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거리] 성탄절엔 대전에 다녀왔습니다.2017.12.26 PM 11:4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간만의 명절아닌 연휴라 2박3일 놀러갔습니다.

장소는 앤님의 권유로 대전의 온천!

한때는 유명 신혼여행지였다지만 먼 였날의 영광일뿐이라 

저희같은 풋풋한 어린이들에겐 어울리지 않는거 같지만 숙소로  잡은 호텔의 실내수영장이 매력적이었죠..  

사실 여름에 물놀이를 못했었거든요 ㅜㅜ

 

 DSC_3199.JPG

 

 비록 평범한 실내수영장 비쥬얼이지만

물놀이가 가능하다는게 매력이었습니다!

 

덕분에  이틀간 실컷 물위에 둥둥떠다니며 놀았네요

사실 이 호텔은 온천으로 유명한곳이라 기대했는데

제 눈엔 그냥 사람 바글바글한 조금 큰 목욕탕이었네요 

아~  일본 노천탕 가보고 싶다 ㅜㅜ

 

이박이나있다보니

이비가 짬뽕도 먹고.오씨칼국수도 먹고.태평소국밥도 먹고

마지막으론 성심당 빵집까지 들렸네요!

DSC_3210.JPG

 

 DSC_3211.JPG

 

 아 아름답더군요 ㅜㅜ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제 배는 유한하기에 몇가지만 먹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론 대표 상품인 튀긴소보로보단.

카레빵이 끝내줬습니다.  개인빵집이 사라지다보니 보기힘든 빵인데요 정말 카레빵맨이 현신한듯한 퀄리티였습니다.  그리고 크레이프 케잌도 좋더군요!

레이디엠이 철수한 이후로 만족스런 크레이프케잌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간 성심당은 엑스포옆이라 온김에 산책도 했는데요...

 

DSC_3240.JPG

 

 비..

빛돌이가..

 

유부남이었어요! 애까지 딸린!

어릴적다녀온 엑스포를 회상하며 추억에 젖다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ㅜㅜ

 

사실 대전에서 조금 위로오면  대청호와 선암사라는 절도 좋은데 길막힐까봐 아쉽게 들리지 못했네요

 

빵집이 너무 맘에들어서 대전에 또 놀러올듯 합니다.. 

 

댓글 : 11 개
빛돌이가 아니라 꿈돌이...

대전에 참 놀데 없죠.
살기는 좋은데 심심해요.

성심당은 순수롤 맛있죠.
아 꿈돌이였군요 너무 오래된 캐릭터라 헤깔렸네요..
놀데가 다 정적이어서 그런거 같아요. 대통령별장이던가? 거기도 좋다고해서 가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청남대 괜찮죠
대전에 볼게 별로 없긴 하지만 대청호랑 청남대
그리고 금산쪽 가는길에 '너구리의 피난처' 라는곳의 해물수제비 맛있습니다.
드실수 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다.
빛돌이는 우주2만리할때 나오던 케릭터에양!
ㅜ ㅜ
그러고보니 우주2만리의 로봇 좋아했는데,. 변신장난감 쩔었었는데..
대전에 맛있는거 많이있죠!

그리고 제 기억에 물가도 싼 동네였는데 지금은 어떨지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간곳들만으론 물가가 싼지는 딱히 모르겠더군요.
예전에 지인이 하시전 중식집도 무지 맛났었는데. 진짜 맛집은 많은거 같습니다.
유성호텔 남온천탕에는 노천탕이 있어요...좀 작아서 그렇지......인기 있는데....

도심지에서 노천탕 운영은 쉽지 않습니다....민원도 많아서...^^
제가 간데가 유서오텔이었어요..ㅋㅋ 그런데 정말 작은데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저도 어릴때 엑스포 갔었는데ㅎㅎ
우와.. 꿈돌이 반갑네요! 대전 놀러가고 싶어지는 글이예요
먹방 여행하기엔 괜춘해 보입니다 +_+/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