나 극단적인 것들을 원하죠.
자극적인 예능 자극정인 인터넷 방송 그것을 넘어 욜로 탕진 버림 그리고
이제 더이상 없으니 절약의 극단적인 생민아재의 차례가 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극적이나 극단적인 것들을 원하죠.
자극적인 예능 자극정인 인터넷 방송 그것을 넘어 욜로 탕진 버림 그리고
이제 더이상 없으니 절약의 극단적인 생민아재의 차례가 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잎사귀
- 2017/12/05 PM 08:57
넵 저도 저이야기 듣자마자..
맞아 요즘시대는 그렇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미니멀리즘과 함게 유행했던 키덜트나, 조립식가구도...
큰돈 못쓰니까 상대적으로 적은돈으로 만족감을 얻는 유행이었으니까요..
점점 적은돈을 쓰는 쓰는쪽으로 유행이 가다가 이제는 아예 안쓰는 차례가 온..
맞아 요즘시대는 그렇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미니멀리즘과 함게 유행했던 키덜트나, 조립식가구도...
큰돈 못쓰니까 상대적으로 적은돈으로 만족감을 얻는 유행이었으니까요..
점점 적은돈을 쓰는 쓰는쪽으로 유행이 가다가 이제는 아예 안쓰는 차례가 온..
- goodkey
- 2017/12/05 PM 08:53
김생민이 돈슨 모바일 게임 광고하는게 유머...
다른건 다 그럴듯한 광고던데
과금이 회사이익의 중점인 모바일게임 광고를한건
출연 미스인듯
다른건 다 그럴듯한 광고던데
과금이 회사이익의 중점인 모바일게임 광고를한건
출연 미스인듯
- 잎사귀
- 2017/12/05 PM 09:01
방송들어 보면, 언제 물빠질지 모르니 물들어 올때 노저을 분이라... ㅎㅎ
- 수퍼 마리오
- 2017/12/05 PM 09:03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예전엔 재테크니 뭐니 '돈 버는' 방법들을 떠들어댔지만
이젠 정말 '아끼는' 방법 말고는 길이 없다고 모두가 공감하기 시작한 것 아닐지...
그 점에서 김생민은 '선구자'로 세팅하기에 최적의 캐릭터인거죠.
예전엔 재테크니 뭐니 '돈 버는' 방법들을 떠들어댔지만
이젠 정말 '아끼는' 방법 말고는 길이 없다고 모두가 공감하기 시작한 것 아닐지...
그 점에서 김생민은 '선구자'로 세팅하기에 최적의 캐릭터인거죠.
- 잎사귀
- 2017/12/05 PM 09:07
처음엔 명품등 큰 돈을 쓰는게유행이다가..
주식등 돈을 버는데 돈을 쓰는것에서 돈을 적게쓰는것이 유행이 되더니...
이젠 안쓰는걸로....
결국 어릴때 배우던 저축하자...
주식등 돈을 버는데 돈을 쓰는것에서 돈을 적게쓰는것이 유행이 되더니...
이젠 안쓰는걸로....
결국 어릴때 배우던 저축하자...
- 던파접음
- 2017/12/05 PM 09:04
그냥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 사연을 보는것만으로도
나름 유용한 방송이라 생각함 물론 나는 보진 않지만 여자친구는 재미지게 잘봄
나름 유용한 방송이라 생각함 물론 나는 보진 않지만 여자친구는 재미지게 잘봄
- 잎사귀
- 2017/12/05 PM 09:06
확실히 주변 사람들 자잘한 소비를 줄이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전 덕분에 데이트 비용이 줄어서 좋긴합니다 ㅋㅋㅋ
전 덕분에 데이트 비용이 줄어서 좋긴합니다 ㅋㅋㅋ
- 흉켈
- 2017/12/05 PM 10:24
그냥 예능으로 보면 잼있더라구요 저도 찾아보진 않지만 가끔 티비에서 하는거보면
말도 절하고 잼있어서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말도 절하고 잼있어서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